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지난 26일 대구상공회의소 응접실에서 경주 APEC에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과 만나 지역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만식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이번 APEC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세계적인 외교 행사를 성공시킨 모범적 사례로
APEC에 관한 묵은 잔상은 단체 사진이다. 크고 작은 나라의 우두머리들이 개최국 전통의상을 입고 주르르 서서 찍은 사진 말이다. 몇 해 전 외신에서 ‘우스꽝스러운 셔츠 행사’란 기사를 보고 그 동네서도 그게 유난해 보였구나 싶었다. 태평양 너른 바다를 도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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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직전 참석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좌파 정부 정상들이 많이 참석했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에 요구한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는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불확실한 것이 현실이다.경주 APEC에 참석하는 트럼프가 방한을 계기로 관세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지만
"'잠자러 옵니까'라며 문화 도시 경북 경주에 APEC을 유치했다. 인구 25만 지방 중소 도시에서 국제행사를 개최한다고 했을 때, 모두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천 년 전 세계 4대 도시였던 경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삼국통일과 새마을 정신을 자랑하는 경북도의 힘이 있어 이번 APEC이 가장 성공한 행사가 될 것이란 것을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대해 이렇게 돌아봤다.이 도지사는"지난 부산 APEC에 비해 두 달 이상 부족했던 준비기간, 첨예하게 대립하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질의에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APEC 동원 경찰관 처우 등 사안에 대해 정부를 강력하게 질타했다. 서 의원은 APEC에 동원된 경찰관들의 처우에 대해 정부의 미흡한 준비를 강하게 질타하며, “경찰관 한 명 한 명이 국격이라고 하기엔 처우가 너무 열악했다. 박스 취침, 집단 노숙, 러브호텔이 대체 뭐냐”며 “이런데 어떻게 APEC 행사를 잘 치렀다고 자평하느냐”고 질책했다. 서 의원은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면, 경찰관은 국가와 정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이번 APEC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세계적인 외교 행사를 성공시킨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12일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만든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오늘 회의 주제와도 완전히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관해 이재명 대통령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이번 회의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외교 무대였고, 정상회담이 열린 경주박물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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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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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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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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