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자율주행 기술기업 웨이브와 협력해 영국에서 안전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 택시 시범운행 2026년 봄부터 시행할 전망이다.10일 경제매체 CNBC는 우버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레벨4'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기존 자율주행차와 달리 안전운전자가 필요 없는 수준으로, 본격적인 로보택시 시대를 여는 시도다.알렉스 켄달 웨이브 최고경영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자율주행 기술의 결정적 순간"이라며 "우버·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 협
웨이모 로보택시는 우버·리프트보다 평균 요금이 높지만, 승객들은 여전히 웨이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가격 비교 플랫폼 오비의 데이터를 인용해 웨이모의 요금이 리프트보다 약 6달러, 우버보다 약 5달러 더 비싸다고 보도했다.그러나 하지만 웨이모의 조용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이 승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높은 요금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웨이모는 피크 시간대에도 우버·리프트보다 평균 10달러 이상 비쌌지만, 승객들은 기
우버가 암호화폐 결제 지원을 또 다시 고려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 보도했다.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블룸버그 테크 컨퍼런스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버는 현재 연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코스로샤히 CEO는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이지만,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기업들 국제 송금에 실질적인 이점이 있다"며 "우버는 이를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우버는 2019년 메타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디엠'에 참여했지만, 디엠 프로젝트는 빛을
우버 택시가 소녀시대 태연·수영·티파니와 함께한 '놀러 가자' 캠페인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버 앱에서 프로모션 코드 '놀러가자'를 입력하면 최대 50% 탑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김태연 집콕 중재 위원회' 미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쿠폰은 최대 1만원씩 2회 사용 가능하며 6월 15일까지 유효하다. 사용자는 우버 앱 내 '계정-지갑-프로모션 코드 추가' 메뉴를 통해 코드를 등록할 수 있다.우버 택시의 '놀러 가자' 캠페인은 집콕 생활에
우버와 웨이모가 애틀랜타에서 상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테크크런치가 24일 보도했다. 우버 앱에서 웨이모 로보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구조다.두 회사는 이미 오스틴에서 ‘우버 내 웨이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애틀랜타 진출로 상용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우버는 현재 18개 자율주행차 기업들과 협력하며, 연간 150만 건에 달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웨이모는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샌프란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우건설, 부산 NC백화점 자리에 도심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8월 분양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작은 손길이 만든 큰 울림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 전투감각
나는 직업군인이 꿈이었다.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은 아니었다. 어린 마음에 집안 형편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밥 먹고 살 수 있는 길이라고는, 사관생도가 되는 것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정당담] 서울이 좋아서 vs 창원이 싫어서
2023년 기준 창원 전체 인구 중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23.9%다. 5년 전 27.5%에 비해 많이 쪼그라들었다. 청년층 성별 비중은 남자 54.9%, 여자 45.1%다. 남성이 여성보다 거의 10%포인트나 많다. 전국 평균과 크게 차이가 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사천시
◇4급 승진 △복지환경국장 배성주◇4급 전보 △우주항공국장 이숙미 △행정국장 임정의 △시민안전국장 서효숙◇5급 승진 △관광정책과장 직무대리 강영실 △세무과장 직무대리 강정임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박상근 △치매관리과장 직무대리 류은화 △곤양면장 직무대리 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공정한 인사는 조직 신뢰 세우는 첫걸음
매년 반복되는 공무원 정기인사 시기, 우리는 또다시 조직 내외에서 들려오는 탄식과 불신의 목소리를 접하게 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경남도의회·창원시·경남도·경남도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단행된 인사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는 '예상된 이름', '줄 선 사람의 승진', '일하는 사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