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가 무사회 마무리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결과 선거인 175만2072명 중 45만1036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체 2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6일 전했다.금고이사장선거는 금고마다 선출 방법과 투표 방법이 다양하고 피선거권 요건 등이 달라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선관위와 금고, 관계 기관의 협조와 금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선거가 마무리됐다.이번 금고이사장선거에서는 회원 직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하고,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개발자들을 초청해 개발자 콘퍼런스 ‘Pleos 25’를 개최하고, SDV 개발 현황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반 앱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발표했다.이날 연사로 나선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
'트럼프 관세'가 미국과 세계 경제의 중요 변수로 부상한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19일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다.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FOMC는 성명에서 "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계속 확장해왔다"며 "실업률은 최근 몇 달 동안 낮은 수준으로 안정화했으며 노동 시장 상황은 여전히 견고"하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은 다소 상승한 상
2024년 국세청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세무직 직원이 대상 3393명 중 194명, 승진비율이 5.7%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4년 9월 11일자 인사를 반영한 수치이다. 이 중 본청 소속 직원의 승진비율이 25.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서울국세청 4.6%, 중부·인천국세청 각 4.2%, 대전국세청 3.8%, 부산·대구국세청 각 3.6% 순이다. 광주국세청이 3.4%로 가장 낮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본청은 승진대상자 264명 중 68명이 승진, 승진비율 25.8%로 7개 지방국세청 승진비율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포항시는 12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가 시작되자 지역 철강산업의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25%의 관세 부과와 중국의 저가 철강재 수입 증가로 지역의 철강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국내외 경기 침체와 철강 수요 감소로 철강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지역 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주물 제품 생산 기업인 대동금속이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대동금속의 공시에 따르면 2024년 매출액은 995억원으로 2023년 대비 25.2%가 감소했다. 2023년 매출액은 1330억원이었다.영업이익은 65억원 적자로 2023년 영업이익 13억원보다 78억원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58억원 적자를 실현하면서 2023년 당기순이익인 8억3000만원보다 66억원 감소했다.대동금속은 2024년 실적에 대해 경기 침체로 매출이 감소했고 전력비와 같은 원가가 증가하면서 손익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정책이 미국 내 자동차 가격을 최대 1만2000달러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고 3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미국 앤더슨 이코노믹 그룹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이 예고한 자동차에 대한 수입 관세 25%가 적용되면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의 제작 비용은 최소 4000달러 증가하며, 전기차의 경우 그 비용은 세 배에 달할 수 있다고 한다. 패트릭 엔더슨 앤더슨 이코노믹 그룹 최고경영자(C
5시간전
무신사는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간 거래액 4.5조, 매출 1조2427억 원, 영업이익 1028억 원, 당기순이익 698억 원을 기록했다.2024년 무신사의 연 매출은 전년 대비 25.1%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1조 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형태를 분류하면 수수료 매출이 4,851억 원, 상품 매출은 3760억 원, 제품 매출은 3383억 원로 각각 집계됐다.관계사를 제외하고 무신사 본사 기준으로만 해당되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도 2023년보다 24.6%
네이버가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해 차량 내에서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모빌리티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네이버는 분야별 특화된 AI 에이전트 제공 전략의 일환으로, 모빌리티 AI 에이전트 개발에 나섰다. 네이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을 첫 파트너로 선택해 현대자동차그룹의 개발자 콘퍼런스 'Pleos 25'에서 차량용 AI 에이전트의 일부를 미리 공개했다.이재후 네이버앱 부문장은 'Pleos 25' 콘퍼런스에서 'AI 기반으로 연결되는 모바일 네이버 서비스 – 모빌리티'를 주제로 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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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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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저출생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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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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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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