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후보들이 대거 몰리는 반면, 국민의힘은 심각한 ‘인물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유권자 관심도 본선 정당 대결보다 민주당 경선으로 쏠리는 분위기다.20일 기준 제주도의원 32개 선거구의 예비후보 등록 현황을 보면 총 63명이 등록해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 민주당 소속은 전체의 70%인 44명에 달한 반면, 국민의힘은 13%인 8명에 그쳤다.이 밖에 진보당 4명, 개혁신당 2명, 정의당과 조국혁신당이 각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는 19일 저신용 채무자와 농지가치 하락으로 고통받는 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주 경제 금융 지원 패키지’를 가동하겠다고 공약했다.위 의원은 “한국은행에 따르면 제주의 취약 차주 비중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20.9%로, 제주의 가계·농가 부채 상황이 심각한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우선 시중은행 이윤 등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저소득층과 영세기업에 저리로 공급하는 미국의 지역사회개발금융기관 모델을 벤치마킹해 선제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강력한 금융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설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만성질환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실명이나 신부전증 같은 심각한 2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로, 보건소에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건강보험 급여 항목 중 본인부담금을 일정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제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충남도의회는 17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의회 의원의 조속한 선거구 획정과 도의원 정수배분 문제 개선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및 특례 조항 마련을 국회에 촉구했다. 도의회 홍성현 의장은 “선거가 앞으로 다가와 예비후보자 등록 기간이 지났음에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선거의 기본적인 룰인 선거구 획정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에게 혼란을 초래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매번 반복되는 선거구 획정 지연을 막기 위해, 독립적·중립적인
대구경북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 수순에 접어들면서, 양 시·도가 수년간 함께 그려온 광역개발 등 핵심 현안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기에 2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알짜’ 기관으로 꼽히는 마사회와 농협중앙회의 광주전남 이전설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여서 향후 무산 후폭풍이 더 우려된다.만약 통합 특별법이 최종 무산된다면 대구와 경북은 매년 5조 원씩, 4년간 약 20조 원 규모의 매머드급 재정 인센티브를 포기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지원금 소멸을 넘어, 통합특별시를 전제로 설계했던 지역 발전의 밑그림이 통째로 흔들리는 심각한
“딸과 마음잡고 살아가 보려고 합니다. 변화를 기다려줘서 고맙습니다.” 가족을 잃은 뒤 생활고와 정신적 충격을 겪던 울산 남구의 한 모녀가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해 5월 해당 모녀 사례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생계비 신청과 동시에 고난도 사례관리로 요청받아 개입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초기 상담 당시 어머니 A씨는 모친의 사망을 목격한 충격으로 심각한 트라우마와 우울 증상을 겪으며 정상적인 일상생활과 근로가 어려운 상태였다. 치아 대부분이 손실된 데다 당뇨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4일 현장 조세전문가인 1만 7천 세무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국민생활과 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세제 개선 사항을 담은 '2026년 세법령 개정 건의서'를 재정경제부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건의서에는 저출생 대응과 고령화 대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납세자 권익보호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주요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100여건의 세제 개선 사항이 담겼다.세무사회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 대응과 고령층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지원 확대를 위해 기본공제액을 현행 15
예산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를 근절하고, 구급대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최근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폭언이나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 사건의 상당수가 음주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술에 취해 상태에서 행사되는 폭력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지역 응급의료 체계 전반을 위헙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예산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사고 예방과 안전한 현장 활동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벌이는 전쟁이 걸프 지역의 석유·가스 공급을 극도로 압박하며 글로벌 유가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일 크립토폴리탄은 라피단 에너지 보고서를 인용해 이번 충돌이 석유 시장 역사상 최대 공급 차질을 발생시켰다고 전했다. 아민 나세르 사우디 아람코 최고경영자는 "과거에도 공급 문제를 겪었지만, 이번 위기가 가장 심각하다"며 "전쟁이 장기화되면 연료 및 운송 비용이 상승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농업용 면세유류 가격이 빠르게 오르자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정부의 긴급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농은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봄 영농철을 앞두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농업용 면세 경유 가격이 급등해 농민들의 생산비 부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정부는 농업용 면세유 긴급 지원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전농에 따르면 농업용 면세 경유 가격은 지난 2월 말 리터당 1122원에서 3월 초 1293원으로 약 열흘 사이 15%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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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철과 농번기가 겹치는 4월, 제주 동부 중산간 마을에 자치경찰단과 동부경찰서가 맞춤형 안심 치안 활동을 펼친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동부경찰서와 협업해 제주동부지역 중산간 마을 맞춤형 치안서비스 ‘중산간 마을 안심 경찰활동'을 본격 추진한다.4월 고사리철에는 동부 중산간 오름과 산간지역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길잃음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 지역은 당근 등 농산물 수확기와 맞물려 농번기 중 빈집을 노린 절도 범죄 위험도 상존한다.자치경찰단과 동부경찰서는 이 같은 중산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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