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7일 시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된 내용은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 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의 밑그림으로, 이에 대한 의견수렴이 끝나면 시는 완성된 사업운영계획서를 오는 31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란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사업운영계획에 따르면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는 3대 분야 12대 과제를 담고 있다. 3대 분야는 ‘유아·돌봄’ ‘초·중·고’ ‘
지역 인재와 기업이 함께 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밑그림이 완성됐다.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울산형 책임 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 정부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연계 교육 과정 운영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27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완성된 사업 운영 계획서를 오는 31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된 울산형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부모 10명 중 8명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정책에 탄력을 받게 됐다. 30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울산 1학기 늘봄학교 ‘도담도담’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운영 효과, 학부모 의견, 건의 사항 등을 조사했다. 조사에는 늘봄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 557명 중 157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늘봄학교 운영 만족도는 83.4%,
지역 인재와 기업이 함께 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밑그림이 완성됐다.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울산형 책임 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 정부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연계 교육 과정 운영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27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완성된 사업 운영 계획서를 오는 31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정부가 부산과 경북을 비롯한 광역시·도 8곳을 첫번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한 가운데 울산시가 22조원의 기업 투자가 예상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총력전을 펼친다.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 법정문화도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등에 이어 기회발전특구까지 지정되면 4대 특구가 완성됨에 따라 진정한 지방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연내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기회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다.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KT부산경남광역본부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함께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환경과 미디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보를 수용, 가공 및 판단하는 능력으로 현대 사회의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이다.KT와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2년 울산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인재양성 지원 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현재까지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있다.지난 ‘23년
저출산시대를 극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김두겸 울산시장이 나섰다.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돌봄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책임돌봄제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김두겸 시장의 획기적인 결단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 저출산은 인구소멸까지 대두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10년 후 2033년에는 초등학교 입학생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인구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인 나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합계출산율은 2018년 0.98명으로 1명 밑으로 떨어진 뒤 지난
울산시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세계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고 노옥희 전 울산시교육감의 철학을 꺼내들었다.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6월2일까지 5일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열린다.이번 박람회에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 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5개 섹션, 139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이를 통해 미국·독일·캐나다·베트남·인도·호주 등 박람회에 참여하는 22개국과 함께 미
KT부산경남광역본부와 울산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환경과 미디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보를 수용, 가공 및 판단하는 능력으로 현대 사회의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이다. KT와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 울산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인재 양성 지원 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초·중학교 21개교 220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1차 이전 성과 평가 용역이 연말쯤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두고 전국 혁신도시의 눈치싸움이 벌써부터 시작됐다. 일부 지역은 각 분야별 목표 기관을 명확히 내세우며 유치전에 뛰어드는 한편, 용역 결과에 따른 수립 전략을 세우는 등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지역 특성과 산업·경제 특성 맞춤형 추진’을 내세운 만큼, 울산도 ‘울산형 혁신도시 시즌 2 맞춤형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울산 앞서 ‘에너지·환경’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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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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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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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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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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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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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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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급한 새 수도권매립지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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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도권매립지 공모가 결국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빨리 해결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서구 내 수도권매립지는 수도권 66개 시·군·구 중 64곳의 2600만여명이 버리는 쓰레기를 처리하지만, 대체 매립지 공모에 나선 지방자치단체가 없는 상태다. 공모에 응모하려면, '후보지 경계에서 2㎞ 내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필요로한다.이번 3차 공모는 환경부·인천시·서울시·경기도의 '4자 협의체'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2021년 1차와 2차 공모 때에도 응모 지자체는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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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반부패 청렴 마스코트 '청렴 눈동이' 공개
평창군은 군의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향후 다양한 청렴 시책에 활용하고자 제작한 반부패 청렴 마스코트 '청렴 눈동이'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키워드를 부드럽고 친근한 콘텐츠로 전달 한다.군은 기존 평창 마스코트인 눈동이가 지니고 있는‘눈처럼 깨끗한 이미지’를 활용하고, 부패를 적발하여 척결하는 ‘암행어사’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이번 청렴 눈동이를 기획했다. 특히, 평창군만의 고유한 특징을 반영하고자 본래 암행어사의 이동수단인 말 대신 대관령 양을 적용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청렴 눈동이는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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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 부담금, 국세 체계 도입하고 재정권 지자체에 줘야”
부동산 개발 관련 부담금의 납부의무와 징수절차, 감면의 법정화와 사후관리 제도의 도입 등 문제점 해결을 위해 조세법 체계를 토대로 관련 법령을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일반세법의 법률체계인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조세특례제한법의 형식을 빌려 이른바 지방재정부담금 기본법, 지방재정부담금 징수법, 지방재정부담금 특례제한법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또 부동산개발 관련 부담금 재정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야 헌법상 정당성이 제고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한국세무사석박사회는 24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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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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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이 역사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시점은 6·25가 발발하고 1년 4개월가량 지나서다. 당시 유엔군과 공산군은 휴전회담을 진행 중이었다. 휴전회담은 1951년 7월10일 개성의 한 여관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공산군이 위력 시위를 벌이는 자주 바람에 유엔군 측이 9월6일 장소변경을 요구했다. 양측 연락장교단은 개성 동쪽 10㎞ 지점으로 회담장을 옮기기로 합의했다.당시 지명으로 경기도 장단군 진서면 널문리. 간판도 없는 주막 옆 콩밭에 임시회담장이 지어졌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널문리는 임진왜란 당시 마을의 널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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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에 손범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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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차기 시당위원장에 손범규 남동구 갑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국힘 인천시당은 지난 1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손 위원장을 선출하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손 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그는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4월 총선에서 남동구 갑에 출마했지만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에게 패했다.손 위원장은 “당원협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노력하겠다"며 "유정복 인천시정부의 성공과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이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