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한 결과, 모든 골프장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골프장 그린·페어웨이 토양과 연못, 유출수 등을 채취해 토양 76건, 수질 36건 등 총 112건의 시료를 확보해 25종 농약 성분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잔디에 사용이 금지된 농약은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잔디 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저독성 농약 5종이 일부 시료에서 확인됐지만,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또 올해 5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