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멸종위기종의 날’을 맞아 2일 함양에서 꼬치동자개를 방사하는 등 오는 9일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주간’을 운영한다.멸종위기종의 날은 4월 1일로 2021년 처음 선포돼 올해로 4번째다.4월 1일인 이유는 1987년 이날 ‘환경보전법’에 따라 ‘특정 야생 동·식물’을 지정해 고시하면서 멸종위기종 보호에 첫발을 뗐기 때문이다.이번 주간 주제는 ‘사람과 자연이 다시 만나다’로, 2일에는 함양군 남강 상류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초등학교 학생, 남강 수계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 공존협의체 등이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3주전
세계적인 멸종위기 조류 서식지로써 영종 갯벌이 세계자연유산 등재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녹색연합과 한국물새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고,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이 협력해 지난 한해 영종 갯벌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이들은 지난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시민 과학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개 지역별로 각 18회, 영종갯벌에 서식하는 주요 멸종위기 조류 7종의 개체
11시간전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새우란을 만나보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4년 첫 기획전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한란전시관에서 ‘황금빛 새우란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운 금새우란 70여 점을 선보인다.새우란은 제주에서 자생하는 난초 식물로, 환경부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됐다.화려한 향기와 다양한 색상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새우란은 뿌리줄기 모양이 새우를, 가늘고 긴 뿌리는 새우 수염을 닮았다.우리나라에서 제주도가 최대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첫째 주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분화구에 형성된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돌탑 제거 등 정비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금악리에 위치한 금오름은 사유지로 정상에서 한라산, 비양도, 금악마을 등을 볼 수 있어 전망이 좋을 뿐 아니라 ‘금악담’이라 불리는 화구호 습지를 지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오름이다.특히 유기물이 풍부한 분화구에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를 비롯해 제주도롱뇽, 큰산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최근 관광객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탐방객들이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서식지 훼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던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분화구 내 돌탑들이 모두 제거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금오름 분화구에 형성된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돌탑 제거 등 정비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사유지인 금오름은 정상에서 한라산과 비양도, 금악마을 등을 볼 수 있어 전망이 좋고, ‘금악담’으로 불리는 화구호 습지를 지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제주 명소 중 하나다.특히 유기물이 풍부한 분화구에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를 비롯해 제주도롱뇽, 큰산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하고
혹..국어사전에서 ‘혹’을 찾아보면 로1. 병적으로 불거져 나온 살덩어리.2. 타박상으로 근육의 한 부분이 불룩하게 부어오른 것.3. 식물의 줄기, 뿌리 따위에 툭 불거져 나온 것.라고 설명하고 있다.난초 중에 유일하게 혹이 있는 식물이 혹난초이다.혹난초에서 혹은 국어사전 설명 3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식물이름에는 비슷한 이름으로 헷갈리기 쉬운 식물이 있다.혹난초와 흑난초이다.글짜 모습이
4월 ‘이달의 해양생물’로는 붉은어깨도요를 선정했다.몸길이 26~28cm에 체중은 115~248g인 도요과 물새다. 봄·가을에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나그네새로, 5~6월 번식기에 등과 어깨 깃에 적갈색 무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직이며 번식기가 아닐 때는 검은색 줄무늬만 나타난다.붉은어깨도요는 현재 세계자연보전연맹의 멸종위기 단계 종으로 지정돼 있다. 우리나라 주요 기착지인 서해안 갯벌이 감소하면서 우리나라를 찾는 개체수가 급감해 서식지 보호·복원도 필요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오는 30일 한라수목원에서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라산연구부 연구사, 도내 환경단체 전문해설사를 운영팀으로 구성해 한라수목원 내 식물생태 및 곤충과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에 대한 해설과 체험 위주의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지질탐험분야는 현장에서 직접 제주 지질공원의 기능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라수목원이 아닌 수월봉에서 진행된다.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은 3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연 10회 운영되며 1회당 30명 내외,
3주전
학익용현갯골에서 천연기념물이자 국제적 멸종위기 1급인 저어새 3마리와 노랑부리저어새 1마리가 관찰됐다. 학익용현갯골은 매일 해수유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갯벌로, 저어새들이 휴식과 먹이활동을 하는 서식지이다. 지구상에 6천여마리만이 생존해있는 저어새의 전세계 유일한 도심 번식지인 남동유수지에서 수㎞ 떨어져있다.학익용현갯골 철새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가톨릭환경연대는 3월24일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와 함께 천연기념물 검은머리물떼새 9마리, 꼬마물떼새, 청머리오리를 비롯해 물새 18종 787마리를 관찰했다고 25일 밝혔다.미추홀구의 유일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4년 첫 기획전시로 제주에서 자생하는 난초식물을 선보이는 ‘황금빛 새우란 전시회’를 개최한다.19~21일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워온 금새우란 등 70여 점을 출품한다.새우란은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은 난으로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식물이다.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고 천상화라고도 부르며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어원을 지녔다. 꽃말은 성실과 겸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와 함께 자연과학 실습과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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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중 학생들, 군(軍)과 전쟁(戰爭)관련 사적답사(史跡踏査) 나서..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아라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제주도내에 산재한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우리나라 국권을 침탈한 시기에 조성한 태평양전쟁 유적지와 6.25전쟁시 국난 극복과정에서 만들어진 군 관련 사적에 대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 도내 군 및 전쟁관련 사적답사를 실시했다.후세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생각을 고취하는 계기를 갖고자 실시된 이날 군 및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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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국민연대 “국민 주도하는 제7공화국 시대 열어야”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을 위한 개헌국민연대는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개헌을 이룩하고 제7공화국을 열어야 한다고 논평했다. 국민연대는 “낡은 헌법체제를 극복하고 지금과 같은 구태의 정치에 우리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된다”라며 “국민이 주도하는 제7공화국 시대를 열어야 하는 것이 제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이용주기자dldydwn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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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넥스알, AI 기반 구매전환 예측모델 연구논문 발표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아빌라에서 열린 제39회 국제컴퓨터학회 응용컴퓨팅 심포지엄 2024에서 인공지능 기반 구매전환 예측모델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ACM은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와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다. 논문 채택률이 25% 이내에 불과할 정도로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만큼 산출되는 연구결과들의 기술적 영향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SAC은 ACM 내에서도 컴퓨팅 분야에 저명한 학술대회로 손꼽힌다.KT넥스알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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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장학재단 29개교 53명에 장학증서 전달
울산남구장학재단은 11일 남구청에서 2024년 성적·특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선발된 장학생은 총 29개 학교 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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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나이스웨더와 협업한 한정판 'AI 굿즈' 공개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HAVE A GOOD AI LIFE'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굿즈는 소비자들을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생태계인 'AI 라이프'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일상에서 쓰이는 양말, 조리도구, 고무장갑, 수건 등 생활 소품으로 구성됐고, 삼성전자의 AI 가전이 불러올 변화를 재치 있게 안내하는 문구가 담겼다.한정판 굿즈는 이날부터 5월 16일까지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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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오는 23일 '기업사랑 시민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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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시내일원에서 '2024.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04년부터 기업사랑운동의 실천으로 시작한 이래 21회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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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 각종 사회활동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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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일상화된 비대면 분위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조례가 만들어진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영해 위원장은 기존 청소년활동 지원조례에 청소년기본법에 규정된 ‘청소년의 달’ 관련 행사를 활성화하는 조항을 추가한 개정안을 시의회 제245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 목적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체육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사회적 소속감과 연대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매년 5월 울산시가 청소년 축제와 성년의 날 기념식 등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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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운영 ‘도시형소공인’ 지원책 마련
2시간전
울산에 사업장을 두고 숙련 기술을 기반으로 10인 미만의 노동집약도가 높은 제조업 운영자인 ‘도시형소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홍유준 시의원은 ‘울산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시의원 8명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시형소공인 양성 및 인력 확보 지원 △경영지도 및 기술개발 지원 △기술의 전수 지원 △도시형소공인 지원센터 설치·운영 △사업장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도시형소공인의 숙련 기술 습득과 고도화를 위한 교육,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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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도서관과, 오는 24일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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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의창도서관과에서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신생아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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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2대 총선 당선인 총회, 다음달(5월) 10일 전까지 새 원내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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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경선은 늦어도 다음 달 10일 이전에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방침을 정했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 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가 구성되는 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