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언이 오히려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2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수면 치료 전문가 커스티 반트가 불면증을 유발하는 5가지 습관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첫째, 침대에 오래 있는 습관이다. 잠이 오지 않을 때 일찍 누워 있거나 침대에 오래 머무르는 행동이 오히려 불면증을 심화시킬 수 있다. 침대를 수면의 신호로 인식하도록 하려면 오히려 침대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일정한 기상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둘째, 디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육군 제52보병사단은 26일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습적 국지성 강우와 급격한 기상 변화로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해, 예상치 못한 대규모 재난 시 자원 부족에 대비하고 신속한 수습·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SH 사업장 재난 상황 발생 시 군부대의 응급 피해 복구 지원 ▲ 군 작전 계획 수립에 필요한 범위 내 정보 공유 및 그레이트 한강 사업 재난 안전 상호 협조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 상황이 장기화되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뭄,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실제 피해 실태를 신속·정확히 파악해 체계적인 복구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농작물 피해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농가는 피해 위치, 피해 작물, 피해 면적, 피해 현장 사진을 준비해 신고하면 된다.한편, 강릉시는 가뭄 대응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재해 사전예방 장비 지원사업, 농업용 관정 개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기상 가뭄이 본격적으로 심화된 7
글로벌 수면·기상 앱 알라미를 운영하는 딜라이트룸은 복스에이아이의 운동 일지 앱 ‘플릭’을 인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는 앱 광고 수익화 솔루션 ‘다로’ 중심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2023년 다로 출시 후 딜라이트룸은 잠재력 있는 앱을 발굴하고, 해당 솔루션 적용을 통해 광고 매출을 높이는 방식을 새로운 사업 모델로 채택했다. 일례로, 올해 2월 인수한 커플 메신저 ‘비트윈’을 대상으로 매출을 세 배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플릭은 근력 운동 기록 및 관리에 특화된 기능을 갖췄다
광주 남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기후 위기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기상 상태가 잦아짐에 따라 집중호우로 순식간에 하천에서 고립되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천 일대에 출입 통제 차단기를 확대 설치한다.남구는 10일 “변화무쌍한 기후로 극한 폭우가 쏟아지는 횟수가 늘면서 하천 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광주천에 진출입로 원격통제 시설을 추가로 구축한다”고 밝혔다.남구에 따르면 현재 구청에서 관할하는 광주천 주변 진출입로는 총 14곳에 산재해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8일 가을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자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 중점의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가을철 온화한 기상과 무늬오징어 등 인기 어종 출현으로 레저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 기상 악화 대비 모니터링 강화, 특별 단속, 유관기관 협업, 안전문화 확산 등 다각적인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시행됐다. 특히, 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홍보·계도 및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
최근 궐련형·액상형 신종 전자담배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전자담배가 일반 궐련담배보다 니코틴 의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보건복지부 의뢰로 전국 20~69세 흡연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액상형 신종 전자담배 사용자의 30%가 아침 기상 후 5분 이내 첫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의존도를 보였다. 궐련형 신종 전자담배는 26%, 일반 담배는 18.5%로 뒤를 이었다.하루 흡연량은 궐련형 신종 전자담배 사용자가 51%로 가장 많았다. 일반 담배 사용자는
이번 주 울산은 잠시 숨통이 트이는 선선한 기온을 맛볼 수 있겠다. 그러나 주 중반 다시 더위가 고개를 들며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8일부터 9일까지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8~9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10~60㎜다. 비는 금방 지나겠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시간당 20~30㎜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수 있어 외출 시 작은 우산을 지참하는 것이 좋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3℃, 낮 최고기온은 30℃로 예보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8일까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
KB증권은 4일 뉴욕상품거래소 상장 천연가스 선물에 투자하는 ‘KB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를 신규 상장 한다고 3일 밝혔다.최근 천연가스 시장은 계절별 수급 변화, 국제 유가 변동, 기상 여건,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다양한 요인으로 단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이에 따라, 단기 하락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인버스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KB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는 미국 NYMEX에 상장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노지 감귤원에서 볼록총채벌레 발생이 지속하고 있어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7월부터 이어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총채벌레 발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9월 상순까지 유사한 기상 조건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개체수 증가가 우려된다.조사 결과, 총채벌레 평균 개체수는 6월 중순 2.23마리에서 7월 중순 6.8마리로 약 3배 증가했다. 방제 후에도 8월 중순에는 4.31마리 수준으로 여전히 높다.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6월 중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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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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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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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마무리…추경·조례안 등 39건 의결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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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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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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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기소' 첫 재판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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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사회복지시설·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
김완근 제주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25일과 2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인사를 나누며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 동안 소외될 수 있는 주거취약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종사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시장은 25일 주거취약가구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과 안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어 26일에는 동부요양원,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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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 박차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도련초등학교에서 어린이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도권과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아동안전 확보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캠페인에는 제주도, 자치경찰단, 삼양동 자생단체, 도련초등학교 재학생․관계자 등이 참여해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주요 캠페인 내용은 ▵‘아이 안전 먼저’홍보 ▵어린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요령 안내 ▵어린이 외출 시 보호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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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졸업생 신다빈 씨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순천향대는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를 졸업한 신다빈씨가 지난 25일 열린 ‘2025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학습근로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신 씨는 현재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과 일학습병행 협약을 맺은 ㈜어썸리드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학교육과 현장실무를 병행해 빠른 적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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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중국 선양서 한·중 경제협력 MOU 체결
인천상공회의소는  중국 선양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선양시분회, 선양시 한중국제경제무역산업원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인천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와 한·중 실질적 경제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지난 25일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