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 한 세차장에서 흉기로 업주를 살해한 60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7분께 대야동의 한 세차장 사무실에서 업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세차장에서 일하고 있는 A씨는 범행 직후 "내가
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망치를 들고 위협하며 차량의 통행을 막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오전 5시15분쯤 대전시 동구의 한 도로에서 “도로 중앙에서 망치를 들고 서서 위협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인천 연평도 인근 어선에서 꽃게 조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닻줄에 몸이 끼여 숨졌다. 지난 22일 오전 9시8분쯤 옹진군 연평도 인근에서 꽃게 잡이를 하던 9.77t 규모 선박에서 “어선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과 소방은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
포항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60대 남성이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7시 54분께 남구 해도동 형산강 둑길 산책로에서 일어났다.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A씨가 산책로로 진입한 버스와 충돌해 현장에서 숨졌다.사고는 인
의령군에서 산사태 방지 공사를 하던 60대가 떨어지는 돌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이틀 만에 숨졌다.10일 의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께 의령군 가례면 한 산에서 산사태 방지 수로 공사를 하던 60대 노동자 ㄱ 씨가 약 1m 높이에서 떨어진 돌에 맞았다.이 사고로 ㄱ
고령군은 25일 ‘제1회 고령군 어르신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우수 선수 선발을 통해 10월 예정된 도 슐런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대회는 60대, 70대, 80~90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별 우수 선수들이 시상과 함께 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60대 1등 쌍림면 한태숙, 2등 성산면 황경숙,
한라산을 오르던 60대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53분쯤 한라산 성판악코스 진달래밭에서 정상 방향 약 800m 지점에서 60대 남성 ㄱ씨가 심정지로 인해 러졌다.일행의 신고를 접수한 119는 소방헬기 한라매를 투입했다. 또 한라산 정상부에서 근무하던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이 환자에게 CPR 및 AED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119는 ㄱ씨를 헬기에 태워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하지만, ㄱ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한라산을 오르던 60대가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5일 오후 2시53분쯤 한라산 성판악코스 진달래밭에서 정상 방향 약 800m 지점에서 60대 ㄱ씨가 심정지로 인해 러졌다.일행의 신고를 접수한 119는 소방헬기 한라매를 투입했다.또 한라산 정상부에서 근무하던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이 환자에게 CPR 및 AED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119대원들은 ㄱ씨를 헬기에 태워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오후 5시50분 현재 응급처치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군은 9월 25일 『제1회 고령군 어르신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우수 선수 선발을 통해 10월 예정된 도 슐런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대회는 60대, 70대, 80~90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별 우수 선수들이 시상과 함께 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60대 1등 쌍림면 한태숙, 2등 성산면 황경숙,
2주전
자신의 생일잔치를 열어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인천지법 형사13부 심리로 19일 열린 첫 재판에서 A씨 변호인은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다.이어 "피해자 4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는 취지"라며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는 사실관계를 인정하되 미수가 아닌 예비죄를 법리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국정자원 화재 총력 대응 중... 국민에 사과"
민주당은 27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수습과 관련하여 야당에 초당적 협력을 구하고 화재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화재 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범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투명한 소통을 약속하고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헤어진 애인 계좌로 1~100원 입금하며 메시지 보내고, 신체 부위 사진 전송한 50대 징역형
헤어진 연인 계좌로 1원, 100원 등 소액을 입금하며 메시지를 보내고, 지인들에게 신체 부위 사진을 전송한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및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헤어진 B씨 계좌에 4500원을 입금한 것을 비롯해 보름 동안 90회에 걸쳐 1원과 100원 등 소액을 입금하거나 입금하면서 메시지를 작성해 전송했다.또 A씨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군보건소, 추석 연휴 호흡기 감염병 주의 당부
울산 울주군보건소가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및 가족 모임 증가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명절 기간에는 가족 간 밀접 접촉이 많아 감염병 전파 위험이 커진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은 인플루엔자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더욱 크다.주요 예방수칙은 추석 연휴 중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행사 참여는 자제하고, 참여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연휴 중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방문해 신속하게 진료받아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만화, 4·3과 민주주의를 그리다'展 15일 서울서 개막
제주4·3을 시작으로 4.19, 5.18, 6,10, 그리고 12.3 계엄과 그후를 총망라한 만화 전시 '만화, 4·3과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개최된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 전국시사만화협회, 재경제주4·3희생자및피해자유족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빛의 광장에서 돌아보는 4·3, 4.19, 5.18, 6.10 그리고 12.3 그후'를 주제로 진행된다.전시작들은 1948년 제주4·3부터 2024년 12.3 계엄 선포 이후까지 시민들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편의점서 선물 세트 못 뜯어보게 하자 난동 부린 50대 벌금 100만원
편의점과 마트에서 소리치고 욕설하며 업무를 방해한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모욕과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울산 북구의 한 편의점에서 업주 B씨에게 고함을 치며 커피잔을 바닥에 집어 던지고, 진열대에 있는 상품들을 손으로 넘어뜨리는 등 10여 분간 난동을 부렸다.A씨는 B씨에게 포장된 선물 세트의 안쪽을 보고 싶다고 요구했으나, B씨가 포장지를 뜯을 수는 없다고 하자 이처럼 영업을 방해했다.또 A씨는 며칠 뒤 다른 마트에 들어가 고객 적립포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 10명 중 8명 “미국 3500억 달러 선불 요구 부당” [리얼미터]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미국의 3500억달러선불 요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08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현안 조사 결과 미국의 대미 투자 선불 지급 요구에 대해 ‘부당하다’는 응답은 80.1%에 달했다. 특히 '매우 부당하다'는 응답은 6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체로 부당하다'는 응답은 18.7%였다.반면 '수용 가능하다' 응답은 12.4%에 불과했다.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