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아니면서 부동산 경매를 대리한 60대 자영업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또 500만원의 추징도 명령됐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께 울산 남구의 본인이 운영하는 B 경매 사무실에서 의뢰인으로부터 빌라 경락 대리 의뢰를 받고, 계약금 명목으로 100만원을 송금받았다. 이후 의뢰인의 친오빠 명의로 아파트를 경락받는 과정에서 입찰 가액 결정, 입찰표 작성 등 경매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관여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경매 컨설팅 수수료
저장 강박증을 앓고 있었던 60대 여성이 이웃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일상을 회복하게 됐다.7일 제주시에 따르면 A씨는 30년 전부터 저장 강박증을 앓으면서 집 안에 옷가지와 폐지, 잡동사니 등을 버리지 않고 보관해왔다.저장 강박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물건을 모으며, 모으지 못하면 불안하고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A씨는 각종 쓰레기로 발 디딜 틈 없이 쌓인 집에서 홀로 생활해왔다.최근 이웃에 사는 지인은 A씨가 연락이 되지 않자, 고독사를 우려해 주민센터에 신고를 했다.A씨의 사연이
대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및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쯤 중구 사일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설치 작업을 하던 A씨가 28층에서 1층 승강기 위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구급대원 등 16명과 차량 3대를 동원, 구조에 나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A씨가 근무하는 업
대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58분쯤 대구 중구 사일동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설치 작업을 하던 A씨가 28층 높이에서 1층 승강기 상부로 떨어졌다.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경찰은 유력 용의자가 현장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A씨라고 밝혔다. A씨의 자택에서 유서를 발견한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소방당국은 오전 8시17분 “검은 연기와 폭발음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1시간4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남성 1명이 4층 복도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4층 거주민 최모씨와 70∼80대로 추정되는 여성 등 2명은 전신화상을 입고 4층에서 1층으로 추락했다.연기를 마시거나
살인죄로 복역학고 출소한 지 9개월 만에 친구 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방 형사12부은 살인미수,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4일 친구의 어머니인 B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이를 말리려던 친구의 여동생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6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는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전날 경북 영천
부산의 한 60대 남성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알뜰폰이 개통돼 은행 계좌에서 5000만 원이 빠져나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의 신고를 60대 남성 A씨로부터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자신이 쓰고 있던 SKT 휴대전화가 갑자기 먹통이 돼 대리점을 찾았다.여기서 A씨는 자신도 모르게 원래 쓰던 폰이 계약 해지되고 본인 명의로 KT 알뜰폰이 새로 개통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A씨 계좌에서는 현금이 1000만 원씩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총
경북 경산의 한 공장 지붕에서 태양광시설 설치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1분쯤 진량읍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중국 국적인 60대 남성 A씨가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다 8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A씨는 태양광 업체 소속 노동자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소속된 태양광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8시간전
대구 남구 대명동 도시철도 1호선 현충로역 4번 출구 인근 도로 일부가 갑자기 내려앉아 6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쳤다.14일 남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대명동 도시철도 1호선 현충로역 4번 출구 앞 도로에서 지름 0.9m, 깊이 15㎝가량의 침하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60대 A씨가 넘어져 경상을 입었다.남구 측은 "오래전 도시철도 공사를 하면서 굴착한 영향으로 지반 침하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침하한 도로 주변을 가로 3m, 세로 12m 넓이로 굴착해 안전 점검을 마치고 복구를 진행했다"고 말
중부뉴스통신 = 가평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60대 남성을 소생시키는데 성공했다.지난 4월8일 오전 09시경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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