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글로벌 항만 디지털협의체 「체인포트」의 제10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는 함부르크항만공사가 주최했으며, 세계 각국 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항만 디지털 혁신과 사이버 보안, 공급망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체인포트는 세계 주요 항만들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 함부르크항만공사의 주도로 설립된 글로벌 항만 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부산, 함부르크,
HL홀딩스 완전 자회사 HL로보틱스가 해안건축과 손잡고 ‘로보아키텍처’ 시대를 연다.HL로보틱스는 28일, 해안건축과 ‘지능형 주차시스템 및 효율적인 주차공간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피지컬 AI 기반 주차로봇 ‘파키’를 건물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적용해 주차 공간 효율성과 운영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이번 협약은 로봇기업 주도로 진행된 국내 첫 사례로 평가된다. 협약식에는 HL로보틱스 김윤기 대표와 해안건축 윤세한 대표가 참석했으
서울 용산구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관내 아파트 8개 단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로 추진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9월 25~26일 한남더힐을 시작으로 ▲10월 17일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10월 18일 용산시티파크1단지, 용산센트럴파크, 용산푸르지오써밋 ▲10월 25일 용산시티파크2단지, 아스테리
“존중, 배려,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들고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질책보다는 기회를 주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03년 5월13일 달동에 거주하는, 청소년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지도자 9명이 청소년 안전과 비행 예방을 위해 달동청소년선도지도회를 구성했다. 달동어울림아파트 입주자 대표인 황덕기씨의 주도로 금동공원 안에 컨테이너를 설치했으며, 그해 5월19일 정식으로 달동상담실을 개소했다. 현재는 23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4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회원 대부분이 직장인과 자영업자로 평균 10~20년
북한이 22일 '새로운 무기체계'인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 주도로 중요무기체계의 시험을 진행했으며 "평양시 역포구역에서 북동방향으로 발사된 2개의 극초음속비행체는 함경북도 어랑군 궤상봉등판의 목표점을 강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발사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김정식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다.통신은 '새로운 무기체계'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미사일 기종이나 세부 제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는 14일 MBC본사와 국회에 항의 방문하며 여수MBC 순천 이전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이번 항의 방문은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주도로, 백인숙 의장과 문갑태 부의장을 비롯해 고용진·구민호·이미경·박성미 위원장 등 여수시의원들도 시민들과 뜻을 함께했다.먼저 MBC본사 앞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공론화 없는 이전 추진은 지역민에 대한 배신이며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시정을 감시해야 할 언론이 세입자가 되어 행정기관
국회는 13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여야 간 쟁점이 없는 민생 법안 54건 가운데 53건을 처리했다.법안 대다수가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본회의 불참에 반발해 퇴장하면서 절반가량의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되는 등 합의 정신이 무색해진 모습이 재연됐다.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법안 1건은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부결됐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의원총회를 이유로 예정보다 30여분 늦은 오후 2시37분쯤 본회의장에 들어왔다. 비쟁점 법안 54건 가운데 28건이 순차적으로 처리됐다.문제는 국토
국회가 13일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 민생법안 54건 가운데 53건을 처리했지만, 여야는 또다시 ‘반쪽짜리 협치’라는 오명을 피하지 못했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불참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하면서 일부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됐다. 회의장에서는 고성과 막말이 오가는 등 소란이 빚어졌다.이날 국회는 원자력안전위원 추천안, 고등교육법 개정안 등 이견이 없는 법안들을 순조롭게 처리하며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 법안 19건 등도 무난히 통과됐다.하지만 오후 4시쯤 분위기가 급변했다. 우원식 국
민선8기 힘쎈충남이 대한민국 K-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을 충남 아산시에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 주도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3,000억원을 투입하여 국가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원을 설립한다.연구지원동, 클린룸동, 유틸리티동 등 실증형 연구·제조 인프라가 구축되어 기업·대학·연구기관이 함께 실험하고 기술을 완성할 수 있는 공동 연구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 유치는 민선 8기 김태흠 지사의 공약으로
CJ대한통운이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내 물류기업 중 최초 사례다.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미국 비영리 단체인 리눅스 재단 주도로 시작된 활동으로,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활용 역량을 갖춘 기업에 인증을 부여한다.오픈소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스 코드로,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지만 보안 취약점 노출 가능성과 라이선스 준수 필요성도 따른다.CJ대한통운의 국제 인증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경상남도는 건강식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염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확충과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 염소산업 발전 추진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과 함께 염소고기가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이 토큰 발행 초기 시장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투명한 가격 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경매 모델인 CCA를 선보였다고 더블록이 14일 보도했다.CCA는 경매 시작 가격, 수량, 기간 등 주요 조건을 프로젝트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는 각자 희망 최고가로 입찰할 수 있고, 시장가가 그 이하로 내려오면 거래가 자동 체결된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경우, 해당 블록에서는 비례 배분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