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천안형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으로 빈틈없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에 선정돼 △천안시 통합돌봄센터 개소 △중간집 운영 △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보건의료단체 등 민·관·공 간담회 개최 등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천안시는 2023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시민 1,949명에게 맞춤형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총 5297건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한의사, 약사, 물
충북혁신도시에 건립된 국립소방병원이 지난 18일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마치고, 오는 12월 2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이에 조병옥 음성군수는 22일 국립소방병원을 방문해 개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병원 운영과 관련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점검은 음성군 110억 원, 충북도 50억 원, 진천군 40억 원 등 총 200억 원의 지방비가 투입된 의료장비 도입 현황을 확인하고, 교통·응급의료 연계, 지역 농·축산물 공급 등 협력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국립소방병원은 병
광주를 대표하는 의료기관 메이저병원이 전략 컨설팅 및 엑셀러레이팅 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2026년 마케팅 총괄 계약을 체결하며 중장기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양측은 지난 12월 15일, 메이저병원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위한 연간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단기 홍보나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1년 전체를 관통하는 전방위 마케팅 프로젝트로, 메이저병원의 의료 철학과 진료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정
제주도내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병.의원 주치의처럼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주치의' 제도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성과에 기반한 보상을 위한 지표가 수립됐다.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 오전 10시 도청 삼다홀에서 건강주치의제 운영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2026년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운영위원회는 올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초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질적 향상을 위한 주요 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겨울철을 맞아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210개소를 대상으로 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최근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11월 5주차 기준 환자 수는 127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8.8% 늘어난 수치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29.9%로 높게 나타났
충남 청양군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의료원’의 65세 이상 참여자는 총 3,821명으로 전체 참여자의 81.7%에 달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 관리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찾아가는 의료원’은 보건·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 마을로 선정해 의료인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보건의료 서비
  충남 금산군은 지난 12일 금산재래시장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산경찰서, 미향로터리클럽 등 유관기관과 함께 증가하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해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 보호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진행됐으며 긍정양육 및 신고방법 등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신고 활성화, 올바른 양육 정보제공 및 지역 보호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금산군은 지속적으로 아동 보호 체계를 확대하고 학교·경찰·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아동학대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당진시보건소는 12일 신평면 신당리 마을회관에서 제16호 한방장수마을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지역 주민 건강증진 성과를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1개소를 선정해 1년간 지역 주민의 요구도에 맞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신평면 신당리가 선정됐으며, △찾아가는 한방진료 및 건강상담 △인지발달을 위한 만들기 △체력 증진을 위한 실버 체조 △노래교실 눈높이에 맞춘 건강 교육(심뇌혈관질환 예방, 우울 및 마
홍성군은 지난 11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홍성군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홍성군 보건소는 ▲생물테러 대응 훈련 평가 ▲감염병 집단발생 비상대응팀 편성 및 대응 매뉴얼 구축 ▲감염병 대응역량강화 직원교육 ▲신종 및 계절별 발생 감염병 홍보 ▲법정감염병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우수 ▲외국인 대상 감염병 예방사업 ▲감염병 모니터 전문요원 활성화 등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및 예방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정영림 보건소장은 “우수
창녕군은 8일 군정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후, 이행률이 저조한 12개 공약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5개 분야, 55개 사업으로 구성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지난 11월 말 기준 29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완료 후에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평균 이행률은 77.2%로 집계됐다.올해 완료된 공약사업으로는 △군내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활성화 △창녕 전통시장 활성화 △산토끼노래동산 레저시설 확충 △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애육어린이집,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 라면 기부
애육어린이집은 3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를 통해 약 40만원 상당의 라면 170여 개를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애육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부 캠페인이다.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결식 위기에 놓인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제주시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소속 어린이집들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부된 물품은 제주지내 취약계층 1,700여 가구에 전달됐다.애육어린이집 박한별 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크루즈 관광객 '75만 명' 기록했으나...제주항-강정항 '희비'
올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7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두번째 최다 기록이다. 항구별 입항 및 방문 관광객 수에 있어서는 강정항 중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제주항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크루즈 관광객이 이달 30일 기준으로 75만299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이후 두번째 많은 기록이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17%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크루즈 입항이 재개되면서 제주 크루즈 관광은 급성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동코스메틱 제주지사,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6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정동코스메틱으로부터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정동코스메틱과 제주도 내 피부관리실 원장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제품 및 애장품을 판매해 마련된 금액으로 총 1백19만7천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도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겨울철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김지애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준 정동코스메틱 직원들과 도내 피부관리실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랑, 망우본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
중랑구 망우본동 354-2번지 일대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12월 26일 서울시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대상 지역은 약 66,389㎡ 규모로, 그동안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망우본동 일대는 2023년 8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설명회, 주민 의견 수렴, 통합심의 등 절차를 거쳐 이번에 구체적인 관리계획이 마련됐다.이번에 확정된 관리계획은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하고, 생활 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서, 전세사기 피해자 10명 중 8명…회복 이행 중
강서구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2주년을 맞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실질적 피해 회복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이는 정부의 특별법 지원과 강서구의 선제적인 재정·행정 지원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강서구 내 전세사기 피해 결정 건수는 ▲2023년 710건 ▲2024년 637건 ▲2025년 193건으로 3년 사이 약 72.8%가 급감했다.또한, 피해자로 결정된 1,540명 중 81.2%인 1,250명이 실질적인 피해 회복 단계에 진입했다. 세부적으로는 ▲소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