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가 구성한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에 참여, 현지에서 사업영역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들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신한은행은 200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신한은행은 12일 경제사절단 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카자흐스탄 양국 정부가 주최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총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먼저 유럽부흥개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예천군은 2024년 1기분 자동차세 20,835건 22억 4,700만 원을 부과하고 이달 말까지 납부 홍보에 나섰다.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예천군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차량 소유자가 1월과 3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는 고지되지 않는다.납부 기한은 7월 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스마트위택스 등을 통해 은행 방
2주전
‘하늘 아래 첫째 은행’으로대한천일은행이라 하였다.1899년, 대한제국의 황실과 상인이 연합하여 설립한 최초의 민족자본 은행의 상호.하지만경술국치 이듬해 조선상업은행으로 개칭된다.식민지가 된 한국 내에서 ‘대한’이라는 이름을 쓸 수 없게 규제했던조선총독부 은행령 공포.민족자본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세 자본에 대응하기 위해 맞불을 놓았지만이미 국권은 기울고 말았다.빠르게 잠식되는 경제침탈을 막고조선 상인들의 자금 융통 증가를 위해고종황제의 주머니 돈까지 내어 민족정통은행을 세웠지만무위로 그치고 말았다.우리나라 금
DGB금융그룹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시중금융그룹으로의 변화에 맞춰 은행 및 비은행 계열사 사명을 바꾼다. 28일 DGB금융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전날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변경에 대한 정관 개정을 결의하고 다음 달 5일부터 사명을 ‘iM뱅크’로 변경한다. 비은행 계열사 역시 전날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을 승인했다. △하이투자증권은 iM증권 △DGB생명은 iM라이프생명보험 △DGB캐피탈은 iM캐피탈 △하이자산운용은 iM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된다.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하이투자파트너
BNK금융그룹은 지난 12일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이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은 지난 2018년 카자흐스탄의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에서 양호한 영업성과 및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은행업 전환을 추진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예비인가 취득은 해외의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회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를 받은 최초의 사례이며 외국계금융회사에 대한 카자흐
페이코인 글로벌 앱 운영사 모빌렛이 유럽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인 페이비스와 페이코인 온램프 기능 개발협력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페이비스 솔루션을 페이코인 글로벌 앱에 연동해 페이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페이코인에 따르면 페이비스는 이용자 3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신용카드, 직불카드, 은행 송금, 및 디지털 지갑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해 가
DG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사외이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박 3일간 부산에서 ‘사외이사 인사이트 세미나’를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의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초 도입한 사외이사 교육 프로그램은 DGB금융지주, iM뱅크, 하이투자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iM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전 계열사 사외이사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시중금융그룹 전환에 따른 사외이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계열사 간 소통 증대, 소속
과천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만7036건에 20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전년 1만5238건 18억원보다 10%가량 늘어난 수치이다.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자동차세는 은행 현금자동인출기와 현금자동입출금기, 위 택스, 모바일 앱,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 등의
진천군은 11일 진천군청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5대 금융기관장이 참석했다.`진천군 소상공인 생거진천 으뜸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차보전금 지원은 고물가와 고금리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오는 2025년부터 시행될 이번 정책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 중
일본 최대 경제 단체가 '부부별성제'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고 있다.10일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계 단체 '게이단렌'가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 도입을 공식 제언했다. 선택적 부부별성은 결혼 후 남편과 아내가 다른 성을 쓰는 것을 인정한다.게이단렌은 "결혼 후 업무상 옛 성을 계속 사용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지만 계약이나 은행 계좌 개설을 할 수 없는 등 한계가 있다"면서 부부별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성을 바꾸면서 겪는 일상·직업생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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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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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 7개 학교로 확대 시행
기장군은 최근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 중 방사능 핵종분석 장비’를 설치 완료하면서,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급식 식자재 중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은 기장군이 ‘식품 중 방사능핵종분석기’ 장비를 학교 현장에 설치하고 ▲운영장비 교육 ▲장비 성능점검 및 유지보수 ▲측정 분석결과 확인 등 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 단위’의 자체 방사성 안전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기장군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 8월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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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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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밝혀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건에 대해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밝혀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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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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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보건소, 시민 건강수준 향상 건강증진 토론회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유지를 위해 건강증진사업 담당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리게 되었다.토론회에서 이원영 교수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분석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건강증진사업 담당공무원들이 8개분야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이어가며 현실적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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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하절기 폭염 대비 경로당 안전 점검
함양군은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무더위 속에 폭염 등에 취약한 노령층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노모당의 하절기 안전 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이에 담당 부서인 노인복지과에서는 13일 관내 경·노모당을 방문하여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급식위생 관리를 당부했다.군은 오는 7월 15일까지 경로당의 안전보험·소방·전기·시설물·급식위생 분야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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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렌트카·자가용 불법 택시영업 거리홍보 캠페인
이천시가 13일 14시~16시까지 이천종합터미널 인근 상가와 중앙통에서 관내 개인택시조합·법인택시 관계자·교통정책과 직원등 총 20여명이 2개조로 나누어 렌트카 자가용 불법택시영업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올해 2월부터 택시업계에서는 관내 불법택시영업 근절을 위해 이천시에 불법렌트카 단속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왔고, 이천시에서도 관내 불법행위 성행을 근절시키고자 확고한 의지를 가졌기에 이와 같은 캠페인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캠페인은 불법 택시영업의 위법성과 이용객들의 2차범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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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성인지 정책 평가 ‘우수사례’ 선정
김포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경기도에서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성별영향평가 내용의 구체성 및 타당성, 정책개선 도출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김포시는 지난해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양성의 관점 및 요구가 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법령·계획·사업 등을 대상으로 총 100건의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노력했다.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의 ‘시민안전 환경조성-저성능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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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진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협력 강화 업무협약
진도군이 14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사업을 위해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로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협력 강화 ▲안정적인 사업 추진 ▲인재를 키우는 교육혁신 체계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의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또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