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이 지난 5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주주환원 정책을 당초 계획대로 이행한다고 21일 밝혔다.하나마이크론은 지난 5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비과세 배당, 차등배당, 자사주 소각
목포시의회는 31일 영산강환경유역청의 목포 대양산단 일대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 반려 처분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소각장 예정지인 대양산단 인근에는 공동주택, 요양병원, 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의료폐기물 소각 시 대기오염물질 증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우려가 높았다. 목포시의회는 이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업이 1일 48톤
한국조폐공사가 8월 말까지 유성 화폐박물관에서 ‘화폐의 새로운 변신’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폐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부산물을 활용해 제작한 화폐굿즈 브랜드 ‘머니메이드’를 체험할 수 있다.화폐굿즈 첫 판매제품인 ‘돈볼펜’을 비롯해 출시 예정인 돈키링·돈방석 등 다양한 시제품도 함께 선보인다.한해 발생하는 화폐 폐기물은 약 500톤으로, 이 중 조폐공사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은 약 100톤에 달한다.대부분 소각 처리돼 환경오염과 폐기비용 부담을 초래해왔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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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부채 악순환 구조를 끊어내는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를 통해 청년층의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대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부의장실과 ‘사회경제적 불평등 완화 및 취약계층의 사회권 보장을 위한 입법과제 자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이학영 부의장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윤홍식 위원장, 학계·시민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상반기 재단 장기 특수채권 채무자의 상환 부담 해소와 사회·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심불능채권 179억원을 소각해 1,080명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11일 밝혔다.재단은 대위변제 후 3년 이상 경과 한 특수채권 중 파산·면책결정이 확정된 채권, 주채무자가 사망하고 상속인에 대한 구상실익이 없는 채권, 채무조정절차가 정상적으로 종결된 채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 등을 소각하였으며, 소각 이후 관련 채무자는 한국신용정보원의 신용관리정보 및 연체기록 등의 불이익 정보가
서울 노원구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나선다고 밝혔다.커피박은 커피 원두를 추출한 뒤 남는 찌꺼기로, 통상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원두가 사용되며, 이 중 99.8%에 해당하는 14.97g이 커피박으로 배출된다.특히 커피박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어 왔다. 매립 시에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도 문제로 지적된다.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메탄은 20년 기준 지구온난화지
연예기획사 큐브엔터가 약 59만주의 자기주식을 매수 후 소각한다.큐브엔터는 13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전부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522억5272만원으로 이번 자사주 매입금액은 한도의 18.96%에 해당하는 규모다.자사주는 오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NH증권을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 현재 큐브엔터가 보유한 자사주는 68만659주다.회사는 이번 취득한 주식을 2025년 4분기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큐브엔터의 지난해 연결 기준
환경공단이 제주지역 1회용 앞치마 사용 저감에 나섰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12일 제주지역 호텔의 폐린넨을 재활용하기 위한 ‘폐린넨 기반 자원순환 활성화’ 협약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에는 제주신화월드,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복지법인 섬나기, 제주시니어클럽, 제주관광공사가 참여했다. 협약은 지역 내 노인 인력을 채용해 대부분이 소각 처리되던 호텔 폐린넨을 다회용 앞치마 등으로 만들어 제주 도내 복지관, 식당 등에 보급해 일회용 앞치마 사용을 줄이는 사업이다. 고호영 광전제 본
LS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LS는 1712억원 규모의 자사주 100만 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3.1%에 해당하며, 1차로 오는 21일 50만 주를 소각하고 내년 1분기 중 나머지 50만 주를 소각할 예정이다.회사는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자기자본이익률을 지난해 5.1%에서 8%로 높이고, 배당금은 매년 5% 이상 증액해 2030년까지 30% 이상 늘릴 계획이다. 중간배당도 검토한다. 계열사 LS일렉트릭은 2022년부터 당기순이익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제주지역 호텔의 폐린넨을 재활용하기 위한‘폐린넨 기반 자원순환 활성화’협약을 제주신화월드,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복지법인 섬나기, 제주시니어클럽, 제주관광공사와 12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노인 인력을 채용, 대부분이 소각 처리되던 호텔 폐린넨을 다회용 앞치마 등으로 만들어 제주 도내 복지관, 식당 등에 보급하여 일회용 앞치마 사용을 줄이는 사업이다.고호영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 “본 사업은 지역사회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산업과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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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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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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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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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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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개선 운동, 삶의 행복까지 선사해 드리는 보람된 일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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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삼백포럼 향우단체,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상주 삼백포럼 향우단체는 지난 12일 상주시를 방문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상주시 장학회에 기탁했으며, 강영석 시장은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함을 표하고 다자녀·희망 장학금 확대와 다양한 특기 학생을 위한 재능키움 장학금 신설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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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여고, 전국 과학경진대회 대상…‘스마트 해충포획 장치’로 창의성 입증
성주여자고등학교가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과학경진대회에서 대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일 열린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5’에서 성주여고 2학년 김주은, 노윤아 학생은 기온·습도·강우량 등 날씨 정보를 실시간 감지해 소나무 재선충 유인 트랩의 개폐 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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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신기동 주민, 라디오 제작 배우며 미디어 역량 강화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신기동 지역 주민 16명을 대상으로 ‘신기동 미디어 역량 UP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12일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점촌4동 신기동 ‘틀모산’에 위치한 ‘신기한 라디오’ 방송국 활성화와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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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경주지진 영향 없었다” 전문가 법정 증언 나와
2017년 포항지진은 경주지진이나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전문가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이 증언은 포항지진이 자연발생 지진이 아닌,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임과 동시에 국가와 지열발전 사업자의 책임을 강조하는 ‘인재’라는 사실을 재차 확인시켜준 말로 해석된다.이강근 서울대 교수는 2017년 발생한 포항지진이 인근 경주지진이나 동일본 대지진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오로지 EGS지열발전으로 인해 촉발됐다고 법정 증언했다.13일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전날 증인으로 출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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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 속도
경북도는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 선정된 이후 지지부진하던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해결에 소매를 걷어붙였다.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포항시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대책 회의를 했다.이번 회의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사업에 포함됐지만 경제적 타당성 부족 등의 사유로 미루어지고 있는 영일만 횡단구간의 조기 추진을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약전리에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영일만을 횡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