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완연히 봄이 시작되는 3~4월을 전후로 바람이 가장 세게 불고, 비 오 는 날의 횟수가 적어 작은 불티만으로도 쉽게 화재가 발생한다.하루 중 산불이 가장 일어나기 쉬운 시간은 습도가 낮은 낮 12시에서 18시 사이 며,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많이 발생한다.사계절 중 산불에 가장 주의해야 할 계절은 바로 봄이다.자연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봄철에 일어나는 산불의 대부분 원인 은 입산자들의 부주의에 인한 실화, 한식날을 전후한 성묘객들이 담뱃불, 논·밭두 렁 또는 농산폐기물 소각 중 실화, 어린이들의 불
안동소방서는 지난 11일 안동시 서후면 학봉역사문화공원에서 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현지적응훈련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훈련은 소방공무원, 안동시청 관계자, 의용소방대 등 약 40여명과 소방차량 7대가 동원된 가운데 가상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이후 산불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이 진행됐다. 안동시의 경우 지난 2020년 4월 24일 풍천면 산불로 1,944ha, 2021년 2월 21일 임동면 산불로 약 307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한 바가 있다. 대부분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논·임야 태우기 등 부주의로 화
창원시는 지난 12일 성산구 신촌동에 소재한 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 대보수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공사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는 2000년 4월에 준공된 1일 20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소각능력 저하와 폐기물 성상 변화로 인해 처리효율이 낮아졌다. 이에 2023년 9월 소각로 가동을 정지한 후 현재 기자재 설치 등 대보수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소각시설 대보수 사업은 기존 건축물을 보존한 채 내부시설인 소각
경상북도는 오는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대형산불 사전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최근 10년간 특별대책기간 중 산불통계를 살펴보면 연평균 22.4건의 산불로 91.19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소각 산불 34%, 입산자 실화 27%, 성묘객 실화 6%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4월은 전체 대형산불 건수의 38%를 차지하고 있어 산불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이에 따라 도와 시‧군의 산불방지 대책본부
정부가 총선 현수막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현수막 재활용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우수 사례도 찾는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현수막 폐현수막 재활용 경진대회와 지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제22대 총선으로 수거할 현수막 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약 1557t가량의 현수막이 수거됐다. 폐현수막 처리는 매립과 소각, 재활용 등으로 나뉜다. 매립할 경우 장기간 썩지 않아 토양을 오염시킬
올해 정기주주총회 시즌에 안건으로 상정된 주주제안 수는 작년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주환원정책 일환으로 최근 1년간 자사주를 소각한 기업은 증가했다.8일 한국ESG연구소가 정기주총 시즌 분석 대상 기업 689개사와 안건 4천528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주주제안 수는 72개였으나 올해는 52개로 줄었다. 전체 주총 의안에서 주주제안이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1.6%에서 올해 1.1%로 축소됐다.배당에 관한 주주제안이 작년 14건에서 올해 5건으로 대폭 줄었고, 정관변경, 이사와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가 7일 오일장을 방문하는 등 선거 전 마지막 주말 거리 유세에 나서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과 함께 유세를 진행하고 오후 롯데마트 사거리로 자리를 옮겨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이에 앞서 문 후보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해안에 밀려오는 쓰레기는 연간 수만t으로 수거와 처리 비용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해양 쓰레기 소각 처리시설 신규 구축과 친환경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봄철 기간 부주의의 의한 화재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새삼스럽게도 겨울철보다 더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계절이다.특히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 그리고 강한 바람 등 화재가 발생하기 가장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작은 불티가 큰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속에서 부주의의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봄철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해 다음 몇 가지를 당부 드리고자 한다.첫째, 담뱃불은 함부
영덕군은 최근 따듯한 날씨로 산에 봄나들이를 가는 행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산림 생태계와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에 영덕군은 산림사법경찰 단속반을 편성해 산지 불법 훼손, 임산물 무단 채취, 무허가 벌채 등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서게 된다.특히, 영덕군은 산불 발생이 많은 봄철의 경우 산불 계도활동에 집중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에 강력히 대응한다는 기조 아래 올해 단속을 통해 적발한 산림보호법 위반 불법 소각 행위 6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김
영덕군이 최근 따듯한 날씨로 봄나들이 행락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산림 생태계와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산림사법경찰 단속반을 편성해 산지 불법 훼손, 임산물 무단 채취, 무허가 벌채 등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서게 된다. 특히, 영덕군은 산불 발생이 많은 봄철의 경우 산불 계도활동에 집중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에 강력히 대응한다는 기조 아래 올해 단속을 통해 적발한 산림보호법 위반 불법 소각 행위 6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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