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돼지 출하가 지난해 보다 크게 줄었지만 돼지가격은 소폭 상승에 그치며 국내 평균 생산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출하된 돼지는 모두 159만2 천976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6.3% 감소한 것으로 이전 3년간 3월 한달물량으로는 가장 적었다. 하지만 돼지 가격
지난 3월 돼지 출하가 지난해 보다 크게 줄었지만 돼지가격은 소폭 상승에 그치며 국내 평균 생산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출하된 돼지는 모두 159만2 천976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6.3% 감소한 것으로 이전 3년간 3월 한달물량으로는 가장 적었다. 하지만 돼지 가격
올해 잦은 비로 경북에서는 예년에 비해 봄철 산불은 현저히 줄었지만 다가오는 청명·한식, 식목일 등 산을 찾는 사람들의 증가와 농사철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화재가 예상돼 지자체와 소방당국이 조마조마해 하고 있다. 최근 산불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일상화,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판매량은 줄었지만,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영향으로 매출액은 동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현대차는 25일 영업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40조6585억원, 영업이익이 3조55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2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3조원 이상의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7.6% 늘었고, 영업이익은 2.3%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8.7% 늘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월평균 가구소득이 4% 넘게 증가했지만, 고물가에 따른 소비가 늘면서 소득 대비 소비가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평균 빚 규모는 줄었지만,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월 이자 상환액이 불어났다.17일 신한은행의 ‘2023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월평균 소득은 544만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4.4% 늘어난 수치다.전년 대비 기준 월평균 가구 소득은 최근 2년간 10.3% 증가했다. 2022년 5.7% 증가하며 2016년 첫 조사 이래
지난해 관리재정수지가 87조원 적자로 나타났다. 전년 결산보다 30조원 가량 줄었지만 지난해 예산안 발표 당시 예산안 58조2천억원 보다는 약 29조원 많다.또한 2023회계연도 총세입은 497조원, 총세출은 490조4천억원이며 총세입에서 총세출과 이월액 3조9천억원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2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2023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하고 감사원 결산감사를 거쳐 5월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정부는 일반회계 세계잉여금 364억원은 국가재정법 제90조에 따라 교육교부금 정산에 활용하고
높은 물가 탓에 지난해 가구의 소득보다 소비가 더 크게 늘고,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점심값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평균 빚 규모는 7% 정도 줄었지만, 월 이자 상환액의 경우 높은 금리 등 탓에 오히려 더 불었다.신한은행이 17일 공개한 ‘2023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20~64세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가구 월평균 소득은 544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보다 4.4% 늘었지만, 같은 기간 가구 월평균
제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가파른 증가세다. 내국인도 4월 들어 항공편이 임시 증편되는 등 제주 방문 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에, 회복이 더딘 제주경제의 부진 흐름도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한국은행제주본부가 12일 배포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3월 중 제주 방문 관광객수는 107만6000여 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6000명 가량 늘었다. 내국인이 12만명 줄었지만 외국인이 이보다 많은 12만6000명 늘어난 결과다.지난달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15만6000여 명으로 지난 2019년
4·10 총선은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났지만 울산은 국민의힘 4석, 야권 2석 등으로 정치권이 새롭게 구성됐다. 비록 국민의힘이 5석에서 4석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울산 여당의 힘은 건재하다. 여기서 울산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과 야권의 협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울산은 노동의 도시, 산업의 도시를 표방하며 지금까지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번에 당선된 야권 당선자들 또한 노동자의 권익과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사람들이다. 이들이 국민의힘과 협치를 완성해나간다면 울산발전은 충분히 기약할 수 있다.이번 총선에서
올해 정기주주총회 시즌에 안건으로 상정된 주주제안 수는 작년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주환원정책 일환으로 최근 1년간 자사주를 소각한 기업은 증가했다.8일 한국ESG연구소가 정기주총 시즌 분석 대상 기업 689개사와 안건 4천528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주주제안 수는 72개였으나 올해는 52개로 줄었다. 전체 주총 의안에서 주주제안이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1.6%에서 올해 1.1%로 축소됐다.배당에 관한 주주제안이 작년 14건에서 올해 5건으로 대폭 줄었고, 정관변경, 이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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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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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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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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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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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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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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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 바란다…기업들, ‘세제 지원·규제 완화' 한 목소리
다음 달 출범을 앞둔 22대 국회에 기업들이 거는 기대감이 크다. 대내외 경제에서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 등 3중고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요원한 탓이다. 기업들은 경제 활력 회복책에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로 입을 모았다.2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22대 국회 입법 방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0.6%가 국회 중점 추진 과제로 '경제 활력 회복'을 꼽았다. 고환율, 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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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만년제 표석’ 굿즈 제작·배포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가 만년제 표석의 문화재 지정과 활용 필요성을 담은 굿즈를 제작‧배포한다.김유경 캘리드로우 대표가 디자인 해 한정판 비매품으로 제작된 만년제 표석 굿즈는 정조와 만년제 표석을 상징하는 키링으로, 관계 기관과 연구자, 능행길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에게 배포될 예정이다.만년제 표석은 정조 능행길에 세워진 표석 중 하나로, ‘수원군읍지’와 ‘화성지’에 따르면 왕이 거동했던 필로이자 지금의 수원과 의왕의 경계인 지지현에서 현륭원까지 총 18개의 표석(▲지지현 ▲괴목정교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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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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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9일 북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부의장, 유경희 시의원, 최철호 북부교육장, 노종면·박선원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은 ▶부평서중과 부평서여중 통합 ▶부평지역 특성화고교 학과개편 ▶디지털교육 확대 등을 제안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소통참여단의 제안 사항을 교육 시책에 반영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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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월 임시회 의사일정 합의 불발...민주 2일 본회의 공언
여야가 제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오찬 회동에서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협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5월 임시국회에서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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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새마을회,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양산시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한마음다짐체육대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박종석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에게 더욱 많은 도움을 줄 새마을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