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상진초등학교가 새학기를 맞아 지난 12일 오전 8시부터 학교 정문 및 후문에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상진초등학교 학생 자치회 및 교직원을 비롯해 단양지역 녹색어머니회, 단양군청, 단양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여했다.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대상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성희 교장은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노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단양
지난 4일 열린 단양 대강초등학교 입학식에서 대강초 40회 졸업생 이영기 동문이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올해 대강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5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새 학기의 시작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함께 전해졌다.이영기 동문은 “새로운 학창생활을 시작하는 후배들이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동문회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단양군이 발주한 ‘단양 평동지구 풍수해상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당초 설계와 다르게 시공돼 논란이 일고 있다.‘단양 평동지구 풍수해상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 상습 침수예방을 위해 마련됐다.그러나 당초 설계와 상이하게 시공되어 있어 오히려 침수 및 교통사고가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해당 사업은 대가리천 및 도곡천 등 상습 침수 하천을 대상으로 홍수방어벽, 우수관로, 배수펌프장, 하천 정비, 교량 건설 등을 총 489억원을 투입해 2023년 5월~2028년 3월 30일까지 추진
‘호달구다’, ‘매했다’, ‘가이당’, ‘가새’, ‘맹글다’, ‘가찹다’, ‘보뚜랑’, ‘가생이’, ‘기셔’.충북 단양군 토박이말이다. 단양 주민들은 경상도, 강원도와 맞닿은 지리적 영향을 받아 독특한 억양의 사투리를 사용한다.단양의 차별화된 사투리를 연구하고 보존하기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으기로 해 관심을 끈다.지역 주민 50여명으로 구성된 단양말보존회는 오는 7일 오후 5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연다.초대회장은 단양 토박이인
충북 단양군 단성면 북하리의 하옥배 어르신이 지난 26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하옥배 어르신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그동안 받아온 지역사회의 도움을 되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매포전통시장이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3월, 활기를 더하고 있다.매포전통시장은 지역 특산물을 직접 구입하고 정겨운 전통시장 분위기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매포읍에 자리한 이 시장은 3818㎡ 규모의 부지에 5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5일장과 상설시장이 함께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시장은 없는 것이 없는 만물장터로 변신한다.단양 육쪽마늘을 비롯한 신선한 농산물과 정성이 가득 담긴 먹거리가 방문
에메랄드빛 호수와 푸른 자연 속에서 스릴 넘치는 체험이 가능해진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 대규모 그물형 체험시설이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체험시설 조성 사업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7억 4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체험 요소 강화에 중점을 뒀다.새롭게 조성되는 그물형 체험시설은 총 770㎡ 규모로, 무릉별유천지 내 꿈오름놀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성산읍 신양리 향사 터위치 ; 고성리 539-5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학살 터신양리는 고성리에 사는 주민 일부가 고기잡이나 해녀 일을 하기 위해 움막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설촌된 마을이다. 해산물이 많이 나고 살기에 편하니까 사방에서 몰려들어서 마을이 커졌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정의면 고성리에 속한 하나의 작은 마을이었다가 1933년 고성리 2구로 분구되었다.방뒤, 방두포로 불리기도 한다. 1951년에 신양리로 바꾸었는데 원래는 새벽 신자를 썼었다고 한다. 새로 떠오르는 태
미국 상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규제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2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등 5명 민주당 의원들은 연준 감독위원장 미셸 보우먼과 통화감독청 대행 로드니 후드에게 월드리버티파이낸셜과 스테이블코인 USD1에 대한 규제 계획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WLFI는 2024년 9월, 미국 대선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설립됐고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이 60% 지분을 보유한 것
강릉시가 지역 내 벚꽃 축제 행사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8일 오후 1시, 벚꽃축제 위원회, 시민단체 및 관할 읍면동장과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로 아픔을 겪었던 도시로써, 강릉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벚꽃축제의 각종 축하 행사와 공연은 취소하고 기타 프로그램은 최소한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현재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고통받는 피해자분들과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진화대는 물론, 실의에 빠진 국민의 마음과 함께 한다는 뜻에서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포벚꽃축제를 비롯하여 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