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철 경남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70%가량이 부주의, 전기적 요인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소방당국이 난방기기 전기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영덕소방서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난방기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기히터·전기장판 등 전기난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화재가 매년 겨울철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난방기기 화재는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영덕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지켜야 하는 난방기기 안전수칙을 제시했다.첫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지하고
고속도로에서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차량 운전자의 시선이나 눈 깜빡임, 표정 을 분석해 졸음이나 부주의 운전징후에 대한 경고음을 내주는 운전자상태 감시장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오전 2시48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남청주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14톤 화물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다치고 차량이 불에 타 7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사고 원인을 졸음운전으로 보고 조사중이다.앞서 지난 11일 오전
영덕소방서는 지난 3일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에서 화목난로 재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겨울철 화목보일러·화목난로 사용 시 재처리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날 금호리 비닐하우스 앞 공터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전 11시43분께 신고가 접수된 후 12시께 완진됐으며 현장 확인 결과 쓰레기와 거름더미가 불에 탄 기타화재로 분류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조사 결과 관계인이 화목난로에서 꺼낸 재를 비닐하우스 앞 거름더미에 버린 뒤 잔불이 남아 착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기·기계적 요인이나 위험물 취급 등 기타 발화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최근 강원지역에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됨에 따라 주택화재 및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3일 현재 동해안과 산지에는 건조·강풍 특보가, 도내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동해안 대형 산림화재에 대비하기 위하여 강원 영서 권역 소방차량 13대를 영동지역으로 선제적으로 이동 배치했다.또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동시에 지속되면 난방기 과열, 전기장판·히터 주변 가연물 접촉, 조리 부주의 등으로 주택화재 위험도
구미소방서는 최근 기온 하강으로 캠핑장 내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캠핑장에서 발생하는 난방기구 관련 사고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며, 텐트 안에서 불꽃형 난로 사용, 가스·연료 누출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점화하는 경우,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지 않거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 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을 가까이 두는 부주의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러한 위험 요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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