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8월 1일 남구시니어클럽에서 실시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보행 중 사고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지역 복지관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통안전 수칙과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이 제공된다.교육 강의는 부산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회 소속 교통안전지도사가 맡아,
서울 중랑천에 서울 최초의 ‘출렁다리’가 조성된다. 출렁다리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신성장거점사업’으로 선정돼 내년 6월 착공이 예정된 가운데,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를 기획하고 추진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출렁다리는 중랑구 면목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을 잇는 총 길이 약 265미터의 보행자 전용 다리로, 한강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수계인 중랑천의 수변경관을 따라 설치된다. 서 의원은 해당 프로젝트를 처음 제안하고 씨앗 예산까지 확보한 장본인이다.서영교 의원은 “서울 최초의 중랑
충북 괴산경찰서는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 급증에 대응해 24일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특별대책회의를 열었다.경찰에 따르면 청천면과 괴산읍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추가되면서 올해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3.3% 증가한 수치다.사망자 유형은 차량 단독 7명, 보행자 3명이고 이 가운데 고령자는 4명이다.경찰은 휴가철 교통량이 늘면서 사고 발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했다.지구대·파출소별 노인 교통사고 취약구간을 선정해 사고다발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서귀포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말까지 60회에 걸쳐 이중섭로 일대에서 ‘2025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원도심, 예술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 행사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이중섭로에 있는 삼일아트리움 서쪽 도로변에서 펼쳐진다.특히 오는 27일 진행되는 오프닝에는 어쿠스틱 듀오 ‘브로스틱’과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곱을락’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이 나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서귀포시는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을 위해 이중섭로 주변에 경관조형물 설치, 보행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3개 주요 사업에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아라동 첨단로 일원 자동제설장치 설치사업 4억 원 △세화지구 가뭄대비 농업용 저수조 정비사업 3억 원 △제주어린이 교통공원 연결 보행로 시설공사 3억 원 등이다.특히, 아라동 첨단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로열선 설치가 이번 교부금 확보로 현실화되면서, 겨울철 폭설 시에도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또한 구좌읍 세화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억2000만 원을 확보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이번에 확보된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인 4억 원은 수지중앙터널 미디어 시설 설치사업에 투입된다.수지중앙터널은 용인 신봉동과 성복동을 연결하는 길이 499m 터널로, 차량 통행로와 별도로 보행자 전용 공간이 마련돼 있다.강웅철 의원이 12년 간 용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추진한 대표 성과 중 하나인 수지중앙터널은 2023년 10월 개통 이후 주민들의 생활 동선
성남시는 포트홀과 도로 위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인공지능 기술로 실시간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포트홀은 도로 표면이 마모되거나 파손돼 움푹 파인 구멍을 말한다. 이는 차량 타이어 및 휠 파손, 보행자 낙상, 차량 유리 파손 등 다양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보수가 필요하다.이번 사업은 지역 시내버스에 AI 도로 위험 정보 수집 단말기를 부착해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정밀
충남 천안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주차제 시행 한 달 만에 1400여 건을 견인하는 등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시는 도심 내 무분별한 주차와 방치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PM 지정주차제를 도입·시행했다.지정된 PM 주차장 외에 주차된 기기에 대해 계고장을 부착한 뒤 즉시 견인 조치하며, 견인료로 3만 원을 부과한다.시는 PM 지정주차제 시행 이후 한 달간 1406건을 견인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견인한 210건 대비 6.7배, 올해 상반기 월평균 견인 532건 대비
2주전
연수구 소암마을~대건고교 간 신설도로가 8월 1일부터 통행을 개시한다.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31일 하병필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암마을~대건고교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총사업비 34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이 도로는 총길이 400m, 폭 30m의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됐다. 구간 내에는 봉재산 하부를 통과하는 연장 270m의 봉재터널이 포함돼 있다. 도로 양쪽에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도로를 함께 설치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이번에 개통된 소암마을~대건고교 간 도로는 봉재산으로 인해 단절돼 있던 동춘1·2 도시개발사업 구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양평호 의원은 천호동 동양트레벨하우스 정문 앞 도로와 인도 접점 구간의 배수 문제와 관련한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경사 불균형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빗물이 고이고, 겨울철에는 결빙 현상까지 발생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양 의원은 “빗물이 원활히 배수될 수 있도록 빗물받이 집수정을 설치하고, 이를 대로변 하수구와 연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이에 대해 관계 부서 담당자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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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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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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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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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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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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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온정의 손길 전하는 속초시에 깊은 감사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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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가뭄으로 강릉시와 시민들이 물 절약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11시 30분, 이웃 도시인 속초시에서 생수 3만 병을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이번 생수는 속초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한 1만 병과 속초에 위치한 ㈜글로벌심층수에서 기부한 2만 병으로, 특히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지대 및 비상급수지역, 관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지원은 물 한 모금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속초 시민들의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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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양자융합센터와 인공지능산업협회 양자AI위한 MOU체결
인공지능산업협회는 미래양자융합센터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인공지능산업협회는 국내외 AI 산업의 연구와 발전을 선도하며, 생성형 인공지능과 엣지AI 등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미래양자융합센터는 우리나라 양자분야 학계·연구계와 산업계의 연계·매칭 역할과 양자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협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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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밤, 천안·아산 폭주족 대규모 단속…193건 적발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광복절을 맞아 14일 밤 10시부터 15일 새벽 6시까지 천안·아산 전역에서 폭주족 집중 단속을 벌여 총 19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 기동순찰대, 암행순찰팀, 싸이카 등 경찰 인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안·아산 시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188명과 장비 88대가 투입됐다.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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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소형 SSD 선봬…이제 SIM 카드처럼 꽂는다
마이크로SD 카드는 작지만 속도가 느리고, PC용 M.2 SSD는 빠르지만 크다. 그러나 중국이 두 장점만 결합한 새로운 초소형 SSD를 선보인다. 14일 IT매체 더 버지는 중국 저장장치 제조사 비윈이 SIM 카드처럼 꽂는 '미니 SSD'를 개발했다고 전했다.이 SSD는 15mm x 17mm x 1.4mm 크기로 미국 1센트 동전보다 작고 마이크로SD보다 약간 크다. 하지만 PCIe 4x2 연결을 통해 최대 3700MB/s 읽기, 3400MB/s 쓰기 속도를 지원하며, 51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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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전반기 주말리그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왕중왕전 본선에 오른 64강 진출 팀들은 저마다 우승을 목표로 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