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시니어클럽 해피클린사업단은 25일 사회공헌활동으로 울산 남구 달동 독거노인 가구 대상 무상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의 중견 유화작가 모임인 자작나무회가 9월1일부터 6일까지 남구 달동 갤러리큐에서 제15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油&美 TAKE IT EASY’로 유화를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자작나무회의 철학을 담고 있다. 전시에는 강지원, 김경혜, 김수정, 김숙희, 김옥희, 박재민, 신순점, 이두남, 조효숙, 한종완, 황신수 등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유화 특유의 깊이 있는 색감과 질감으로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들은 자연과 일상, 인간
울산 남구 달동에서 간판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3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55분께 달동 소재 건물에서 간판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A씨가 사다리차에 올라 작업 중 8층 높이에서 떨어졌다.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기후위기가 심화되며 폭염이 일상화된 시대, 울산시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 18일 열린 ‘기후위기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는 고령자, 저소득층, 어린이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는 단순한 재난 예보를 넘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울산연구원은 성남동과 삼산·달동 등 유동인구가 많고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 관리대상으로 제시했다. 특히 기존의 경로당 중심 무더위쉼터
울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인 작가의 24번째 개인전이 18일부터 30일까지 남구 달동 갤러리 큐에서 열린다. ‘대숲에 이는 소리 Look-Up 2025’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는 추상화 40점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십리대숲을 주제로 9년째 작업중이다. 아크릴 모노크롬기법으로 태화강의 대숲을 주로 그려온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색이 들어간 작품도 10여 점 선보인다. 작가는 대숲과 하늘과 바람의 인과관계를 추출하고 나아가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삶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제공하려 한다. 김 작
울산이 5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아파트값이 오른 가운데 전주 대비 상승폭을 유지했다. 한국부동산원은 10일 ‘2025년 8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은 전주 대비 아파트값이 0.02% 올라 상승폭을 유지했다. 남구가 0.11%, 중구와 북구가 0.03% 올랐고, 동구와 울주군은 각각 0.12%, 0.02% 하락했다. 울산은 아파트 전셋값도 전주대비 0.05% 상승했다. 남구는 매물 부족 영향이 있는 달동·무거동 중심으로 올랐다. 북구는 중산동·매곡동 준신축 위주로, 중구(0.0
지난 8일 울산 남구 수암로 공업탑 로터리 방면 도로에서 지름 50㎝, 깊이 3m 규모의 포트홀이 발생했다. 노후 우수관의 파손으로 빗물이 토사를 씻어내며 상부 도로가 붕괴된 사고였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 도로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울산시의 지반 안전 관리에서 허점을 드러냈다.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12건이며, 이 중 절반은 남구에서 발생했다. 남구 지역은 연약지반 비율이 높아 지반침하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다. 특히 삼산동, 달동, 수암로 일대는 뻘층으로 구성된 지반
중부뉴스통신 = 울산 남구의회 김대영 의원이 27일 3층 의회 상황실에서 이양임 부의장, 지역 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달동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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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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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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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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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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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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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 1~3학년 '기초학력 진단검사' 실시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10일 경북굥육청에 따르면 이번 진단검사는 본격적인 2학기 시작과 함께 기초학력 부진 영역의 조기 파악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은 전체 학생이며, 3학년은 지난 3월 진단검사를 통해 선정된 학습지원 대상 학생만 실시한다. 검사 영역은 읽기, 쓰기, 셈하기다. 초등학교 1~2학년은 해당 학년 1학기 과정을, 초등학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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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근육보충제·어린이제품 51종에서 유해성분 검출
관세청은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건강식품 및 어린이제품 145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총 51종에서 유해성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만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사용하거나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위해 사용되는 물품 또는 그 부속품이나 부분품’을 의미하며, 이번에는 판매 플랫폼에서 어린이제품으로 홍보하는 물품을 대상으로 성분분석했다.적발 물품에는 의약 성분이 함유된 근육 강화 표방 식품, 국내 안전 기준치를 최대 5680배 초과하는 유해성분을 함유한 어린이제품이 포함됐다.관세청은 해외직구로 안전성이 확인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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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MGI, 10분 만에 유전체 분석…차세대 시퀀서 공개
중국 최대 유전체 시퀀서 제조 기업 MGI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유전체 시퀀서 DNBSEQ-T7+를 공개했다고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MGI는 새 시퀀서를 '데이터 마이닝 머신'으로 소개하며, 암 유전체 및 희귀병 연구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DNBSEQ-T7+는 하루 144개 유전체를 분석할 수 있으며 한 건당 약 10분이 소요된다. 이는 기존 DNBSEQ-T7 모델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이다. 머신 러닝과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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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캠퍼스 상량식 개최
롯데건설이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의 상량식을 개최했다.상량식은 전통 건축물을 지을 때 지붕의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를 올리는 행사로, 상량일시와 기원을 담은 글인 상량문과 함께 적어 올려 건축물의 탄생을 알리고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롯데건설은 각 12만리터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3개의 생산시설로 구성되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제1공장 건설을 수행하고 있다.제1공장은 연면적 99,558㎡의 항체 의약품 생산 시설로, 지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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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보건지소에 매주 전공의 파견…무주군-전주예수병원 협약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전주시 소재 예수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그동안 공중보건의사가 부재 상태였던 적상보건지소에도 전공의를 파견할 수 있게 됐다. 9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파견 전공의는 매주 화요일마다 주민들과 만나 진료와 환자 관리, 질병 예방, 건강 증진, 보건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무주군은 그동안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