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하수도 공기업은 지난 18일 구리하수처리장 사무동 앞에서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와 함께 지진 및 화재 발생에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구리시 하수과 소속 직원들과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소속 직원, 소방대원 등을 포함하여 총 50명이 참여해, 지진 및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피요령을 익히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육, 상황 전파 및 대피 모의훈련, 소화기 사용법 교육
창원특례시는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해 상습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등 하수도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도심 침수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신촌교차로 등 상습침수구간의 빗물받이 청소상태 및 퇴적물 적체 여부, 빗물받이 위치 안내 스티커 부착 여부, 기타 하수도 시설물 손상 등 배수 기능을 점검했다.한편, 시는 우천 시 막힘없는 빗물받이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업 기반의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무원 인력 감축과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내년 하반기 시설관리공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의뢰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시설관리공단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오는 9월 발표한다.타당성이 확보되면 주민 공청회, 행안부 2차 협의,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 도의회 동의 절차를 밟게 된다.시설관리공단에 흡수되는 사업은 ▲광역 환경시설 ▲광역 하수도 ▲공영버스 등 3개 분야다.공단으로 전직할 예상 인원은 일반직 공무원 248명, 공무직 243명, 기간제 109명 등
공사가 끝난 뒤 대금을 지급하기 위해 받아 두어야 할 서류가 없는 황당한 일이 청주시에서 발생했다.원청과 하청업체 간 분쟁으로 떠넘기며 미지급 공사 대금을 법원에 공탁한 뒤 뒷짐을 지고 있어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11일 청주시와 해당 건설업체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0년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사업을 발주했다.공사비가 169억원인 이 공사는 A·B건설이 공동 수주해 상·하수도 공사를 C건설에 19억원에 하도급 계약을 맺고 줬다.C건설은 1차, 2차, 3차로 나눠 공사를 한 뒤 2차 준공부터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여름철 집중강우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우려지역인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의 하수도시설에 대하여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은 과거 침수 피해지역, 하수 역류 등으로 침수 위험이 있다고 인정된 지역 등으로 관내에 32개 구역이 지정되어 있다.도시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하수관로의 물 흐름 부족이 꼽히는 만큼 이번 점검에서는 하수관로, 빗물받이, 맨홀 등 하수도 시설의 청소 및 준설 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유지관리 인력 및 장비 확보 여부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로변 빗물받이와 하수도 맨홀 등 배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태풍 등의 재난 양상이 대규모 및 다양화, 복잡화 됨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3만개소를 점검하고 준설이 필요한 2만개소에 대하여 준설을 완료하였으며, 상습침수구역 374개소에 위치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고, 우수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가 시민들의 주행 불편과 도로 소음을 유발해온 도로 내 맨홀 문제 해결에 나섰다.마산회원구는 최근 3.15대로 맨홀 정비를 위한 유관기관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6월 중 3.15대로 내 총 25개소의 맨홀 정비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통신 맨홀이 17개소로 가장 많았고, 하수도 맨홀 6개소, 상수도 맨홀 2개소가 포함됐다.3.15대로는 마산회원구를 대표하는 교통량 많은 도로로, 맨홀과 도로와의 단차, 맨홀 주변 포장 파손, 맨홀뚜껑 침하 등으로 인하여 소음과 진동 발생뿐만 아니라
충남 아산시는 올해 상반기 본예산 1조 8016억 원 가운데 1조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 집행된 것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코로나19 여파 이후 경기 회복 지연, 고금리·고물가, 국제 정세 불안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소비와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선제적 재정집행에 나서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공공일자리 창출 등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과 도로·하수도·하천 등 SOC 분야에 공적 자금을 집중 투입해 실질적
고흥군은 18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도양읍 녹동천 일원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점검과 최근 피해 지역 분석을 바탕으로 배수로 정비, 우수관 준설 등 사전 조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반복되는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그동안 녹동천 인근 주민들은 침수 예방을 위한 정비계획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고흥군은 환경부에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을 신청해 ‘고흥·도양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승인을 얻었다. 이에 따라 총
포항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8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마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마와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했으며, 주말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정체전선에 대비해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시는 배수로 정비, 하수도 준설, 산사태 위험지 점검 등 사전 조치를 강화하고, 하천 범람·도시침수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체계를 재정비했다.또한 상습침수지역, 하천변, 계곡, 해안가,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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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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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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