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어린이 참여 축제이자,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만들어가는 ‘굿센스 동네방네 놀이터’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7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고아지역아동센터 주관으로 고아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타투스티커, 보드게임, 전통놀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굿센스에서 진행했던 플로깅사진 전시와 환경사랑 캠페인 포스터존이 마련돼 자연스럽게
홀트아동복지회는 산하시설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을 행동으로’라는 운영 법인의 슬로건을 실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나눔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W아너소사이어티의 지원으로 마련된 선물키트를 100가정에 전달한 것을 비롯해 부산은행의 후원금으로 10가정에 선물키트를 추가로 지원해 나눔의 폭을 넓혔으며, 결식위기아동 17명에게도 과일
군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 홍보 캠페인’에 약 3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시민행복위원회가 주도해 추진되었으며 주민 스스로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현장에는 ▲산본1동 운영위원회의 ‘기억력 쑥쑥! 짝꿍 맞추기’ ▲광정동 운영위원회의 ‘내가 키우는 행운의 개운죽’ ▲수리동 운영위원회의 ‘맞추기 즐기
충남교육청은 14일, 서산 성연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돕기 위해‘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성연중학교 학생 자치회와 학부모희를 비롯해 교직원,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 충남교육청,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제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4~15일 이틀간 탐라문화광장과 산지천변 일원에서 '2025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박람회'를 개최한다.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역 소상공인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홍보와 판매를 위한 부스를 운영하며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14일 오후 5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페스티벌, 소상공인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또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도 함께 열려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농협 괴산군지부는 11일 군지부 객장에서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래떡 나눔 캠페인을 했다.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와 함께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김두영 지부장은 “가래떡 나눔 행사로 우리 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지역사회가 웃을 수 있는 쌀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계원예술대학교 KUMA 미술관이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캠퍼스 전역에서 기획전 ‘숲을 보는 법’을 선보인다. 동시에 캠퍼스 중앙 잔디광장에서는 참여형 전시 ‘자연관찰자의 집_계원’을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관람객과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체험형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미술관 내부 전시와 더불어 지하로 연결된 구조물 벽면에서 상설로 진행되는 팝아트 라이브 드로잉을 포함하여, 캠퍼스 곳곳의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캠퍼스 미술관 프로젝트
요즘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세상에서 살고 있다. 단 1초면 영상이 퍼지고, 10초면 한 문장이 세상을 흔든다. 문제는, 그 속도가 아이들의 생각과 책임감보다 더 빠를 때이다. 최근 일부 청소년이 “오늘 학교에 폭탄 설치했다”, “칼부림 할 거다”와 같은 글을 올려 경찰과 학교, 지역사회가 뒤집힌 사건이 있었다. “진짜로 할 생각 없었어요. 그냥 장난이었어요”라고 말하더라도 세상은 ‘그냥 장난이었어요’을 받아 주지 않는다. 법은 의도가 아니라 결과를 본다. 공포가 퍼지고 혼란이 생겼다면, 그 장난은 ‘공중협박죄’
지난 10월 29일, 광진구 문화예술계에 희망찬 '동행'의 깃발이 올랐다. 광진문화재단이 지역 예술 및 교육대학들과 손을 맞잡고 광진구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를 넘어, '지역사회가 곧 예술의 실험실이자 교육의 무대'가 된다는 획기적인 비전을 담고 있다. 광진문화재단은 광진구 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등
충북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단양천댐 건설 계획의 최종 백지화를 기념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이번 해단식은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이뤄낸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로 공동위원장인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과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장을 비롯해 참여 기관‧단체대표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투쟁위는 지난 9월30일 환경부가 단양천댐 건설 계획을 최종 백지화한다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모두의 환호 속에 해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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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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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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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야 한다”…노조·시민단체, 정부 개입 촉구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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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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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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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억대 부당이득...불법택시 ‘콜뛰기’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자가용을 이용해 불법택시 영업으로 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불법업체 운영 업주 1명과 운전기사 40명이 12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2개월간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과 공조해 여주, 이천 일대의 불법 유상 운송 행위를 집중 수사해 왔다.일명 ‘콜뛰기’로 불리는 불법 유상 운송은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 없이 요금을 받고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다. 사고 발생 시 승객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무자격 운전자 중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 피해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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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다 8억 2,400만 원 특교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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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체 시·도 중 가장 많은 8억 2,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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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참사 6번째 사망자 시신 수습… 남은 실종자 1명 수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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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8일 만에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되며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소방당국은 13일 오전 1시 18분께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김모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6일 발생한 붕괴 사고로 매몰된 7명 중 6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이어지고 있다.김씨는 사고 직후 위치가 확인됐지만, 철골 구조물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잔해 4~5m 안쪽에 매몰돼 구조가 지연됐다. 특히 5호기 상부가 옆 4호기 방향으로 기울어져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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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에 “이해 못해...그 정도 의지면 장관 지휘 요구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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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다이아 브로치, 200년만에 경매서 52억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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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제1제국 황제 나폴레옹이 남긴 전설의 브로치가 스위스 제네바 경매장에서 새 주인을 찾았다. 경매회사 소더비에 따르면 12일 열린 경매에서 이 브로치는 285만 스위스프랑에 낙찰됐으며, 수수료를 포함한 최종 낙찰가는 350만 스위스프랑에 달했다.이 브로치는 13캐럿이 넘는 중앙 다이아몬드를 여러 개의 커팅 다이아몬드 조각들이 원형으로 둘러싼 형태로 제작됐다.1815년 워털루 전투에서 영국·프로이센 연합군에 패한 나폴레옹이 퇴각 중 마차 안에 두고 간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