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영주1동은 지난 10일, 부석사 선지회봉사단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보리빵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른 아침부터 선지회봉사단 회원들이 손수 보리빵을 만들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임금화 단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잘 챙기셨으면 좋겠고, 보리빵을 드시면서 좋은 추억을 떠올리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2일전
하루 한 번 해는 어김없이 뜬다. 그런데 이곳에서 뜨는 해는 특별하다. 이른 아침 사람들은 간절한 소원을 빌면서 장엄한 해맞이에 한없이 경건해지기 때문이다.제주도 일주일 여행. 과연 이번 여정에서 성산일출봉에서 해맞이의 행운을 안을 수 있을까? 변화무쌍한 제주날씨. 며칠 머무는 동안 날이 흐리고, 비도 오락가락했다. 매일 일기예보를 보며 여정을 짜는데, 해맞이하러 가는 게 만만찮다. 오늘은 하는 수 없다. 아침을 먹고 제주도 동쪽 끝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성산일출봉을 찾았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은데, 습도가 높은
고성군 햇살봉사단은 10월 3일,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추석명절 ‘사랑의 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고, 지역사회에 이웃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부추전, 꼬치전, 동그랑땡, 고구마튀김, 호박튀김 등 5가지의 다양한 전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포장했다. 이렇게 준비된 음식은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겨울철 철새 도래시기로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9월 12일 경기도 파주의 토종닭 농가에서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조기 확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9월 22일부터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과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 방역기준 공고를 조기 시행하는 등 강화된 차단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다.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상황실
형이 동생들보다 더 의젓해질 수도 있지 않느냐는 꾸지람을 들었던 어린 시절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의젓한 사람이냐는 물음 앞에선 주눅이 들게 마련이었지만, 용기를 내어 전주의 동네책방 ‘잘 익은 언어들’을 찾았다. 김지수 작가의 ‘의젓한 사람들’ 북토크가 열리는 책방에 설레는 마음이 앞섰던지 일찍 도착했다. 행사 준비로 여념이 없을 텐데도 이지선 대표가 직접 차를 태워줘 내려준 밥집에서 이른 저녁으로 보리밥을 먹었다. 책방까지 10 여분을 걸어오면서 산다는 게 노매드 같다는 상념에 약간 젖어들었다. 책방 2층의 카페
김만덕제관봉사단은 지난 28일 김만덕기념관 1층 로비에서 '추석 맞이 나눔 바자회'가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바자회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온정을 나누는 많은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따뜻한 마음으로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은 정성껏 마련된 다양한 품목들을 구매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김만덕제관 봉사단 김순희 회장은 "김만덕 의인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한 이번 바자회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바
청도군 각남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3일 추석을 맞아 환경정비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길과 공동시설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박정임 각남면 생활개선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마을이 깨끗해지고 주민들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각남면 생활개선회는 환경정비 활동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며, 주민
농협 충북 보은군지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24일 보은읍 이평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보은군지부는 추석 명절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맞아 보은군이 추진하는 `군민이 참여하는 2025 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에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썼다. 이기용 지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보은 권혁두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제8회 울산 축산인 한마음 대회’가 18일 회원 및 방문객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 광장에서 성황리에 서렸다. 이번 행사는 전 축종별 축산농가가 참여하는 축산인 화합의 장으로, 울산 축산인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며, 단합을 통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를 비롯해 각 축종별 축산인과 관계자들이 모여 활기를 띠었다. 다목적 광장에는 울산에서 생산된 다양한 축산물이 전시되고,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
봉곡초등학교는 9월 16일 ‘1인 1사랑 나눔 데이’ 활동을 실시하였다.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1인 1사랑 나눔 데이”는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진주푸드마켓과 연계하여 학생, 교직원,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기부활동으로 매년 2회씩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하였다.이른 아침 등굣길에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나눔 바구니 물건 담기, 안내 등 자원봉사활동과 학생, 선생님,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 바구니에는 라면, 식용유, 샴푸 등 생필품이 진주푸드마켓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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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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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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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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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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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선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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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14일 부군수 주재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장 현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축제 준비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경찰서·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그리고 교통·위생·보건 등 관련 부서가 점검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취약점을 상호 공유하고 즉각적인 보완계획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자리를 가졌다.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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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표 축제인 ‘정읍 구절초 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안전 돋보기’를 들었다. 정읍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행정안전부·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강도 높은 합동 안전점검을 벌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이번 점검에는 행안부와 전북도, 정읍시 재난안전과·보건소 등 관계자 7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이틀에 걸쳐 행사장 주요 동선과 무대시설은 물론, 전기·가스·소방·보건 등 분야별 안전관리 현황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첫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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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입증"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앱', 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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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박엔진에 들어간다” 삼영엠텍, 조선 3사 ‘MBS 공급 전선’ 합류…글로벌 발주 대전 본격 진입
글로벌 조선업계가 LNG·암모니아 추진선, CCS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발주를 확대하면서 고압·극저온 기자재 전문기업 삼영엠텍의 기술 경쟁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영엠텍은 선박 엔진의 핵심 구조물인 MBS(Main Bearing Supp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