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금융비용과 대손비용 등의 증가로 인해 감소했지만, 여전히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보여줬다.삼성카드는 '2025년 3분기 취급고와 당기순이익 등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61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2% 줄었다
2분기 연속 감소하던 순대외금융자산이 3분기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주가 상승과 미국 금리인하 기대로 등이 맞물려 해외 주식 ·채권투자가 늘어나면서 대외금융자산도 큰폭 뛰었기 때문이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올해 3분기 우리나라 기업 전반의 수출이 회복세를 이어가며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소기업은 소비재와 자본재를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1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3분기 수출액은 18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무안군은 해제면 봉대산성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역사문화권 소규모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역사문화권 소규모 정비사업’은 역사문화권 내 매장유산의 학술·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발굴 완료 후 국가유산의 보호와 안전관리,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이다.무안 봉대산성에서는 성벽과 치, 성 내부 건물지와 집수정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으며, 특히 북측 성벽에서 문확석 1매가 출토되어 문지 위치를 추정할 수 있게 됐다.또한, 10세기 초로 추정되는 중국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과 충북지부 창립 61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통일기반구축 자유수호지도자 역량강화 전진대회’가 지난 22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자유총연맹 충북지부가 주최하고 괴산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 선언과 환영사,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로 진행됐다.2부는 충북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됐다.송석규 괴산군지회장은 “자유와 정의, 상생의 괴산을 함께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는 안보의식 제고 활동,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사업
구례군은 지난 20일 구례농협에서 생활꾸러미 총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꾸러미에는 삼계탕, 떡국, 쌀국수 등 5종의 식품이 포함돼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기탁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김치웅 구례농협 조합장은 “조합은 지역 농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늘 고민해 왔다”며 “이번 꾸러미 기탁이 작지만 진심 어린
충남도정의 동반자이자 청렴 파트너인 제8기 도민감사관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2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제7·8기 도민감사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7기 활동 우수자 표창장 수여 △제8기 도민감사관 위촉장 수여 △도민감사관 활동성과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8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사회복지·토목건축·교육문화·농림축산 등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