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금융비용과 대손비용 등의 증가로 인해 감소했지만, 여전히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보여줬다.삼성카드는 '2025년 3분기 취급고와 당기순이익 등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61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2% 줄었다
2분기 연속 감소하던 순대외금융자산이 3분기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주가 상승과 미국 금리인하 기대로 등이 맞물려 해외 주식 ·채권투자가 늘어나면서 대외금융자산도 큰폭 뛰었기 때문이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이차전지 자동화설비 전문기업 하나기술은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25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총이익률도 지난해 3분기 -5.9%에서 올해 3분기에는 15.9%로 회복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누계 매출은 8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3분기 누계 170억원에서 올해는 3분기 누계 3억원까지 손실폭을
올해 3분기 우리나라 기업 전반의 수출이 회복세를 이어가며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소기업은 소비재와 자본재를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1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3분기 수출액은 18
동국제강그룹 산하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3분기 실적이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고전했다.동국제강그룹은 지난달 31일 철강법인 2개사의 2025년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3분기 매출 7692억원·영업이익
3분기 가계신용 잔액 1968조300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분기보다 14조900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고,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는 전분기보다 대부분 쪼그라들었다.18일 한국은행의 3분기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3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
OCI홀딩스가 3분기 연결 기준 적자 전환하며 수익성 악화에 빠졌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OCI홀딩스는 3분기 매출 8451억원, 영업손실 533억4100만원, 당기순손실 7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 폭은 지난해보다 커졌다. 지난해 3분기 205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올해 3분기 적자가 됐다.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2조5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누적 영업손실은 850억원으로 적자 전환됐으며, 당기순손실은
iM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4317억원의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을 올렸다.30일 iM금융 실적 발표에 따르면, 그룹의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9% 상승한 4317억원이다. 이번 3분기 당기순이익은 1224억원으로, 전년 3분기(1026억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수출 호조와 민간소비 증가 영향으로 한은 전망치를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는 전기대비 1.2%, 전년동기 대비 1.7% 성장한
GS건설은 4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 2,080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 신규 수주 4조 4,529억원의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올해 3분기 매출은 3조 2,0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3분기 누적 매출은 9조 4,670억원으로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1,4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5% 증가했고,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809억원으로 전년 대비 55.0% 증가했다.특히, 다수의 건축주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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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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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육오, 전라남도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및 ‘맛냥로드’ 제작 박차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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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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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 우리자산신탁 2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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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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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제조AI, 울산 중소기업에겐 아직도 ‘먼 나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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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업 기반은 대·중소기업이 긴밀히 맞물린 협력적 제조 생태계에 뿌리를 두고 있다. 대·중소기업의 다층적 산업 밸류체인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다. 그러나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전환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극심하다. 대기업은 속도를 내며 미래 산업을 선점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뒤처진 채 전환의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AI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자금, 인력, 효과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기업의 절반이 이미 AI를 적용한 반면, 중소기업의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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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길을 걷고 바다 미식 즐기는 울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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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과 겨울 힐링의 계절, 경북 울진군이 교통 인프라 확충과 함께‘걷기 좋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해선 철도 전 구간 개통과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숲길을 걷고 온천에 머무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단풍길 걷고, 숲에서 치유받는 가을울진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는 금강소나무 숲길과 불영계곡, 신선계곡, 봇도랑길 그리고 월송정 명품맨발걷기 길이다. 천연림이 이어지는 숲길은 피톤치드가 풍부해 ‘산림 치유코스’로 인기가 높다.가을이면 불영계곡의 단풍이 계곡물에 반사되어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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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숏폼 챌린지 공모전’ 2차 공개심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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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는 11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강서구 숏폼 챌린지 공모전’의 2차 공개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강서구 숏폼 챌린지 공모전’은 강서구의 명소, 역사, 지역 활동 등 구의 매력을 쉽고 재치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숏폼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접수 기간 동안 총 46편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창의성·완성도·활용성·적합성·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한 1차 심사 결과 상위 13편이 2차 공개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2차 공개심사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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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동구 중학생과 소통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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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지난 22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동구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지난해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에서 학생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내용을 반영해 마련됐다. 1부 ‘교육감님! 만나고 싶었어요’와 2부 ‘유 퀴즈 온더 스쿨: 중2 나와라!’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서 학생들은 교육감 역할과 활동, 교육정책, 동구 지역의 특수성, 고교학점제 도입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천창수 교육감은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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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당전쟁과 문무왕-강대국과 싸워 승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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