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은 지난 27일,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결하고자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요건을 완화하는 「서울특별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① 주택 인도와 전입신고,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 ② 임대차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인 경우 ③ 다수의 임차인에게 피해가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경우 ④ 임대인이 보증금 반환 의도가 없는
제주교육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내년부터 세입보다 세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재정성과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2024년 제주도교육청 재정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교육청의 추정 세입 규모를 보면 2025년 1조5893억3200만원, 2026년 1조6416억5300만원이다. 반면 예상되는 세출 규모는 2025년 1조7094억800만원, 2026년 1조8396억2000만원으로 추산됐다.제주교육 운영에 필요한 가용 재원이 2025년 1200억8800만원, 2026년 들어서는 1976억6700만원 부족
2024년 일감몰아주기·일감떼어주기 증여세 신고대상자는 7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12월 결산법인의 신고기한을 말하며, 3·6·9월 결산법인인 경우 신고기한은 각 법인세 신고기한 말일부터 3개월이 되는 날이다.신고 대상자는 ’23년 사업연도 중 특수관계법인으로부터 일감·사업기회를 제공받아 이익을 얻은 법인의 지배주주와 그 친족이다.국세청은 1일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감몰아주기·일감떼어주기 증여세 과세가 예상되는 수증자와 수혜법인을 신고 안내 대상자로 선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국세청은 신
미국 백악관의 주인 자리를 두고 4년 만에 재대결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 첫 TV토론에서 맞붙었다.대선을 4개월여 앞두고 열리는 이번 토론이 현재의 초박빙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 후보는 이날 조지아주 애를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경제, 낙태, 불법 이민, 외교, 민주주의, 기후변화, 우크라이나·가자 전쟁 등 주제마다 격돌했다. 첫 주제는 '경제문제'로, 진행자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 때보다 경제가 나빠졌다고 생각
통영시는 지난 26일 통영시와 지역건축사회 간 건축행정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건축행정 건실화를 도모하고 고품격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건축인허가 등 건축행정서비스 처리 개선 방안 모색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건축현장 사전점검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건축법 등 주요 관련법 개정사항 안내와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 예정 안내, 건축감리 업무수행 철저 당부, 건축사회 건의사항 청취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여름철에 예상되는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NH농협생명은 지난 25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경남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전달된다.후원물품은 고무장화, 방진마스크와 함께 폭염을 대비한 아이스조끼, 모자, 우비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로 구성했다. 전달식에서 윤 대표는 김 부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남지역 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윤 대표는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에 대비한 물품들로 구성했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작업재
서귀포시는 지난 25일 서홍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불법 이륜차 단속을 실시, 14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여름철 저녁시간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심지 공동주택 인근에서 불시에 전개됐다.단속에는 서귀포시, 자치경찰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3개 기관 11명이 참여했다.이날 합동 단속에서는 총 14건의 위법사항이 적발됐다.‘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로 미승인튜닝 2건, 미인증 등화장치 설치 3건, 번호등 미점등 2건은 경찰과 관할
한국전력공사가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한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이상고온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과 발전기 고장으로 인해 예비력이 급감하는 시나리오를 상정, 수급비상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별로 진행됐다.단계별 발령시 조치사항에 따라 냉방기 원격제어, 변압기 전압 하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위원회 회의 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행정예고 한다.이번 사건절차규칙 개정안의 중요 내용은 과징금 사건에 약식절차를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예상되는 최대 과징금액이 1억 원 이하인 경우에 한해 약식의결을 청구할 수 있었으나, 개정안은 3억원 이하인 경우 약식 절차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자가 잠정 과징금액을 수락하면 그대로 의결되고, 과징금액의 10%를 감경받을 수 있다.약식절차는 사업자가 심사보고서상의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울릉도의 한전지사를 축소해 대구지사와 통폐합 할 움직임을 보이자 울릉지역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한국전력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전력사업의 광역화를 통해 인력운영 적정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울릉지사를 대구지사와 통폐합해 직제폐기와 조직축소를 추진 중에 있다는 것.한전 관계자등에 따르면 현재 울릉군 내 총 전력생산은 1만9200kVA이며 사용량도 1만9200kVA에 육박해 예비전력이 전무한 상태다”고 밝힌다.이에따라 전기수요가 증가하면 자체적으로 절전 공급을 하는 실정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서구, 취약계층 여름용품 지원
대구 서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및 생필품꾸러미를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서구청 후원사업인 '행복서구 희망나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관내 쪽방생활인 68세대에 소형냉장고를 지원하고 생필품꾸러미는 폭염에 취약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문] 김완근 제주시장 취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3천여 공직자 여러분!제34대 제주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김완근입니다.저는 오늘 제34대 제주시장으로서, 제주시의 새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시장이라는 자리는, 단순한 직위가 아닌 50만 시민의 삶과 행복을 지켜내는 사명이라는 것을 알기에,‘기쁨’보다는‘책임감’이 더 선명한 체감으로 다가옵니다.우리시는, ① 민생 경제의 어려움, ②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③ 인구 감소 문제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마다 해결이 어려운 일이기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임명장 수여
경주소방서는 1일 경주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남성의용소방대 신임연합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2주년 ‘일상혁명’ 비전 제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프로젝트나 시설물이 아니다”라며 “누구나 어디서나 차별 없이 매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축적하는 ‘소프트웨어의 혁신’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일상혁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의 2년은 더 놀라운 일상의 변화들로 채워나가는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열겠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1일 취임했다.오 시장은 취임 첫날 제주4ㆍ3평화공원과 서귀포충혼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을 시작으로 직무에 돌입했다.이날 오후 2시 시청 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각급 기관ㆍ사회단체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후반기 서귀포시정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오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높은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한 교육력 향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강화, 문화관광명소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