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울산 문화예술기관들이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고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울산문예회관 시향 송년음악회울산시립교향악단 2025 송년음악회 ‘당신을 위한 음악 선물’이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미를 장식할 무대에는 현재 춘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유진 지휘자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정시만이 협연한다. 헨델, 비발디, 비제, 로시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아름다운 선율로 소중한 인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