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 여름밤이 시원한 맥주와 흥겨운 음악으로 물든다. 예천군은 15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2025 예천읍상설시장 맥주페스티벌’을 열고 주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규모와 콘텐츠를 한층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상설시장 아케이드
전남 나주시가 무더운 여름의 끝을 흥겨운 도심 축제로 마무리한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빛가람로 일원에서 '2025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볼과 맥주 시음, 초청 가수 공연, DJ 무대,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축제는 빛가람혁신도시상가번영회가 주관하며, 지역
충남 천안시는 1일 시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관광 캐릭터 2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캐릭터는 천안삼거리의 삼각형 모양과 시조 비둘기를 결합한 힙스터 비둘기 ‘누비’, 그리고 시 상징동물 용을 모티브로 한 수호자 아기용 ‘또와’다.
누비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젊고 흥겨운 도시 이미지를 표현하며,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성격 설정
밀양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광복절 기념식 및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가 주관하고 밀양향토청년회가 후원했으며,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행사는 밀양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풍물패와 함께 소공연장까지 흥겨운 길놀이 행진을 펼쳤으며, 도중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가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청안면지회는 지난 16일 청안면 다목적광장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작은 공연’을 열었다.이번 공연은 농지원부 밴드, 난타팀, 줌바댄스팀, 숟가락 난타팀 등 다양한 지역모임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노래자랑으로 관객들도 함께했다.청안면 상인회는 치킨과 맥주를 협찬했다.이날 행사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2025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가 12일 포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여성농업인 역량강화교육 및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제고와 회원 간 소통·단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160여 명이 참석해 포항시 여성농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한여농 회원들이 흥겨운 ‘우리소리 한마당’ 공연을 펼쳤고 1부 프로그램에서는 팔씨름 게임, ‘MBTI 특강’이 이어졌다. 2부 화합대회에서는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충남 청양군은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칠갑색소폰앙상블이 주최·주관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23일 대치면 칠갑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칠갑색소폰앙상블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단된 단체로,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색소폰 연주를 통해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공연은 총 4부로 구성돼 감미롭고 서정적인 선율부터 경쾌하고 흥겨운 리듬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음악이 주는 위로와 감동 속에 한여름의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인천미술협회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월미공원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바다를 건너 세계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고 호국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예총이 후원한다.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나눠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도화지와 휘호 화선지는 인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9월15일부터 11월14일까지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인 ‘황거 금광굴’을 주제로 한 ‘황금 찾는 숲여행-고진금래’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양평치유의숲 내 2022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재된 11개 금광굴을 치유 자원으로 활용하고, 이를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의 주제는 ‘힘든 시기가 지나가고, 소금 황금보다 소중한 지금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는 의미로 숲을 걸으며 역사와 산림치유를 함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설문대 문화의 날 9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인사이드 미'를 9월 20일 오후 5시에 무대에 올린다.3일 센터에 따르면 '인사이드 미'는 올해의 인플루언서상을 받은 ‘IS인별’과 실제 인물 ‘복자’의 상반된 삶을 배경으로, 화려한 겉모습 뒤 숨겨진 진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SNS 시대의 화려한 겉모습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내며,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인사이드 미'는 2023년 초연 이후 최근 900회 공연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25일 제주시 호텔 시리우스에서 ‘도민과 함께! 복지기관과 손잡고!’라는 주제로 소통 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주 도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호 소통을 증진하고, 도민들의 복지 향상과 제주개발공사의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