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장기간 지속된 경제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지역경제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전략은 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한 신산업 유치, 청년 일자리, 관광·상권 재생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지역경제 침체를 돌파하고 자립산업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구상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수행한 용역을 통해 마련됐다. 연구 과정에서는 2,20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 상권·산업 관계자 인터뷰, 상위계획 분석 등을 거쳐 동두천 경제의 구
과천시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 Ⅰ유형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2027년까지 총 7억5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우선 1억 5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하고, 시비 1억 5천5백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연말까지 연구용역과 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지역 상권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종합계획 수립과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권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연구용역에서는 전통시장, 원도심 상점가, 지식정보타운 등 주요 상
광주 남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손잡고 골목형 상점가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16일 남구에 따르면 골목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구청과 소진공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간 업무협약이 지난 15일 오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열렸다.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박진희 소진공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은 이날 침체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넣기 위해 공동협력을 다짐했다.남구와 소진공 광주전남제주
영주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일자리경제과 노미영 주무관과 유통지원과 오원일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번 선발은 국민과 부서 추천을 거쳐 온라인 국민심사 및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결정됐다. 오원일 주무관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을 통해 사과 주산지의 생산물 취급 규모 확대와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노미영여·35·행정7급) 주무관은 원도심 상권 침체 극복을 위해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과 ‘상권 활성화 사업 선정’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최우
시흥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Ⅰ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상권활성화 기구가 있거나 유사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 Ⅰ유형과, 상권활성화 기구가 없는 시군을 위한 Ⅱ유형으로 나뉜다.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가 1대 1로 매칭돼 지원된다.시흥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3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공모에 선정된 1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예산으로, 시흥시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8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섰다.구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독려하여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이날 박 구청장은 시장 내 상점에서 의류 등을 구매하며 소비쿠폰을 사용했고, 이후 전통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 상인은 “소비쿠폰 덕분에 매출이 늘어 기쁘다”고 말했고, 박 구청장은 “우리 구 상권에 더 많은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해 현장에는
여름철 반복되는 폭염, 장마, 태풍 등 기후 현상은 소상공인의 매출과 영업환경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가 밀집된 지역의 경우, 기상 변화에 따른 소비자 행동 변화가 곧바로 매출 변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기온 상승과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외출이 감소하고, 상권 내 체류 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난다. 실외에서 운영되는 점포는 고객 유입이 줄어들고, 일정 시간 이후에는 영업 지속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장마철에는 지속적인 강수로 인해 이동성이 감소하고, 실외 상권 중
강동구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10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하였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은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따라 신속한 지방비 분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동구는 서울시 및 정부와의 재정 분담 원칙에 따라 총 128억 원의 구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이 중 예비비 20억 원을 제외한 108억 원을 24일 열린 제317회 강동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원 포인트 추경안으로 확정
전남 담양군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임대료·판로·공공요금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군은 관내 금융기관 대출 소상공인에게 연 3% 이내, 최대 200만 원 한도로 3년간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12개 업체가 혜택을 받았다. 또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월 최대 25만 원,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해 상반기 12곳의 신규 창업을 도왔다.아울러 전남도·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하고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면 월 2만 원
광명시가 사람이 머물고 상권이 살아나는 민생 경제 도시를 만든다. 이를 목표로 민생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체감도 높은 실질적 경제 회복 정책을 추진한다.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민생경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민생안정지원금부터 지역 상권 성장 지원까지 광명형 민생 경제 회복 정책을 설명했다.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브리핑에서 "장기적 경기침체, 정국 불안 등 지속되는 경제위기 속에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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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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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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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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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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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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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AI로 만든 캐릭터 ‘달G’를 활용한 유튜브 쇼츠 시리즈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달G’는 AI가 생성한 다람쥐 캐릭터로, 평소에는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지만 경기도 이야기가 나오면 앞장서서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최근 공개된 ‘달G’ 쇼츠 시리즈는 랩 버전과 버스킹 버전 2편이다.버스킹 버전 영상에서는 ‘달G’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8월 15~16일 이틀 간 시흥 거북섬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를 소개했다.드론 1500대와 함께하는 드론쇼, LED 트론댄스 등 여름밤의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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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올해 2분기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0.2% 상승했다. 이는 역대 2분기 매출 중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 대비 293.4%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열혈강호 온라인'을 불법복제해 서비스한 중국 게임사로부터 받은 손해배상금이 포함된 전년 동기 대비 56% 하락했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470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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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중장년층의 창업과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창업과정’을 신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창업과정은 하나금융이 2022년부터 시행 중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 프로그램의 하나다. 기존 취업 교육에 이어 창업 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중장년층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이 단절되지 않고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실질적인 창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교육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4대 권역에서 총 8기수로 운영된다. 기수별 32명씩 총 256명의 중장년 예비 창업자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