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마약인 코카인을 대량 운반한 50대가 검찰에 붙잡혔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은 19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시가 28억원 상당에 달한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 23일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동남아 3개국이 만나는 지역에 투자사기 조직을 만들어 수백억 원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미얀마·라오스·태국이 만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투자사기를 일삼은 총책 A씨 등 3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9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외 체류 중
경찰이 리딩방 사기 업자들에게 불법 프로그램을 판매한 프로그래머가를 검거했다. 또 카카오톡을 활용한 불법 코인리딩방 사기 잔당 모두 일망타진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불법 프로그래머 개발자 A씨를 업무방해, 사기방조 등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A씨로부터 프로그램을 구입해 불
수천만 원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대구에서 안동으로 왔는데 보이스피싱 수거책 같다”라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택시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의 예상 이동 경로를 순찰하던 중, 안동교회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현금 전달책을 폭행해 돈을 빼앗은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52분께 김해시 한 공원 인근에서 보이스피싱 전달책 20대 B씨를 폭행하고 현금 수천만원이 든 가방을 들고 달아
외도를 의심해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하고 달아났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2일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15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상가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B씨를 노끈으로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낮 12시4분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
안동경찰서 역전지구대는 10일 오후 4시 39분께 “대구에서 안동 왔는데 보이스피싱 수거책 같다”라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역전지구대 3팀 소속 근무자 경감 하연태, 경감 장후모, 경위 이인호, 경사 이동원, 경장 남구화가 신속히 출동해 신고한 택시기사로부터 탑승했던 손님이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진술을 받았다. 출동 경찰관들은
안동시는 지난달 19일 영상정보통합센터의 관제요원 A 씨가 CCTV를 통해 한 남성이 연이어 차량을 절도하는 모습을 포착해 경찰에 신고,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상정보통합센터는 20명의 관제요원이 총 3572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4조 3교대의 상시 근무 체계로 관제해, 시민의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월에도 CCTV 관제를
유흥주점서 "빈방 없다"고 소화기 분사하고 난동 부린 MZ세대 조폭 6명 검거한 무리의 건장한 남성들이 유흥주점에 들어섭니다.이곳저곳을 살피더니 손님이 있는 방을 발로 차고 소화기를 분사합니다.주점이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습니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손님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집단으로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이 29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만4484건이었던 아동학대 112 신고 건수가 5년만에 2만8292건으로 약 2배 증가했다.연도별로는 △2019년 1만4484건 △2020년 1만6149건 △2021년 2만6048건 △2022년 2만5383건 △2023년 2만8292건이다. 2024년에는 지난 3월까지 총 5846건이 접수됐다.검거 건수도 △2019년 4645건 △2020년 5551건 △2021년 1만1572건 △2022년 1만1970건 △2023년 1만3008건으로 매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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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최근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 중 방사능 핵종분석 장비’를 설치 완료하면서,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급식 식자재 중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은 기장군이 ‘식품 중 방사능핵종분석기’ 장비를 학교 현장에 설치하고 ▲운영장비 교육 ▲장비 성능점검 및 유지보수 ▲측정 분석결과 확인 등 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 단위’의 자체 방사성 안전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기장군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 8월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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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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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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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까지 중소금융권 소상공인 이자환급 신청 접수
금융위원회는 16일 중소금융권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환급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저축은행·상호금융·여전사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이자환급을 시행 중이다.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다.다만 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말에 1년치 환급액(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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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9명 "물가 인상으로 사실상 임금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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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가적 단위' 진화하는 리딩방 사기…금감원 "피해구제 어려워"
중소형 신생 해외상장사 매수 추천…오르면 팔고 잠적'피터린치', '얀 하치우스' 등 해외 유명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는 주식 리딩방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뉴욕 월스트리트의 유명 펀드매니저, 해외 석학 등을 사칭한 이들은 해외주식 매수를 유인하고 매수세 유입으로 주가가 상승하면 보유 주식을 매도, 주가가 급락하면 채팅방을 폐쇄하고 잠적하는 패턴을 보인다.금융감독원은 16일 "최근 온라인 사기는 초국경 형태로 해외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경우 불법 세력에 대한 단속 및 법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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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권역별 1개 이상 당직기관 편성…진료 차질 최소화국립암센터 병상 최대 가동…적시에 치료 받도록 지원대학병원장에 진료 거부 불허·손실시 구상권 청구 요청진료 거부 상황 방치 시 건강보험 선지급 대상서 제외정부가 일부 의사들의 집단 진료 거부에 대비해 중증응급질환별 전국 단위 순환당직제를 실시한다. 광역별로 최소 1개 이상 당직 기관을 편성해 야간 및 휴일 응급상황에 24시간 대비하는 방안이다.아울러 정부는 각 대학병원장에게 일부 교수들의 집단 진료 거부에 대한 불허를 요청했으며 교수 집단 진료 거부 장기화로 병원에 손실이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