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선거 사범은 총 11건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찰청은 이번 총선과 관련한 선거사범 11명을 단속해 1명을 송치하고, 9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명은 불송치 종결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사례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품수수 ▷현수막·벽보 훼손 ▷선거 폭력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국'이란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가늠도 안 되는 마약이 공항과 항만을 통해 몰래 들어와 클럽·유흥업소 등 시중에 불법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엔은 마약사범이 인구 10만명당 20명 이하일 경우에 '마약 청정국'으로 분류한다. 대검찰청에서 발간한 를 보면 같은 해 국내 마약류 사범은 1만8395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마약류 사범 수가 '35.76명'이라는 것인데 이는 마약 청정국 기준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가장
SNK는 29일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의 참전 캐릭터 '마르코 로드리게스'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격투게임 대회 'EVO 재팬 2024'의 KOF XV 결승전 이후 이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마르코 로드리게스는 극한류 가라테 사범 대리로, '비스트'를 이명으로 갖고 있다. 새로운 'KOF' 대회 개최 소식을 듣고 도장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싸움에 참가한다는 설정이다.한편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는 1991년부터 이어진 '아랑전설' 시리즈 최신작으로, 내년 초 발매 예정이
봄철 안전사고 예방, 안전저해 단속활동 강화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께 울진군 동정항 동방 2.5해리 해상에서 모래운반선 A호이 만재흘수선을 초과한 상태로 운항 중인 것을 해상경비 활동 중이던 경비함정이 선박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이외에도 경비함정은 선원의 승·하선 변동 사항을 신고하지 않고 조업에 나선 어선안전조업법 위반 선박 6척을 비롯해 3월 이후 현재까지 총 17척의 위반 선박을 적발하는 등 안전저해 행위에 대해 엄정한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진해경은 봄철 해양 치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 개최 ... 전국 약 1,400여명 참가
대한양궁협회가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를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한다.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는 새로운 양궁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약 1,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막전 우승을 정조준한다.종별선수권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각 부별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총 네 거리를 발사해 기록을 합산하는 1,440라운드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20M, 25M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최초 ‘민관합동 품질혁신기획단’ 가동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구성한 ‘민관합동 품질혁신기획단’ 분과장 회의가 개최됐다.품질혁신기획단은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한국건설안전학회 소속 전문위원 19명과 광주시종합건설본부·농어촌공사 등 품질시험기관 전문가 13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 품질혁신기획단은 ▲인허가기관 및 건축사협회 관계자 의견 청취 및 결과 공유 ▲각 분과 진행사항 확인 및 가이드라인 제시 ▲품질관리시스템 개발 관한 사항 등을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최명기 위원장은 “이번 분과장 회의는 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 디지털금융으로 금융중심지 경쟁에서 차별화해야"
서울시가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금융으로 차별화 해야 하며 이를 위해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김묵한 서울연구원 실장은 2일 서울 시청에서 열린 ‘2024 디지털금융 허브와 가상자산 정책포럼’에서 “서울시의 금융중심지 역량이 어느 정도까지 올라왔는데 주특기가 잘 보이지 않는다”며 “전통적인 금융인 은행, 보험 등에서 서울시는 10위권에 들지 못한다. 핀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외국에서 볼 때 서울시가 디지털금융중심지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지난 5년 동안 코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특별자치도 창업 열기, 청년이 이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의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이 지난 달 29일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시행 3일 만에 신청액이 목표액인 100억 원을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자금난으로 인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들에게 5천만 원의 대출과 5년 간 이자 전액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이자 민선 8기 역점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도에 따르면시행 첫 해인 지난 해에는 지원 가능 업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증권사, 동남아 진출 집중…해외 점포 중 절반 적자
국내 증권사의 해외 진출은 동남아시아에 집중돼 있으며 해외 점포 중 절반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국내 증권회사 해외 점포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말 기준 증권사 14개사의 해외 점포는 15개국에 걸쳐 73개가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54개가 있어 해외 점포 비중 74%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미국, 영국, 그리스, 브라질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기준 메리츠증권을 제외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문대 디자인학부, 스위스 몽트뢰 국제광고제 골드 수상
아산 선문대학교 디자인학부가 세계적 권위의 스위스 몽트뢰 국제광고제에서 골드 및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989년부터 시작된 스위스 몽트뢰 황금상은 광고, 미디어, 디지털, 영화 및 이벤트 분야에서 24개국의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뛰어난 작품을 기리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장훈종 교수와 디자인학부 학생들은 ‘애플-수화가 가능한 이모지 개발 #Hand Your Name 캠페인’ 작품을 출품했다. 이는 자신의 이름을 수화로 말해보는 캠페인과 함께 이모지들을 통해 청각 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