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가 창설된 지 한 달 만에 180명을 입건했다. 조직폭력 불법행위부터 전화금융사기와 마약류 범죄, 불법도박과 대부까지 민생에 악영향을 끼치는 범죄 행위들을 집중 단속한 결과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총 85명으로 구성된 형사기동대는 대구를 두 개 권역으로 나눠 유흥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 대구경찰청 소속 A경감이 구속을 면했다.양철한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5일 수뢰후부정처사,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A 경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서 “객관적인 증거가
대구 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6일 경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께 경산시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대구경찰청 중부경찰서 형사과...
대구경찰청이 112치안종합상황실 박성현 경위와 성서경찰서 강태동 경장을 ‘112치안마스터’로 선정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112치안마스터’ 선정은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요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제도다.대구경찰청과 11개 경찰서 112 요원들을 대상으
평균 연이율이 496%에 해당하는 이자를 챙긴 불법대부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무등록 대부업을 영위하면서 불법 행위로 수익을 거둔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8명에게 1억80
법정 이자율을 초과해 연이율 496%에 달하는 이자를 받아 챙긴 20대 무등록 대부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4일 대부업법 위반 등 혐의로 대부업자 A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2020년 4월부터 올 1월까지 대부 광고 명함을 뿌려 소액 생활자금이 시급한 채무자들을 모집한 뒤 채무자 18명에게 1억8000여 만원을 빌려주고, 매일 일정액의 원리금을 받는 방법으로 평균 연이율 496%에 이르는 이자를 지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경북 경산시 중방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대구경찰청 중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A경감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적발됐다.경찰은 음주운전을 하는 것 같다는 일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일행을 붙잡았다.당시 현장에서 운전 사실을 인정한 A경감의 동승자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A경감은 "주차장에서만 운전했으며, 동승자가 운전해서 아파트까지 이동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동승자가 어
최근 청소년들의 도박이 사회적 문제가 떠오른 가운데 대구경찰청이 이를 막는 데 힘을 쏟는다. 대구경찰청은 8일부터 7월 말까지 4개월 간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청소년 도박 집중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대구교육청 및 각급 학교 등 교육 당국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매주 금요일을 ‘사이버도박 추방의 날’로 지정, 가정통신문 등으로 도박이 단순한 게임이 아닌 범죄에 해당할 수 있음을 적극 알린다. 또 학교전담경찰관의 특별 예방교육을 비롯해 청소년 도박사범 대상 경찰 선도제도 연계 및 사후 면
대구경찰청은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4월 한달 간 여러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이달 한달 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대구경찰청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시민 참여형 ‘경품 퀴즈 이벤트’를 갖는다. 또 대구교육청과 협업해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및 치유를 위한 가정통신문’을 각급 학교에 배부한다. 도시철도·주요네거리 및 유관기관 전광판·SNS를 통해 ‘스미싱 범행 수법 및 예방수칙’ 등을 집중 알리는 데도 주력한다. 사이버범죄 예방 전문 강사의 청소년 및
대구의 한 경찰서 현직 형사팀장이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6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대구 중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감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적발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차가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A 팀장은 음주 측정을 요구받자 “주차장에서만 운전했다. 동승자가 운전해 아파트까지 이동했다”고 주장하며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승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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