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사건 파장이 만만치 않다. 밀수 규모가 2000억 원대로 건국 이래 두 번째 규모라는 사실도 충격적이지만,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수사를 중단시키려는 외압이 있었다는 폭로가 더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거기다가 외압 주체가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이라
인천서 택시가 무인카페로 돌진해 들어와 여성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오전 10시1분쯤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서 '택시가 무인카페 유리를 깨고 안으로 들어왔다‘는 사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카페 안에 있던 20대 여성 1명과 60대 여성 1명이 다쳤다. 70대 택시
경찰, 경기도의원 등 총 21명 검찰 송치… 수사 6개월 만 이 시장, 결백 주장… "검찰 송치 결정 깊은 유감… 진실 반드시 밝혀낼 것"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한 특혜 의혹에 연루돼 검찰에 넘겨졌다. 안산상록경찰서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이 시장과 현직 경기도의원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제26회 충북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지난 25~26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충북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영동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12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예선은 링크전으로, 결선은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결승전에서는 진천군이 증평군을 3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영동군과 충주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우수선수상은 주장 한승우가 선정됐다. 우수선수상은 장현준, 최다득점상은 허우빈(증
빌라 분양금을 받고 소유권을 넘겨주지 않아 배임 혐의로 1심에서 구속 수감된 전유형 인천 남동구의회 부의장이 건물 담보 대출과 관련해 자신은 상세히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 1-1부 이정민 판사는 16일 총 8억원 원대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 부의장과
애플이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디지털시장법 집행에 공식 반박했다. 애플은 자사 최고준법감시책임자 카일앤디어 부사장은 6일 EC에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DMA는 거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막고자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자를 게이트키퍼로 지정해 특별 규제하는 법이다. 애플은 지난 4월 DMA를 위반했다는 EC의 결론에 따라 5억유로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서한에서 애플은 EC의 디지털서비스법 준수 여부 조사가 DMA 집행으로 인한 문제와
한국 여자배구 16세 이하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오르며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7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아시아 U-16 선수권대회 8강 E조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대표팀은 장수인과 박예영이 나란히 14점씩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주장 손서연도 7점으로 힘을 보탰다.이로써 한국은 2승 1패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하
입주자대표회의가 추진한 주택관리업자 재선정 절차를 일부 입주민이 문제 삼았으나,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의결을 무효로 보려면 결과에 실질적 영향을 미칠 정도의 중대하고 명백한 절차 위법이 입증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온수 배관 교체공사 중단을 요구한 가처분 신청도 기각됐다.법원은 재선정 과정에서 일부 공고·통지 방식이나 참관 범위 등 경미한 하자가 있었더라도, 관리규약과 국토교통부 지침이 정한 절차가 대체로 준
충남대학교와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팬 사인회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상생의 자리를 마련했다.양 기관은 충남대에서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과 충남대 구성원,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프렌들리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남대 ‘백마대동제’와 연계한 지역사회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프로구단 대전하나시티즌과 상생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이창근 주장, 이순민 부주장, 주민규 선수가 참석해 충남대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을 진행했다.충남대 김정겸
쿠팡로지스틱스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퀵플렉서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휴가 설문 결과는 '사실 무근'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쿠팡CLS는 전체 퀵플렉서의 30% 규모인 6000명이 매일 쉬고, 주5일제 근무 기사 비중이 60%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택배노조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쿠팡CLS 위탁영업점 소속 배송기사 67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벌인 결과 응답자의 82%가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없다고 답했다"며 "휴가를 사용할 수 없는 이유에 클렌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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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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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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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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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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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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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가을철 산불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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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가을철 산불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시는 지난 8일 시와 단원·상록구청 관계자,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암봉 입구와 수암동 일원에서 2025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들은 이날 등산객을 상대로 전단지를 배포하고 산행시 취사도구, 담배, 라이터 등 인화물질은 휴대금지해 달라며 산불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알리는 홍보와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안산시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그 피해는 매우 크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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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의원, 학생·교원 인공지능 활용 능력 증진과 윤리 확립 위한 법률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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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원의 AI 활용 능력 증진과 윤리 확립을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10일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22조의6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학생 또는 교원이 인공지능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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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또 새만금은 아닌가"…김윤태 교수 "전북이 협력과 실행으로 응답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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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북 경제가 꼴찌를 탈출할 기회가 왔습니다. 이 기회를 우리가 협력해서 꼭 잡아야 합니다.”1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새만금 대토론회’에서 토론의 좌장을 맡은 김윤태 우석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의 발언이다. 그의 목소리에는 새만금의 좌초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담겨 있었다.lt;프레시안gt; 전북취재본부와 새만금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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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반려견 순찰대·민·관·경 합동 야간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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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10일 반려견 순찰대 민·관·경 야간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합동 순찰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원, 경기남부청 기동순찰 3대, 반려견 순찰대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록구 부곡동 하트공원 인근 주택가에서 진행됐다.이민근 시장은 순찰에 앞서 한 해 동안 활동 실적이 우수한 반려견 순찰대 2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반려견 아큼과 밤이를 ‘안산시 명예공무원’으로 임명했다.이날 순찰은 반려견 순찰대 30여 팀이 경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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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온라인 플랫폼 이용 불법 숙박업소 1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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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 신고 없이 오피스텔, 주택 등에서 영업을 해온 불법 숙박업체 13곳이 수사당국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0월 1~24일에 걸쳐 고양, 부천, 성남, 화성, 안양, 김포, 용인, 파주 등 8개 지역에서 불법영업으로 의심되는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미신고 영업 13곳 25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유형별로는 ▲ 오피스텔 11곳 ▲ 주택 1곳 ▲ 생활형 숙박시설 1곳이다.특사경은 숙박 당일 주소를 통보하는 등 정확한 위치가 노출되지 않는 공유 온라인 플랫폼 특징을 악용해 오피스텔, 주택 등을 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