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 기업 브리아 AI가 기업용 이미지 생성 AI 모델 '피보'를 발표했다.3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피보는 기업이 AI 비주얼을 생산 환경에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AI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모든 시각적 요소를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80억개 파라미터로 구축된 피보는 이미지의 조명, 구도, 카메라 각도, 색상, 스타일 등을 독립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기업의 브랜드 스타일과 시각적 정체성을 학습해 일관된 결과물을 제공한다. 또한 J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공지능 허브로 지목했다.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젠슨 황은 31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2025' 특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젠슨 황 CEO는 "한국이 매우 특별한 시기에 있다"며 AI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 역량, 과학기술 전문성, 제조 역량을 모두 갖춘 국가로 평가했다.젠슨 황 CEO는 특히 AI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설명하며 한국의 전략적 위치를 강조했다. 젠슨 황 CE
울산시가 16일 오후 5시 30분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 및 가을철 안전신고 홍보를 위해 민·관 합동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는 축제 등 각종 행사 등으로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을철을 맞이해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 및 가을철 재난·안전사고 요인 신고제도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보안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한다.홍보는 공업축제가 개최되는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실시해 보다 많은 시민과
최근 해킹과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는 현실 속에서도 대구지역 기업들의 보안 대응력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대구지역 다수 기업은 정보보호를 ‘필수 경영 요소’가 아닌 ‘부수적 업무’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대구 소재 기업 443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발표한 ‘정보보호 대응 실태 및 애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보보호 관련 예산과 관련, 70.0%가 ‘별도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별도 예산을 편성했다’는 기업은 9.5%에 그쳤다. 특히 정보
울산시는 ‘2025 울산공업축제’를 앞두고 14일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박순철 시민안전실장을 반장으로 행정안전부, 중·남구청, 소방·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기·가스·소방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20명 규모의 점검반을 구성해 분야별 안전사고 위험 요소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대책 △무대 구조물의 구조적 안전 △전력공급장치 주변 안전시설 설치 여부 △가스시설 안전조치 이행 여부 △소화기 등 소방장비의 적정 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수확 후 사과원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올해는 여름철 낮과 밤 온도가 높은 상태로 지속되고, 가을철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꽃눈분화 환경이 불량했다. 또한 겨울철 양분 저장에도 좋지 못한 환경이 지속돼 수확 후 적절한 시비와 관수로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하고 내년 생육 초기에 사용할 저장 양분 확보가 필요하다.수확을 마친 사과원에는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하고 다음 해 발육 초기에 이용될 저장 양분을 위해, 잎이 떨어지기 전 기온이 낮은 오전에 요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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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서하이패스IC 인근서 5중추돌 ... 2명 부상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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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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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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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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