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울산지역에 무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노인들이 울산 중구 태화동 삼호교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김만식 기자 = 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18일부터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와 태화동 천리천 일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평생학습관이 제1회 보타니컬아트 전시회를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중구 태화동 갤러리 루덴스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구평생학습관에서 수업을 받은 곽인희, 김경향, 김남영, 안경수, 이미영, 이선희, 전영희, 정소라, 황해린 등 9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1~2년 동안 그려온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들은 50~70대 회원들로 제2의 인생을 그림으로 취미생활로 시작해 이번에 결실 약 50점을 선보인다. 보타니컬아트는 식물학을 의미하는 보타니컬과 예술의 합성어로 학문에서
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정하동 낙동강변과 태화동 천리천 일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 개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전국적으로 3만1000여 명이 다녀가며 호응을 얻은 정하동 낙동강변 둔치 물놀이장은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기존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에 더해 △데크풀 △바운스풀 △유수풀 △북극곰 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터널 분수 △온수풀 등 다양한 테마형 물놀이 시설이 새롭게 추가된다. 수심 1m의 넓은 메인풀장에는 데크로드가 설치돼
울산시의회의 제257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행정자치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가 각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의 심사를 이어갔다.행자위는 소방본부·소방서·울산안전체험관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안 예비심사의 건을 심사했다. 또 ‘울산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가설건축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장걸 위원장
울산지역 가톨릭 예술인들의 ‘신앙의 색채, 예술로 그리다展’이 오는 7월1일부터 27일까지 중구 태화동 국가정원 인근 ‘갤러리 루덴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천주교부산교구 울산대리구가 주최하고, 울산대리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신앙과 예술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고 시민과 예술의 소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전시에는 강문철, 김선옥, 라상덕, 배소영, 윤중식, 이재연, 이종민 장은경, 최설향, 홍경숙, 황갑신 작가 등 울산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이 지난 13일 개원 44주년 기념식 및 외래동 증축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개원 44주년 기념식에는 자랑스런 동강인상, 장기근속직원 포상 등 우수사원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자랑스러운 동강인상은 고중곤 영상의학과 전문의, 우성숙 간호과장, 김동석 원무팀장이 수상했다. 또 개원 기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75포를 취약계층을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준공식은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양국 울산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울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울산정원지원센터’가 약 4년간의 준비 끝에 올해 말 시민들에게 정식 개방된다. 전남 순천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설립되는 정원지원센터로, 향후 영남권 정원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이끄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중구 태화동 940 일원 태화강변 먹거리단지 인근 부지에 조성 중인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실내정원 및 내부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
울산에 이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심 도로 곳곳에서 아스팔트가 솟아오르거나 움푹 꺼지는 ‘소성변형’ 현상이 발생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도로가 견디지 못하고 일그러지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2일 찾은 중구 태화동 일원. 상가와 주거지가 밀집된 이곳의 한 도로는 아스팔트가 군데군데 울퉁불퉁하게 솟아오른 채 방치돼 있었다. 직사광선에 노출된 아스팔트는 차량 하중으로 인해 마치 액체처럼 옆으로 밀리며 차선이 물결치듯 일그러져 있었다. 해당 구간을 지나던 차량들은 차체가 흔들리는 등 불안한 주행을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울산의 노동자들은 생계를 위해 거리에 나선다.숨이 턱 막히는 살인적인 무더위에 비오듯 땀을 흘리면서도 마스크를 쓰고, 계단을 오르는 이들의 여름은 초입부터 이미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다.3일 중구 태화동 일대에서 만난 환경미화원 A씨는 땀이 줄줄 흐르는 채로 쓰레기가 담긴 마대자루를 정리하고 있었다.중구는 폭염 시간대인 오후 1~3시를 피해 근무 시간을 조정하고 생수를 지급하는 등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해가 떠오른 오전 8시만 돼도 거리의 열기는 숨이 막힐 정도다. 일정 안에 업무를 마쳐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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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농가에서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달콤한 감귤만 골라 출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총 1억 1700만원을 투입한다.참여 희망 농가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2019년 이전에 조성된 노지온주 과원으로 △계통출하 실적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 또는 최근 5년 이내 1/2 간벌 참여 과원으로 모든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선정된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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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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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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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운영
금천구는 지난 27일 서울매그넷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구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일터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서울매그넷고등학교 방송실에서 비대면으로 송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수환 공인노무사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노동법률 지식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근로와 노동의 개념부터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등 기본 권리, 직장 내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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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기부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선도대학’ 공모 선정…237억 투입
하버드와 공동연구소 설립…양자 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대전환 기대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전략산업과 양자 기술 융합으로 미래 성장 견인 경북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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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스페셜 게스트’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 4인 4색 특별 무대 ‘드림하이’에서 펼쳐진다!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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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추경, 민생회복 마중물··· 경제 선순환 기대"
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라고 환영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전날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회가 심의한 31조8000억원의 추경은 국민의 삶이 벼랑 끝에 선 지금,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은 “특히 12조2000억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은 내수 소비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면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조속한 추경 집행으로 파탄 지경에 이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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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방세 감면혜택 악용 업체 14곳 적발·추징
충북 청주시는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아 매입한 부동산을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임대 수입 등을 올린 사업장들을 적발해 5억6000만원을 추징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0∼2024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창업중소기업의 부동산 847건을 조사, 14곳을 적발했다.지방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이 창업 후 부동산을 매입하면 4년 이내에는 취득세의 75%, 3년 이내에는 재산세의 100%를 감면받을 수 있다.적발된 업체들은 부동산을 매입한 뒤 해당 사업에 직접 사용하지 않고 다른 업체에 임대를 놓거나 해당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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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첫 공공산후조리원 제천서 29일 개원
제천시가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 등을 위해 조성한 충북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29일 문을 연다.5일 제천시에 따르면 하소동에 69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있을 수 있는 13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피부관리실 등을 갖췄다. 시설 운영은 다나씨엠이 맡는다.이곳에는 원장을 포함해 21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24시간 밀착 관리한다.도내 최초로 운영되는 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일반실 기준 2주 190만원이다.제천에 5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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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위약금 면제 결정에 환급 조회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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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제2차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강릉에 위치한 강원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제2차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30일 춘천에서 열린 제1차 간담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도내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두 번째 간담회가 진행되었다.간담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기초지자체, 강원테크노파크, 지원기업 관계자 등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실적 발표, 우수 기업 성과 사례 공유, 기업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