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 30일까지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기획수사를 진행한다. 도 특사경은 시군과 함께 폐기물 무단 방치·투기를 차단하고자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를 대상으로 수사에 나선다. 또 허가받은 폐기물 처리업체 가운데 폐기물을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이충도 대구 남구의원이 현 청사 부지에 복합문화센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6일 열린 제295회 정례회 2차 본회에서 7분 발언에 나선 이 구의원은 “현 청사 부지가 명확한 개발 계획 없이 방치되면 도심 공동화와 지역 상권 침체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남구청
충남 천안시 구성동에 근로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할 ‘천안지역자활센터’가 새롭게 들어선다. 천안시는 25일, 지난해 충남도가 주관한 원도심 빈집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구성동 449-19번지 일원에 방치 건물을 철거하고 자활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축되는 자활센터는 지상 3층,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에 인접한 해안도로에서 방호벽 철거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나 안전 조치가 미흡해 해안 절벽 아래로 추락 사고 위험성에 그대로 노출됐다는 지적이다.경북도남부건설사업소는 해당 공사에 대한 예산 규모와 공사업체 등 내용을 숨기기 급급하면서 ‘깜깜이 공사’라는 비판도 나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환경오염과 주민 건강에 위협이 되는 방치 슬레이트 수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실군은 공공용지에 무단 방치된 폐슬레이트 43톤을 오는 20일까지 전문업체에 위탁해 신속하게 수거·처리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을 10~15%가량 포함하고 있어, 사용이 지난 2009년부터 전면 금지됐다. 그러나 설치된 지
광주광역시가 시작한 청소년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이 시립과 구립 간 ‘천편일률적 차이’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시립시설 12곳은 다음 달부터 명절휴가 수당을 받을 예정이지만, 구립시설 21곳은 8개월째 기약이 없다. 그 이유는 광주시와 자치구 간 예산 분담 비율 이견 때문이다. 시립 종사자의 월평균 보수는 300만원, 구립은 270만원으로, 권고 임금보다 각각 6%·15% 낮고, 시립과 구립 간 30만 원 차이가 난다.광주시는 시립시설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인 청소년시설에 대해 위탁운영 조건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면서, 위탁기관을 선정하지 못해 방치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17일 열린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은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야영장에 대해 리모델링과 시설 확충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운영단체가 선정되지 않아 시설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제주도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34억원을 들여 2개 청소년시
충북 옥천군의회 김외식 의원은 10일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방치·무단점유 되는옥천군의 행정재산 실태를 지적하고 군에 체계적인 관리를 주문했다.김 의원은 “옥천군은 2023년 공유재산 대부계약 일제정비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냈지만 충북인력개발원 부지나 서대리 다목적구장 부지처럼 매입 이후 방치되는 사례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군의 행정재산은 1만7639필지, 2,300만㎡ 규모로 공시지가 기준 3900억여원에 이르지만, 부서별로 분산 관리되고 있어 실태 파악이나 지속적인
충북 괴산군은 축산시설 등에서 나오는 악취를 없애고 정주환경을 회복하는 사리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을 2027년까지 추진한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리면 사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사리면 증흥리와 소매리 일대 2.3㎢ 규모다. 사업비는 280억원이다.군은 이 사업을 완료하면 축사와 장기 방치 건물 등 유해시설 정비로 농촌지역 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농어업인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해당 지역은 오랜 기간 퇴비공장 1곳과 돈사
12시간전
시공사 자금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이 33년 만에 새롭게 주민 품에 안겼다.충북 증평군 증평읍 중앙로3길 18 일대에 개관한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다.이 센터는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과 연계해 군이 141억원을 들여 지상 6층, 건축전체면적 2883㎡ 규모로 조성했다.1~2층은 작은도서관, 주민쉼터, 교육공간, 다목적실 등 주민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시설, 3~6층은 LH행복주택이다.이곳에는 본래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개나리아파트 신축 공사가 진행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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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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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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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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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장난감은행, 감면 혜택 늘리고 신청은 편리하게
진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시 정책의 일환으로 다음달 14일부터 관내 장난감은행의 연회비 감면대상 범위를 기존 ‘세 자녀 이상’가정에서 ‘두 자녀 이상’가정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만 18세 이하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가정은 연회비 2만 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감면 확대는 「진주시 장난감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개정에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을 반영한 것으로, 장난감 은행 이용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많은 가정이 공공 육아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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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칭찬대상 시상식, 마산3·15 아트센터서 성료
‘2025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칭찬대상’ 시상식이 지난 27일 오후 2시, 경남 마산 3.15 아트센터 국제회의장 1층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시상식은 ‘칭찬합시다 운동본부 중앙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사회 각계에서 대한민국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다.행사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대한아리랑 활력무’ 춤이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장소영 퓨전국악가수, 국민가수 김상희, 개그맨가수 안소미, 트롯신동 이주은, 오페라가수 정찬희, 박태희, 강유주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