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025년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다운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로, 전 국민이 안전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따뜻한 시선의 작품을 모집한다. 서산소방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으로 표현된 안전문화 메시지를 발굴하고, 참여형 공모전 운영을 통해 화재예
서귀포시는 관내 이용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천지동 주민센터에서 실무 중심 이용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교육은 ‘서귀포시 위생업소 경영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령화가 진행 중인 이용업계 종사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실습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전문 강사가 마네킹 커트 시연을 직접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기술을 눈으로 보고 즉시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참가자들은 이처럼 현장 이해
곶자왈사람들 부설 교육기관인 곶자왈교육센터는 ‘두 얼굴의 화산용암류 강순석 박사가 들려주는 곶자왈의 지질 이야기’를 11월 9일과 23일 두 차례 운영한다.화산활동에서 분출하는 용암은 성분과 온도에 따라 다른 성질을 보인다. 점성이 낮거나 또는 점성이 높거나, 그래서 만들어진 지형도 다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성질이 다른 두 용암을 동백동산과 화순곶자왈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며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프로그램 신청은 11월 5일까지 회차별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회
3주전
최근 베리어 프리 & 센서리 프랜들리 음악회를 기획하여 무대에 올렸습니다. 그때 많은 농인이 관객으로 와 주셨고, 수어 통역사의 해설 포함 다양한 감각적인 요소를 무대에서 제공해 드렸고, 공연 이후 음악으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농인 뿐 아니라 어떤 사람은 음악을 눈으로 듣는다고 말합니다. 무대 위 연주자의 손가락을, 몸짓을, 숨소리를 따라가며요. 어떤 사람은 음악을 가슴으로 듣는다고 하죠. 감정과 감정이 맞닿는 지점에서 말없이 공명하는 순간을 기다리며. 그런데 저는, 가끔 음악을 입으로 듣습니다. 다
진도군은 오는 10월 30일, 진도읍 철마광장과 주요 시가지에서 ‘2025 진도 굿나잇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야간에 국가유산을 볼 수 있게 기획한 ‘국가유산 야행’으로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진도의 대표 무형유산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지역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야간 행진형 행사이다.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체험 활동과 공연 속에서 진도의 전통이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진도군은 이번 야행을 통해 ‘유산을 눈으로 보고 듣는 것
제주의 푸른 경관 사이를 지나며 시원하게 도로를 달리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순간 도로변에 널부러진 쓰레기를 보게 되면 눈살이 절로 찌푸려진다. 맑은 바람과 탁 트인 풍경을 자랑하는 제주는 많은 이들이 찾는 청정 섬이지만,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들은 이 아름다움을 순식간에 빛바라게 한다. 이처럼 우리의 작은 부주의와 무관심이 자연과 일상 환경을 얼마나 쉽게 해칠 수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때마다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게 된다.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제주라는 특별한 공간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과 변화다. 그리고 그
제주의 푸른 경관 사이를 지나며 시원하게 도로를 달리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순간 도로변에 널부러진 쓰레기를 보게 되면 눈살이 절로 찌푸려진다.맑은 바람과 탁 트인 풍경을 자랑하는 제주는 많은 이들이 찾는 청정 섬이지만,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들은 이 아름다움을 순식간에 빛바라게 한다. 이처럼 우리의 작은 부주의와 무관심이 자연과 일상 환경을 얼마나 쉽게 해칠 수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때마다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게 된다.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제주라는 특별한 공간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과 변화다.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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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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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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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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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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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자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에서 기탁한 성금을 활용하여 추진하였다.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겨울철 생활안정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이번 식품꾸러미가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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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명 달린 경포 트레일런, 강릉 가을밤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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