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 천남도시공원 조성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1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이 사업에 대한 재검토를 시 집행부에 요구했다.위원회는 재정 여건과 시민 여론을 종합적으로 다시 검토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위원회가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2015년 본예산안에 토지매입비 32억원을 편성하려던 시의 계획은 무위에 그쳤다. 위원회는 지방재정계획 수립에 관해 자문하는 법정 기구로 지방재정법에 따라 위원회가 재검토를 요구하거나 부적정 판정하면 예산을 편성할 수 없다.시는 시청사 주변 임야 80만7500m²를 매
국내 최대 금강송 군락지인 경북 울진에서 4년 만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다시 발생해 경북도와 산림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산 217번지 소나무 1그루에서 재선충병이 확인됐다. 이 지역은 재선충병 발생지역인 영덕군 병곡면과 인접한 곳으로 울진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건 지난 2020년 12월 온정면 덕인리의 한 소나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이후 4년 만이다.울진은 우리나라 소나무를 대표하는 금강송 밀집 지역으로 이번 재선충병이 확인됨에 따라 관계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경북도, 국
세수 결손이 2년 연속 이어지면서 올해도 정부가 지자체에 내려주는 지방교부세의 대폭 삭감이 예고됐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숙원사업이 멈춰 설 위기에 처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기재부는 지난 9월 발표한 세수 재추계에 따라 올해 국세수입은 337조7000억원으로 세입예산보다 29조6000억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56조4000억원 결손에 이어 2년 연속 역대급 세수 결손이 현실화되고 있다.정부는 지난해 18조원 이상 지방교부세를 삭감한 데 이어 올해도 6조5000억원 가량의 삭감을 예고했다.특히 경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의 심상찮은 확산세로 인해 경북지역 소 사육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9일 상주에 이어 25일 문경에서 도내에서는 두 번째로 양성축이 발견됐다. 사람에게는 감염이 되지 않는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육류와 우유의 소비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는 럼피스킨은 방역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동 제한, 예찰, 소독 강화 등 철통같은 방역으로 조기에 제압함으로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25일 경북 문경시 소재 한우 농장에서 전국에서 14번째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해당
인건비 등 경직성 고정비용 증가, 디지털 교육, 유보통합 시행, 늘봄학교 확대 등으로 내년 제주교육에 투입해야 할 재정이 올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교육 사업은 늘었지만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438억원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제주도교육청에 비상이 걸렸다.제주도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을 통해 중앙정부 이전수입을 1조1826억원으로 편성했다.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438억원 늘었다. 이는 올해 인건비 증가분 542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제주도교육청은 내년 각종 교육사업에 필요한
정부가 교육당국의 현금성 복지사업에 대한 고강도 ‘칼질’을 예고, 1년 현금 기반 학생복지 지원 규모가 10억원에 달하는 울산시교육청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는 현금성 복지 지출을 축소하는 등 지방교육 재정의 비효율적 요소를 제거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도교육청의 재정 건전성을 평가하는 내용에 자체 사회보장적 수혜금 비율이 추가됐다. 자체 사회보장적 수혜금이란 교육청이 조례에 의해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는 현금 기반 각종 복지성 수혜금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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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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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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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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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스튜디오, 컨트롤2·앨런 웨이크2 세부 내용 공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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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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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2025년 출시할 아이폰17 시리즈에서 초박형 모델인 아이폰17 에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에어 모델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을 내놨다. 그간 애플은 표준,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대중적인 매력을 지닌 모델을 만들지 못했다. 애플은 아이폰 미니를 선보인지 2년 만에 플러스 모델로 대체했다. 그러나 플러스 모델에 반응도 미미해 이를 단종시키고 에어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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