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은 11월 2일 기성관, 옥산금성, 거제향교 등 조선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거제면에서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섬과 성 다님길 걷기’ 행사를 운영하였다.이 행사는 거제사람·거제얼·생태전환교육을 교육현장에 정착하기 위한 거제교육지원청의 특색과제로 지역의 생태환경이나 역사를 찾아 지역을 함께 걷고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거제얼교육을 탐구하는 교사들이 직접 자료를 제작하고 설명한다.거제면에는 임진왜란 당시 고현성 함락으로 거제현의 자취가 많이 남아있는데 그 중 거제 최후의 산성인 옥산금성, 우암
완연한 가을이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가을의 산을 찾는다. 단풍을 보며 걷고,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조금 더 깊이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울산생명의숲은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25기, 약 500여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했다. 숲해설가들은 시민과 숲을 연결하는 안내자 이자 숲의 생태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관찰자이고, 주요 서식지를 지키는 보호자이다. 숲해설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길고 고되다.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연 197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의정부시는 6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민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최대 공원인 추동공원을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생태 상징물로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숲을 즐기고 함께 가꾸는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정원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약 22만 평 면적의 추동공원은 대규모 아파트 등 주택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어반스포츠와 함께 오는 11월 10일과 17일 양일간 호스아일랜드에서 ‘제1회 플레이 워크 호스아일랜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호스아일랜드는 렛츠런파크 경주로 내 약 3만 평 규모의 생태 호수공원으로, 다양한 철새와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생태계로 재개장하여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가을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이색 걷기대회이번 대회는 단순한 걷기에서 벗어나 게임과 미션이 결합된 형식으로, 참가자들은 호수 주변을 걷고
건설기계시장이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에 따르면 9월 건설기계 판매시적이 전년대비 50% 감소했다.국내 판매는 전년대비 32.8% 감소하며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1,464대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시장의 건설경기 악화와 명절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이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수출은 전년대비 54.8% 줄었다. 9월 완성차 수출이 3,519대를 기록했다. 주력시장인 북미 유럽의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시장 악화로, 주력 품목인 굴착기, 지게차의
양산시는 올해 양산삽량문화축전 기간 운영한 국계다리와 삽량고래섬을 내년에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형태로 더욱 확장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국계다리는 과거 양산천에 실재했던 통나무다리를 재현하는 의미를 담아 만든 수상부교로 고래모양을 닮은 섬을 연결하는 다리로 설치·운영됐다.올해 국계다리, 고래조형물, 포토존 제작 등은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축제 방문객들은 양산천 위를 걷고 고래섬에 방문해 소망지를 걸어보는 이색체험과 포토존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축제 전 태
함양군을 포함한 지리산 권역 6개 시군이 주최하는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가 26일~27일 양일간 지리산둘레길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숲길과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산림청이 후원했다.‘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지난 26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출발해 3개 코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걷고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에 도착한 후 로컬페스타를 즐기는 행사로 지리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걷기축제이다.걷기 코스 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해 지역막걸리를 선물로 받을 수 있고,
의정부시는 20일 ‘움직이는 의정부, 올라운드 시민체킹’이란 주제로 ‘11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티타임에는 시장, 부시장, 동장단, 관련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했다.15개 동이 제안한 정책 등을 ▲함께 즐기고 머물고 싶은 의정부 ▲취약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부 ▲걷고 싶은 도시환경 의정부 ▲현장 중심의 시민안전 의정부란 소주제로 나눠 다뤘다.구체적으로 ▲함께 즐기고 머물고 싶은 의정부를 위해 호원1동이 ‘의정부의 입구, 다락원
트랜짓 앱 개발팀이 GPS를 사용할 수 없는 지하철에서 현재 위치를 정확히 표시하기 위해 가속도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1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트랜짓 앱을 통해 지하철에서도 90%의 정확도로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결과값을 위해 개발팀은 걷고 있을 때, 계단을 이용하고 있을 때, 기차를 타고 있을 때 등의 상태 라벨이 붙은 가속도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학습시켜 '움직이는 기차를 타고 있
깊어가는 가을. 걷고, 느끼고, 읽고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생각의 깊이는 그 사람이 지닌 무게이기도 하다. 이 가을 대학가에서 마련한 명사 특강을 통해 생각은 깊게 시야는 넓어지는 기회를 가지면 어떨까?#청주대, 김혜나 작가 초청 `북 콘서트'청주대학교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2층 시네마룸에서 소설 `그랑 주떼'의 김혜나 작가를 초청,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북 콘서트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청주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2010년 `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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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2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 개최
유한양행이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작년에 신설됐다.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정책·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한다.이번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향대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에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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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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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형 온종일 초등 돌봄 모델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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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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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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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오늘의농부" 쇼핑몰 연말 고객감사 30% 할인행사
철원군은 철원농특산물 직영판매장 "오늘의농부"가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오늘의농부 쇼핑몰 30% 연말 고객감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철원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늘의농부 온라인 쇼핑몰과 오늘의농부 스마트스토어에서 동시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사과, 파프리카 등 신선한 농산물과돌멩이네찰떡, 오대쌀식혜, 철원 된장, 고추장 등 우수한 농가공품들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되어 더욱 값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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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신지호 "'윤한갈등' 기생자들…'한동훈 죽이기' 혈안된 일군 집단 실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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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두고 "지난여름 전당대회 당시의 이른바 '읽씹' 논란과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고 주장했다. 신 부총장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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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야산서 불길…“쓰레기 소각 중 옮겨붙어”
인천 강화도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4분쯤 강화군 삼산면 미법도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옆으로 옮겨붙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9명과 장비 5대를 동원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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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유키 구라모토 공연
속초시가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특별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뉴에이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선율과 떠나는 겨울여행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가 오는 12월 20일 저녁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4만 원이지만, 속초시민은 우대할인을 통해 50%가 할인된 2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11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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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농업법인 활성화 방안 모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제9차 농업세제개선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농어업위 내 농업세제개선특별위원회는 세무․회계 전문가, 학계, 농축수산단체 및 농어업법인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어업 분야의 불합리한 세제를 개선하고 농어업 경영 혁신과 원활한 세대교체 지원을 위한 의제를 발굴해 논의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업법인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설립-운영-승계의 단계별 추진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