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7월 17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202
2022년 12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총회에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남긴 이 한마디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전 세계가 더 이상의 생물다양성 훼손을 멈추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전환하기 위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산양의 모근에서 채취한 체세포를 초기 줄기세포 상태인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되돌리는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은 특정 조직으로 자란 세포를 다양한 세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되돌린 줄기세포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22년부터 진행 중인 ‘생물자원 동결보존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산양의 유전자 다양성을 높여 안정적인 개체군 유지를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의 날을 맞아 이달 8일부터 섬·연안 지역의 생물다양성 연구 정보를 카드뉴스 형태로 담아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한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섬·연안 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이다. 섬과 연안의 생물다양성 보전부터 기후변화 대응, 융합기술 활용, 생물자원의 산업화 지원 연구를 수행 중이다.우리나라 섬 지역은 전체 국토의 약 3.5%에 해당하는 작은 면적이지만 놀라운 생명력과 생물다양성이 높은 자연의 보고며, 우리와 미래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 지역 자생생물 조사·확보·발굴 연구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섬에 서식하는 자생생물 목록 총 2만 2,084종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섬·연안 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이다.섬과 연안의 생물다양성 보전부터, 기후변화 대응, 융합기술 활용, 생물자원의 산업화 지원까지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도서생물자원연구실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섬 지역 생물 종목록’ 구축을 통해 1만 9,237종을 확인했다.이번 자생생물 조
3시간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 숲의 생태계 보전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섬 숲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전국 2800여 개 무인도 중 약 90%가 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이 있는 무인도의 생물다양성은 숲이 없는 섬보다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관광객 증가, 수산 폐기물, 가축 방목, 병해충 유입 등으로 섬 숲의 생태계와 생물자원이 위협받고 있다.우리나라는 3300여 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어 생물자원 활용 잠재력이 크
섬 숲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실제로 전국 2,800여 개 무인도 중 약 90%가 임야로 구성돼 있으며, 숲이 있는 무인도의 생물다양성은 숲이 없는 섬보다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관광객 증가, 수산 폐기물, 가축 방목, 병해충 유입 등으로 섬 숲의 생태계와 생물자원이 위협받고 있다.우리나라는 3,300여 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어 생물자원 활용 잠재력이 크다. 특히 제주도의 빌레나무와 개가시나무 군락, 울릉도의 너도밤나무와 섬잣나무 군락은 해당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
합천군은 지난 25일 합천호 봉산면 일대에 전장 3cm 이상의 쏘가리 치어 1만6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된 쏘가리는 내수면어업법 등에 따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이다.쏘가리는 우리나라의 대표 토종 어종으로, 식감과 맛이 좋아 어업인이 선호하는 물고기 중 하나이다.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으며 생태계교란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천적으로서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생물자원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장재혁 합천부군수는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들이 어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방류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2025년 상반기 과장급 전보 단행… AI·세무조사 전문인력 대거 배치
국세청은 2025년 8월 20일자로 과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등으로 공석이 된 24개 세무서장 직위를 충원하고, 본청 및 지방청 주요 보직에 역량이 검증된 적임자를 배치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과장급 인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히 창출하기 위한 목적도 함께 담고 있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의 전보 기준으로 ▲성과 중심의 공정 인사 ▲업무 전문성 기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JTBC ‘에스콰이어’ 4회 최고 10.2% 기록...“통쾌한 응징에 시청률 고공행진”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4회 방송에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4회는 수도권 평균 9%, 전국 평균 8.3%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2%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에스콰이어’는 주말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굳혔다.이번 회차의 클라이맥스는 아동학대 의혹 사건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었다. 윤석훈 변호사는 가정부의 증언과 사건 배경을 치밀하게 분석해, 숨겨진 진실을 법정에서 드러냈다. 치밀한 전략과 심리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상범·황동수·정동주·윤순상 과장, 임광현 청장 첫 4대 복심
김상범 현 대변인과 황동수 인사기획과장, 정동주 감찰과장, 윤순상 세원정보과장이 임광현 국세청장의 4대 복심으로 낙점 받았다. 기존 4인 중 김상범 대변인만 유일하게 유임됐다. 대변인, 인사기획과장, 감찰과장, 세원정보과장 등 4명은 통상 국세청장과 궤를 같이하는 국세청 4대 복심으로 불린다.국세청은 14일 임광현 청장 취임 후 명예퇴직 등으로 공석 중에 있는 24개 세무서장 직위를 충원하고,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역량이 검증된 적임자를 배치하는 등 8월 20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공정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 ‘2025 쌀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팔도 대표쌀 시상부터 시민참여까지 다채롭게
농협은14일 경기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공동으로 「2025 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쌀의 날' 제정 11주년을 맞아,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쌀의 날’은 한자 ‘쌀 미’가 숫자 8·10·8로 이루어져 있다는 데 착안하여, 8월 18일로 지정됐다. 이는 쌀 생산에 여든여덟 번의 농부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농림축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도군-진도군의회, 진도해양경찰서 유치 '총력'
진도군과 진도군의회가 '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진도해양경찰서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진도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309회 진도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진도의 해양 안전과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진도해양경찰서 신설'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회와 관계기관에 송부했다. 이번 건의문 채택은 해양 안전 강화와 치안 수요 충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