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키운다는 철학을 지닌 제조업 경영인을 만났다. 대다수 기업이 최저임금과 인건비 부담을 이야기할 때 그는 달랐다. 일하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기업은 결코 성장할 수 없다는 신념이었다.남동산단에서 20여 년간 건설장비에 쓰이는 유압 브레이커의 핵심제어 밸브를 만들어 온
경일대학교 KIU스포츠단은 지난 2020년 단순한 대학 운동부의 틀을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출범했다. 학생 선수를 중심에 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록과 결과만을 추구하는 기존의 스포츠 문화와는 차별화된 길을 걷고 있다. KIU스
CJ그룹 사회공헌재단인 CJ문화재단이 재능 있는 뮤지컬 창작자를 발굴하고 작품 개발을 돕는 창작 뮤지컬 지원 사업 '스테이지업'의 2025년 수상자를 15일 발표했다.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인디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을 앞세워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펼친다.14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브랜드 지향점과 핵심 가치를 재정립한 이후 세계 곳곳에서 브랜드의 진정성과 철학을 전하는 Life’
호암재단이 '2025년도 제35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30일 오후 4시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년 연속 시상식에 참석, 수상자를 격려하며 인재 중시 철학을 재확인했다.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신석우 UC버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는 27일 진행되는 TV 토론회 전후로 주요 방송 채널에 김 후보 광고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광고는 ‘국민의 마음을 따듯하게 보듬어온 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광고는 김 후보가 걸어온 삶의 궤적을 조명하며 약한 자들과 함께 해온 정치 철학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5월 12 오후 1시 20분에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여, 서동면 후보자에 대하여 ‘적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인사청문특위에 따르면, 후보자는 오랜 기간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대기업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확고한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경제진흥원장으로서의 전문성, 직무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최종적으로 “적격”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다만, 지
구미시가 ‘포용과 상생’의 도시 철학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가 대통령 표창을,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시에서만 이뤄진 쾌거다. 두 기관의 연이은 수상은 지역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구축한 신뢰와 공존의 결과물이며, 구미시가 민간과 손잡고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에 앞장서 온 역사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다. 1973년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선보이며 리뉴얼 첫 제품으로 ‘마주앙 모젤’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마주앙 브랜드의 50여년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향후 브랜드 확장성과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BI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새 BI는 브랜드명 ‘마주앙’의 ‘M’과 와인의 ‘W’를 대칭적으로 배치해 ‘마주 보며 연결하는’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로고에는 곡선형 서체와 확장된 브랜드 심볼을 적용해 부드럽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강조
울산광역시 대표 나눔 단체인 당근봉사단은 지난 5월 17일 중구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로 급식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당근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고, 직접 배식하며 150여명의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했다.당근봉사단은 음식은 마음을 전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당근의 철학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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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준법지원센터,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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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법정 민원 단축 처리율 92% 달성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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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찍었다”…제주 사전투표율 35.11%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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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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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강상우 현대해상화재보험 부장 빙모상
▲고인명: 이태순▲별세 일시: 2024년 5월 28일▲장례식장: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25년 5월 30일 금요일 오전 12시▲문의: 02-2276-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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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조용하고 강력하다…라쿠진 휴대용 선풍기, 여름 필수템
‘손에 잡히는 에어컨’이라는 말은 과장이 아니었다. 라쿠진의 ‘미니 터보엔진 휴대용 선풍기’는 여름철을 겨냥한 미니멀 가전의 결정판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시선을 끌고, 실제 사용성은 그보다 한 수 위다.무게는 205g. 핸드크림 하나 수준의 무게라 손목 부담이 거의 없다. 여기에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해 풍량은 작지 않다. 바람 세기 조절은 직관적인 버튼 하나로 충분하고, 일반적인 휴대용 선풍기와 달리 터빈형 설계를 채택해 바람의 직진성과 집중도가 높다.특히 고속 회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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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의왕역 일원 철도시설 입체화' 국토부에 제안
경기 의왕시는 의왕역 주변 공간 재편 계획을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은 철도부지를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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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디자인도 기능도 꽉…라쿠진 듀얼 펠티어 제습기 써보니
비 오는 날마다 눅눅해지는 집 안 공기. 그 습기를 잡기 위한 가전 시장에서도 이제는 ‘감성’이 빠지지 않는다. 주방가전 및 생활가전 브랜드 라쿠진이 선보인 ‘2025 듀얼 펠티어 소형 제습기’는 제습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 감성까지 충족시킨다.겉보기엔 단순하지만, 디자인 속엔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기능이 숨어 있다.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 바디에 상단 블랙 패널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은 오브제 가전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터치식 조작부는 직관적이고,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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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신삼호, 수의계약인데 경쟁입찰보다 조건이 월등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방배신삼호 재건축 정비사업’에서 경쟁입찰 수준을 넘어선 파격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쟁입찰이 수의계약보다 조건이 우수하다는 업계관행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는 평가다.방배신삼호 재건축은 5월 9일과 22일 두 차례 유찰을 거친 후 수의계약 절차로 전환됐으며, 5월 23일 모든 입찰에 단독으로 응찰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출한 수의계약 제안서에는 ▲평당 공사비 876만원 ▲공사비 2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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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올해 사과 경매 시스템 온라인 전환… 가격 경쟁 높인다
경북 청송군은 최근 2024년산 사과 경매를 마치고 올가을부터 경매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농산물공판장 준공 후 사과 1905톤을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