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군민들이 연중 아무 때나 집에서 취득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간편하게 계산·확인할 수 있는 ‘지방세 자동계산 서비스’를 도입했다.이 서비스는 군청 방문이나 전화 문의 없이도 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서비스 이용 방법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종합민원 → 지방세 → 지방세 자동계산’ 메뉴에서 세목을 선택한 후, 취득가액·공시가격·자동차 배기량 등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예상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또 위택스와 연계되어 있어 조회 후
제주 화순 곶자왈 일대에 외래종 식물이 급속히 번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0일 열린 산림청을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칡덩굴과 왕도깨비가지 등 덩굴류·외래 침입식물 확산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생태계교란식물 지정 기준부터 근본적으로 손질할 것을 주문했다.문 의원은 “2017년 2만1000ha였던 칡덩굴 면적이 2023년에는 5만3000ha까지 늘어나 여의도 면적의 184배에 달한다”며, “도로와 전신주, 태양광 시설까지 칡덩굴이 뒤덮고 있어 사고를
예천군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천읍 예천교 아래 등나무 쉼터에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폐건전지 1kg당 새 건전지 8개 또는 화장지 4롤로 교환해 주었으며, 1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500kg의 폐건전지를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폐건전지에는 수은, 니켈,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일반쓰레기로 버릴 경우 토양과 수질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반면, 분리 배출 후 회수하면 철, 아연, 망간 등의 금속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어
오산시가 오색찬란한 희망찬 빛의 도시로 도약 중이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야간경관 종합계획이 본궤도에 올라 순항하면서다.오산은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고, 가로등 조도가 낮은 상태에 놓여 있어 도시 전역이 어둡다는 평가가 줄곧 있었다. 오산천 천변은 물론이고, 운암지구를 포함한 대규모 아파트들이 남향 배치돼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간접적으로 밝히지 않은 이유도 있다.이에 시는 야간경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아파트 경관조명 설치 지원
영주지역에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유사 범죄 판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30일 영주시와 관련 업체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영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시청에서는 수의계약이나 남품 관련해 업체에 전화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피해를 당한 A업체는 “지난 28일 오후 한 남성이 개인 휴대전화로 연락해 영주시청 건설과 B주무관이라며 수의계약을 제안받았다. 이어 ‘시청에서 긴급하게 소화기 6대를 납품해야 한다’고 거래를 유도해 실제 공무원인 줄 알고
남원시가 지난 2023년부터 전격적으로 추진해 온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시스템’이 탄소중립 실천과 행정 효율성 극대화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미래형 스마트 선진행정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시는 지난 2년 동안 종이 문서 위주 회의방식을 탈피하여 테블릿 PC를 활용, 매달 평균 20회 정도의 각종 회의 및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이로써 회의 참석자들은 태블릿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마트 회의시스템에 공유하고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확인, 논의 내용을 디지털로 즉시 기록할 수 있어 시간과
충남 보령시가 가을을 맞아 보령의 아름다운 섬 여행을 추천한다.보령시는 15개의 유인도와 90개의 무인도 등 총 105개의 청정 섬들을 품고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섬 특유의 여유로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대천항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의 외연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새하얀 해무가 섬을 감쌀 때가 많아 연기에 가린 듯 하다는 의미로 외연도라 불린다. 짙은 해무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하늘로 솟아오른 듯한 세 개의 산 봉우리가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
남원시 아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등 혼자 식사 준비가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아영이네 반찬, 흥부가 기가막혀!”사업을 펼치고 있어 호응도가 높다.이 사업은 혼자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2주에 한 번씩 생활지원사와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 건강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단순히 식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방문 시 말벗이 되어 정서적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실천하고 있어
김해지역에 최근 정부의 중대재해 안전대책과 관련해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래전부터 특정 지역의 붕괴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어 당국의 발빠른 사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주촌면 원지리 산34-2, 산68-1, 산34-27, 34-2 일대 인근의 경사가 가파른 산림지역이 지반침하가 계속 진행 중에 있어 이로 인해 비탈면이 우천으로 인해 토사유실이 계속 진행될 경우 공장 내 공장 건물 등 작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며 당국의 조속한 대책 마련의 시급성이 요구된다는 것.이 같은 민원을 제기한
부산본부세관은 마약류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수출입 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노후화된 차량형 검색기 3대를 최신형 장비로 교체, 2025년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새로 교체 투입되는 차량형 검색기는 밴 차량에 X-Ray 시스템을 탑재해 컨테이너를 열지 않고도 컨테이너 내부 은닉 불법 물품을 쉽게 판별할 수 있어 수출입 화물에 대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고, 의심 화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신속히 이동해 검색할 수 있어 미국·유럽·중동 등 다른 나라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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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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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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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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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야 한다”…노조·시민단체, 정부 개입 촉구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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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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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연말 일임형ISA 절세 이벤트 제시
KB국민은행이 오는 12월 12일까지 절세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 일임형ISA 더블더블절세 이벤트'를 진행한다.1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와 연금저축펀드 신규 가입 및 추가입금 고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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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 도의원, "사회적경제, 경기 남부 편중...지역 편차 완화 전략 부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은 10일 사회혁신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 육성 사업의 지역 편차 완화 노력 부족과 핵심 사업의 기획력과 성과 분석이 미흡했음을 강하게 질타했다.우선 최 의원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조례 제4조의 취지가 지역 편차 완화에 있었음을 강조하며, 현재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사업의 기업 참여가 북부 9% 대 남부 91%로 심각하게 편중된 상황임을 지적했다.최 의원은 사회혁신경제국에게 "기업 및 인구 모수가 남부에 치중된 현실은 인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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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51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 종합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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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은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열린 제51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에서 경상북도4-H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4-H중앙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4-H연합회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역사 깊은 대회로, 올해는 ‘반세기의 땀, 청년이 밝히는 대한농업’이라는 주제로 4-H 청년농업인의 기술과 창의성을 겨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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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한 행정, 도민감사역량 한단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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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일 스텐포드호텔 안동에서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청렴 정책 방향을 도민과 공유하고, 청렴도민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2개 시군의 청렴도민감사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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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억대 부당이득...불법택시 ‘콜뛰기’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자가용을 이용해 불법택시 영업으로 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불법업체 운영 업주 1명과 운전기사 40명이 12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2개월간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과 공조해 여주, 이천 일대의 불법 유상 운송 행위를 집중 수사해 왔다.일명 ‘콜뛰기’로 불리는 불법 유상 운송은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 없이 요금을 받고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다. 사고 발생 시 승객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무자격 운전자 중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 피해 가능성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