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12일부터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등 7개 면 지역의 2025년 3월 28일 이전부터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과 수포, 극심한 통증, 감각 이상 등이 있으며, 특히 고령자에게서 발병률과 합병증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