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손윤진 영양팀장이 14일 청주시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5 식품안전 유공자’로 선정돼 청주시장상을 수상했다.손 팀장은 2003년부터 20여 년간 충북대병원 임상영양사로 재직하며 병원 급식 기준 설정과 지침 개발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을 주도해 왔다.특히 환자 개인의 건강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식이 처방과 모니터링 체계를 병동 단위까지 확대 적용해 병원의 영양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손 팀장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의
충북대학교병원과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일 장기 입원중인 소아환자들을 위한 특별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충북대병원은 암병원 1층 로비에 ‘5월, 우리들의 꿈이 자란다’를 주제로 한 포토존을 설치해 병원을 찾은 소아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도교육청 소속 충북대병원 병원학교는 이날 병동에 입원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선물 증정, 즉석 사진 촬영, 포토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병원 관계자는 “이번 포토존이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원학교와 협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열린 ‘2025 한국병원약사회 대전충청지부 총회 및 춘계학술세미나’에서 약제부 김지연 조제팀장과 강남숙 약사가 한국병원약사회장상과 지부병원약사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김 조제팀장은 병원 자산 보호와 조제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강 약사는 병원약제 업무 향상과 약사의 역할 인식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속보=8개월째 방치됐던 충북대학교병원 암병원 4병동이 조혈모세포이식수술센터로 가동될 전망이다.7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해당 병동을 조혈모세포이식수술센터로 구축할 재원을 마련, 본격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앞서 암병원은 지난해 10월, 국비 157억원 등 총 7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164㎡, 4개 병동 143병상 규모로 신축돼 운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설계단계에서 총사업비 한계로 조혈모세포 관련 병
충북대학교병원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기재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는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등 총 182개 공공기관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다.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국립대병원은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충남대·전남대 등 3곳이다.특히 충북대병원은 외래, 입원, 민간수탁과제 등 조사 대상 전 사업영역에서 목표달성도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김원섭 병원장은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충북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충북환경보건센터는 18일 ‘2025년 제1회 환경보건콘서트’를 개최한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남환경보건센터, 충북환경보건센터, 환경보건센터 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3시20분까지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2인이 연사로 나서 환경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정보를 소개하고 실시간으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엄상용 교수와 전남환경보건센터 박원주 센터장은 각각 ‘미세먼지와 건강’과 ‘환경성 암의 이해
의정 갈등이 장기화속에 충북대학교병원 등 전국 국립대 병원의 전임의 공백사태가 심화되고 있다.충북대병원의 경우 전임의 정원이 14명이지만 현재 단 한명의 전문의도 없는 상황이다.강원대병원도 전문의 정원이 7명이지만 역시 ‘전문의 0명’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충남대병원은 전문의 정원이 69명이지만 고작 3명만 근무하고 있다.‘전임의’는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병원에서 세부 과목 수련을 이어가면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다. 임상강사나 펠로로도 불린다.주로 1년 단위로 병
충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사혜원 간호사가 매월 정기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병원에서 11년째 근무중인 사 간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10만원씩 병원에 기부하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중이다. 그는 “아이 출산 후 꾸준히 기부해왔다”며 “오랜 시간 몸담은 충북대병원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 모이면 병원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김원섭 병원장은 “직원의 자발적 기부는 금액의 크기를 떠나 병원을 향한 애정과 주인의식을 보여
충북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충북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7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원내 1층 로비에서 ‘천식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모두 흡입 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병원 내원객과 지역 주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천식 관련 OX 퀴즈 △SNS 참여 이벤트 △리플릿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우성일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주민과 내원객들이 천식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예방·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이택구 교수가 충청지역 최초로 ‘다빈치 Xi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다빈치 로봇수술은 10배 확대된 고해상도 3차원 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 손목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다관절 로봇팔을 활용해 복잡한 해부학 구조 속에서도 정밀하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암 조직의 정확한 제거와 출혈·통증 감소, 빠른 회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택구 교수는 “대장암 수술은 정밀하고 섬세한 술기가 요구되는 분야로, 로봇수술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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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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