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제주형 기초단체 도입에 따른 문제점들이 잇따라 제기된 것이다.김경학 의원은 “예산 배분에서 서귀포시는 현재 38%이지만 3개 기초시가 되면 31%로 조정되고, 서귀포시 공무원 1200여 명 중 일부는 동·서제주시로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예산과 재원 배분 등 도민과 합의되지 않은 기초단체 설치 주민투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에 위치한 약사사가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총 14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햇반 20박스, 라면 10박스, 선풍기 5대, 삼겹살 50근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필품으로 구성됐다.기탁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삼겹살 일부는 기록적인 폭염과 성수기 피서객 집중으로 노고가 큰 단양읍 소속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는 데도 쓰일 계획이다.장경인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3개 기초시를 설치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와 관련, 예산·재정·공무원 수에서 도민 알권리가 보장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균형 발전보다는 서귀포시와 동제주시가 서제주시보다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경학 의원은 12일 제2회 추경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김 의원은 “예산 실링 배분에서 서귀포시는 현재 38%이지만, 3개 기초시가 되면 31% 비율로 조정되고, 서귀포시 공무원 1200여 명 중 일부는 동·서제주시로 가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교 야구대회인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 2년 연속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전국 고교 야구 유망주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올해 육우자조금은 대회 현장에 약 1500만원 상당의 국내산 소고기 육우 상품을 지원했다. 이 중 일부는 우승팀에 450만 원, 준우승팀에 300만 원 상당의 상품으로 전달돼 현장을 찾은 선수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진 지원으로, 육우자조금이 국내 유소년 스포츠 현
오산시는 최근 인도양 주변국과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중국 광둥성 등지에서 치쿤구니야열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객을 중심으로 한 국내 유입에 대비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릴 경우 감염되는 질병으로, 1~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일부는 두통, 피로감, 드물게는 심근염이나 신경계 이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주요 감염 경로는 모기 물림이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생태학습체험장에서 교육청 직원들이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하여 관내 학교에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하였다.영덕생태학습체험장은 관내 폐교인 강구초등학교 직천분교의 부지를 새롭게 정비하여 조성한 농장으로, 일부는 관내 학교와 학생 가족에게 체험농장으로 분양하여 생태 체험을 하도록 하고, 남은 부분에 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옥수수씨앗을 심고 가꾸어 관내 학교와 학생들 누구나 방문하여 체험하고 수확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7월말 수확한 옥수수는 품질이 우수하고 알이 꽉찬 햇옥수수로 영덕교육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사회복무요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사회복무요원들은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며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복무기관 내부 직원의 괴롭힘만 규제할 뿐, 민원인 등 외부인의 폭언이나 폭행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호 장치가 없는 실정이다.실제로 사회복무요원들은 “욕설을 들어도 참아야 하는 게 복무”라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는 극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8.15 광복절 기념사를 두고 ‘뉴라이트 사관’ 비난이 일고 있다. 논란은 핵심은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입니다”라는 문장이다. 일부는 이를 두고 한국의 자주적 독립운동을 폄훼하고, 외세에 의존한 ‘타율적 해방론’을 주장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는 전체 기념사의 맥락을 무시하고 특정 문장만 떼어내 왜곡한 전형적인 오독 사례다. 김 관장이 “그러나 이 같은 해석은 ‘항일 독립전쟁 승리로 광복을 쟁취했다’는 민족사적 시각과는 다른 것입니다”라고
시흥시의회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청평면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30여 명은 지난 12일 청평면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봉사단은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역할을 분담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일부는 흙탕물로 뒤덮인 밭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생활용품을 정리하며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도왔다. 다른 인원은 침수로 떠내려온 농기구들을 정리하고 주변의 잔재물을 처리하는 데 집중하며 농가의 빠른 영농
오산시는 최근 인도양 주변국과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중국 광둥성 등지에서 치쿤구니야열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객을 중심으로 한 국내 유입에 대비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릴 경우 감염되는 질병으로, 1~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일부는 두통, 피로감, 드물게는 심근염이나 신경계 이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주요 감염 경로는 모기 물림이며, 드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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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가 시작된 전기차 등과 관련해 고객에게 허위 정보를 알린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절차에 들게 됐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심사관은 지난 12일 벤츠코리아를 표시광고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제재해야 한다는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회사 측에 발송했다.벤츠코리아는 자사의 모든 전기차에 중국 1위 배터리 업체인 'CATL'의 배터리가 장착됐다며 허위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린 혐의를 받는다.아울러 제휴사 딜러를 상대로 소비자에게 이런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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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선도기업, 잇따라 부산 선택!… 성우하이텍·토스씨엑스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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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맹개마을,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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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각북면·새마을3단체, 환경을 위해「쓰레기 되가져 가세요」
청도군 각북면은 8월 22일 여름철 방문객이 많은 대동골 인근에서 각북면새마을3단체와 함께 환경정화를 위한「쓰레기 되가져 가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각북면새마을3단체 회원 40여명이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금지를 홍보하는 등 비지정관광지 일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자 앞장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