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독립된 진료권역으로 분리되고도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지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보건복지부가 관련 기준 개선에 나섰다. 소요병상 수를 초과한 의료기관이라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최소 1곳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겠다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은 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문 의원에 따르면,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신청한 의료기관의 병상 수
충남 지역에 유괴 등 아동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아동보호구역’이 단 한 곳도 지정되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김은나 의원은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아동보호구역 지정 전무 실태를 지적하며, 아동 안전망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 아동보호구역은 교통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과 달리, 유괴·성범죄 등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초등학교, 유치원, 도시공원
울산시는 오는 9월 2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치료 특화 울산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출범식은 울산의료원 설립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전체의 역량 결집을 통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울산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국립대학교병원과 지방의료원이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지역 내 공공의료기관 역시 149병상 규모의 울산시립노인병원 1개소에 불과하며, 올 하반기 산재전문공공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는 등 공공의료 기반(인프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수면 곳곳이 녹조로 뒤덮이고 악취까지 번지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여름철 선암호수공원 녹조류 발생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지만 올해는 기후변화로 조류 발생이 예년보다 빠르고 유독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찾은 선암호수공원에는 산책과 운동을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돈된 산책로를 벗어나 호숫가로 가까이 다가가자 수면 곳곳에 짙은 초록색 조류가 띠와 덩어리 형태로 떠다니는 모습이 보였다. 물가에는 녹색 부유물이 두껍게 뭉쳐 수면을 뒤덮은 곳도 눈에 띄었다. 호숫가에서는 비릿하고 눅눅한 물
강릉해양경찰서는 29일, 동해중부해상에 강한 바람과 너울을 동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30일까지, 동해중부해상에는 최대 2.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돼 연안활동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실제로 이날 오전 6시53분께 양양군 하조대 전망대 인근 해상에서 바다수영을 하던 5명에 대한 안전 우려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8월 마지막 주말 울산에는 장마철처럼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8일 울산에는 새벽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다. 토요일인 29일에는 중국 산둥반도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늦은 새벽부터 밤사이 10~40㎜의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30일에는 우리나라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충돌해 정체전선이 형성되면서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울산은 주 초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이어진 뒤,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앞바다에 발효 중인 풍랑주의보는 오는 8일 오전께 해제된다. 그전까지 울산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 강한 바람도 주 초반까지 이어진다. 울산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7일 오후까지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최근까
울산 지역 지방공기업들이 최근 3년 동안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상위 등급인 ‘가·나’ 등급을 받지 못하고 중위권 이하에 머무는 등 성과 부진이 계속되자, 울산시의회가 이에 대한 체계적인 원인 진단과 대책 마련 촉구에 나섰다. 울산시의회 김남이 의원은 “올해 경영평가 대상 7개 기관 중 단 한 곳도 상위 등급을 받지 못했고, 2024년부터 3년 연속 상위 등급 배출에 실패했다”며 울산시 차원의 종합 진단과 함께 기관장 평가, 인사, 예산 반영 등의 실질적 연계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시 직접 관리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창에 호우경보, 정읍·부안 호우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30일 오후 1시 5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기상청에 따르면 30일부터 31일까지 전북 서부지역에는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동부지역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비는 31일 저녁까지 이어지겠으며, 지역에 따라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도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더불어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은 28일 부 경장 허위 종결 사망사건과 관련, 제주를 방문했다.민주당 소속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경찰개혁추진단 김남희·이해식 공동단장, 이주희·김동아 의원은 이날 오전 실종·사망한 장모씨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야자수농장을 찾았다.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인적이 매우 드문 곳도 아닌데 시신이 늦게 발견된 이유와 수색 경위, 시신 발견 당시 모습 등을 경찰에 물었다.일부 의원들은 허위 종결 사건을 부 경장 개인의 일탈로만 보지 말고 경찰 조직 전체가 각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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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6시께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1층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40대 회원이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자는 새벽 6시 수영 초급반 수업에 참여하던 반모 씨로, 수영 중 이상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발견한 수영 강사와 안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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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는 이사회를 열고 주주환원정책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편은 주요 내용은 자기주식 소각, 배당재원 산정 기준 변경과 최저배당금 상향 등이다.신세계아이앤씨는 자기주식 83만5090주를 2026년과 2027년 각각 약 42만주씩 소각한다. 이는 자사주 신탁 취득으로 확보한 물량으로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약 6%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 금액은 장부가 기준 약 60억원이다.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 소각인만큼 자본금은 감소되지 않으며, 전체 발행 주식수 감소로 인한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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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 계절의 호명, 존재의 귀환
편집자주: 이 글은 해당 시의 주제와 표현, 이미지와 서사적 의미를 중심으로 작품을 해석한 시평입니다. 작품의 의미와 상징에 관한 해석은 필자의 비평적 견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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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6년 하반기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 실시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16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의무 교육으로 재난안전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등 신종·복합 재난에 대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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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립의전원법의 제정 취지에 맞게 국립의전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2029년 개교와 2030년 첫 입학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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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는 전통시장에서"…이학수 정읍시장, 상인 격려 행보
전북 정읍시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외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정읍시는 22일 이학수 시장과 공무원, 상인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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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 곳도 없응께 오지들 마라"…지난달 폭우 덮친 영광 백수읍 쓸쓸한 추석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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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고 뭐고 다 떠내려가불고 목숨만 겨우 건졌당께요. 냉장고, 텔레비전이고 되는 것도 하나 없는디 우리 조카 손주들이 올 수나 있겄습니까."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찾은 전남광주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 동백마을. 백수해안도로에서 가파른 산길을 따라 자리잡은 이곳에는 지난달 31일 마을을 덮친 폭우가 남긴 상처가 곳곳에 남아 있었다. 마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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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임실치즈농협이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 임실군 소재 35사단 충경마을을 찾아 군 가족들에게 440만 원 상당의 유제품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으며, 안찬우 전북농협 경제부본부장과 이창식 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김성훈 전북농협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