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현장 지휘관 상황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강릉해경 소속 경비함·정장, 파출소장, 구조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해양사고가 집중되는 동절기 어선사고 및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지휘관의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현장 안전관리 책임성을 주제로 한 지휘관 특강 ▲주요 상황처리 사례 분석 ▲현장 지휘능력 및 상황 판단 역량 강화 방안 토의 등이다.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 지휘관의 안전관리 책임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릉해양경찰서는 6일, 관내 고위험 해양시설인 HD현대오일뱅크 옥계터미널에서 해양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방제훈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기름 등 오염물질 저장용량 300킬로리터 이상의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훈련내용으로 해양시설 오염비상계획서의 오염사고 대응 시나리오와 대응 절차를 적용하여 ▲대응세력의 비상소집 및 상황전파 ▲오일펜스 전장, 방제자재 동원 등 초동 방제조치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훈련종료 후에는 훈련을 진행하면서 발생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도 마련했다.
강릉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4시 25분경, 양양군 동산항 북동방 8.7킬로미터 앞 해상에 표류 다이버 4명을 구조했다.강릉해경에 따르면, 오후 3시 3분경, 출수시간이 지나도 다이버 4명이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3척 ▲구조대 구조정 1척 ▲유관기관 선박 ▲해양재난구조대 등 가용 가능 세력을 총동원했다.이날 오후 4시 25분경, 표류 중인 미출수 다이버 4명을 발견, 무사히 구조했으며,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확한 사
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앞바다 기상악화 대비를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1월 2일 00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1월 2일 오전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 바람이 9~18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2.0~
강릉해양경찰서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강릉해경이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며,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릉시 소재 초등학생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해양경찰 또는 바다를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온라인 으로 접수하면 된다.대회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앞바다 기상악화 대비를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6일 오후 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7일 새벽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 바람이 8~16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
강릉해양경찰서는 31일, 연안안전지킴이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릉해경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4명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장을 수여하고, 향후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릉해경 연안안전지킴이는 지역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선발 되었으며,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연안 위험구역 순찰, 안전 계도활동, 안전시설물 점검 등 연안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특히, 6월 30일에는 소돌항 인근 갯바위에서 미끄러진 부상자를 최초 발견・신고한 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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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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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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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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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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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정부 “최고 수위 조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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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주도의 2026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칭다오를 잇는 정기 화물선의 물동량 확보 부족에 따른 막대한 손실보전금을 놓고 연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선사측에 막대한 손실보전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면, 차라리 화물선 운항보다는 수출.입 물류에 대한 직접적 지원이 낫지 않느냐는 지적까지 나왔다. 24일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경제활력국 등에 대한 새해 예산안 심사에서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은 칭다오 항로와 관련해 "손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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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보상 평가·감정평가서 검토 교육 실시…전문성·공정성 강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21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보상 평가 및 평가서 검토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보상학교’의 일환으로, 공익사업 핵심인 보상 업무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SH 임직원뿐만 아니라 서울시 및 자치구, 전국 지방개발공사 보상 담당자 등으로, 기관 간 협업이 중요한 현실을 반영해 다양한 현장의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를 통해 보상 실무 역량과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교육은 조윤정 한국부동산원 부장이 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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