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훈민정음 반포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 염원을 담은 ‘제5회 의령 한글주간’을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의령군은 일제강점기 조선말 대사전 편찬을 이끈 조선어학회 주요 인물인 의령 출신 세 선열의 뜻을 기리며, 이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상징 사업으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한글주간 역시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로 5회를 맞은 의령 한글주간은 ▲제14회 초·중등학생 글짓기 대회
여수시는 지난 9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대표 여행사 및 방송국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지사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20여 개 여행사·관광 관련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및 COP33 여수 유치 홍보, 여수 관광·마이스 인프라 소개 등이 진행됐다.앞서 24일에는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지사를 방문해 여수의 마이스 기반 시설과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향후 관광·마이스 홍보를 위
울산시가 ‘인공지능 수도 도약’ 업무를 주도할 국 단위 조직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미래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기구와 사무 조정을 골자로 하는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과 ‘울산시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AI수도추진본부’ 신설이다. AI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산업수도‘의 위상을 넘어 ‘AI 수도’로 대전환을 이끌 전담 조직을 갖추는 것이다. AI수도추진본부는 기존 인공지능팀을 확대 개편한 ‘AI산업전략과’와 ‘미래첨단도시과’ 등 2개 과로 구성된다
창원특례시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K-스포츠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창원은 온화한 기후를 바탕으로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창원국제사격장과 경남FC와 창원FC의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 국내 최초의 돔형 경륜장인 창원 레포츠파크 등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올해는 각종 훈련시설과 맞춤형 방문 혜택을 안내한 홍보책자를 시설공단, 레포츠파크 등 주요 체육시설에 비치할 예정이며, 이는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방
충남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은다. 군은 29일 오후 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19개의 농업인 단체 회장 및 임원진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농어촌의 활력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부가 K-관광 팸투어를 추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와 글로벌투어재팬 관계자 7명을 울산으로 초청해 울산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음식점에 대한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울산의 주요 관광지인 태화강국가정원, 반구천의 암각화, 옹기박물관, 간절곶, 대왕암공원 등을 방문했다. 옹기박물관 발효아카데미 견학과 수제 막걸리 제조도 체험했다. 이 밖에 울산문화관광재단은 팸투어 기
울진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가을맞이 ‘울진여행 버스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진을 방문하는 25명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 울진 지역 관광 활성화와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책이다. 단체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통해 울진에 도착하면 울진군이 관광지 간 이동 편의를 지원해 쾌적한 단체여행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방식은 관광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관광객 1인당 5000원의 요금으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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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예방과 상생 발전을 추진 한다” 횡성교육지원청은 횡성군청, 횡성사회적협동조합마을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횡성 농어촌유학 희망 20가족을 초청해, 횡성군 춘당면 야영장에서 "2025년 횡성 농어촌유학 가족 캠프 '횡성 도담도담 촌캉스'"를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횡성 농어촌유학의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를 통해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횡성군의 면 단위 지역 소멸을 예방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구의 치과의료계의 숙원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두고 연구원 설립지 선정 방식이 공모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한 타운홀 미팅에서 박세호 대구치과의사회장은 "대구는 의과연구원은 5곳, 한의학연구원은 2곳이 있지만 치의학 연구원은 하나도 없는 상태"라며 "대구는 치과의사회와 더불어 12년동안 유치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타시도 4곳과 경쟁 중인데 공정한 경쟁을 통해 최적지가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대구는 첨복의료단지라는 훌륭한 연구인프라가 있
충북 청주시와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북문화재단은 2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공항 중국 노선 활성화 및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한시 허용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과 항공의 상생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기관들은 방한 외국인 관광 추세에 맞춰 중국, 일본, 대만 등 청주공항 노선과 연계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중국인 유학생과 연계한 VFR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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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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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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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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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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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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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AI에 돈 몰린다...증권가 투자상품 봇물
정부가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기치로 각종 지원에 나서면서 증권가에도 관련 투자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삼성자산운용은 최근 ‘코덱스 코리아소버린AI’를 출시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지금은 AI가 글로벌 증시를 이끌고 있고 한국도 AI가 주도하고 있다”며 “코리아소버린AI는 코덱스 ETF의 새 100조 시대를 열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국거래소도 지난달 AI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 수요를 반영해 신규 AI 테마지수 3종을 발표했다. 그중 하나인 ‘KRX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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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가 굿즈로...돌문화공원, 문화콘텐츠 확장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가 지난 6월 개관한 설문대할망전시관 뮤지엄샵에서 자체 개발 캐릭터 ‘설문대할망’과 ‘오백이’를 활용한 굿즈 12종을 선보였다.국내 단일 국․공립 전시관 중 국립중앙박물관, 독립기념관에 이어 세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설문대할망전시관이 본격적인 문화상품 개발에 나섰다.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 고유의 신화와 돌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관 지하 1층 어린이관 앞 뮤지엄샵에서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을 모티브로 한 대표 캐릭터를 개발해 굿즈를 판매 중이다.굿즈는 제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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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28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교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APEC CEO 서밋은 전 세계 주요국 정상과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제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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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자체 예산 투입
제주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지급 중인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자체 예산을 확보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은 국비, 도비 그리고 한국작물보호협회의 출연금으로 편성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집행되고 있다.제주의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예산은 전국 16개 시도 중 6번째로 많은 수준이지만, 매년 8~9월에 예산이 조기 소진되고 있다. 올해 역시 7억 400만 원의 예산이 8월 25일부로 모두 소진됐다.이에 제주시는 약 5천만 원의 수거보상금 부족분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추가경정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