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2일 재외동포 자녀 한국어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브라질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및 주변 지역 재외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첫해인 2023년엔 초등교사 7명이 11명의 재외동포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해엔 10명의 교사들이 학생 12명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올해도 초등교사 14명이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하고 있다.박성근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장은 “충북교
중부뉴스통신 =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9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림일기 대회’는
재외동포청은 25일 전 세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제27회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작 13편을 발표했다.올해 대상은 시 부문 캐나다 동포 박태인의 ‘국경을 굽히는 일’, 단편소설 부문 호주 동포 김혜진의 ‘악어’, 수필 부문 미국 동포 김지현의 ‘고사리’가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은
재외동포청은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하와이에서 37년간 한인들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한국 의학 발전에도 기여한 고 서세모 박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서 박사는 1954년 세브란스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과 캐나다에서 수련을 거쳐 1972년 하와이
충남도의회는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 제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했다.이날 회의는 명지대학교 남기옥 교수의 ‘해외동포 유치사례를 중심으로 고려할 요소’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이주자 유치를 위한 정책 방향과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다.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은 “전 세계 750만 명에 이르는 재외동포들이 모국과 연결 가능한 공간과 기반이 부족한 상황”
충남도의회는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 제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날 회의는 명지대학교 남기옥 교수의 ‘해외동포 유치사례를 중심으로 고려할 요소’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이주자 유치를 위한 정책 방향과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은 “전 세계 750만 명에 이르는 재외동포들이 모국과 연결 가능한 공간과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3주전
'2025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글로벌 인천을 위한 혁신 전략’ 주제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국제회의실 등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콘퍼런스는 국내외, 재외동포 미디어 종사자와 디아스포라, AI·항공, 문화콘텐츠 전문가, 국제청년미디어기자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한다. 기조연설은 이종수 연세대학교 부총장이 인천이 세계 도시들과 경쟁하며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산업의 역할, 인재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세션1은 ‘재외동포·미디어와 함께하는 글로벌 TOP 1
중부뉴스통신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0일 “재외동포 사회와의 연결을 넘어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인천 연수구에 있는 본청 대강당에
중부뉴스통신 = 전 세계 차세대 재외동포들의 성장과 역량 결집을 위한 대표자 협의체가 25일 출범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날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대한민국의 미래 성공은 '한국인' 의미를 확장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선 '글로벌 코리언'을 완전한 파트너로 흡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다양성은 한국 정체성을 약화하는 요소가 아니라 오히려 더 강하게 만드는 힘이라는 주장과 함께 그 중심에 재외동포 도시 인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캠페인 개최
동해시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4일, 묵호건강증진센터 앞마당에서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걷기 행사 △치매인식개선 퀴즈 맞추기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혈압·당뇨 측정 △복용 약 상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금융그룹, '국정자원' 화재에 '위기 대응 체계' 본격 가동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그룹 위기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사태 직후인 27일 그룹 리스크 부문장 주재 회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생선이 '땡긴다' 싶은 날엔...신한은행 '땡겨요', 가락몰 수산시장과 맞손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에서 가락몰수산유통인협의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 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 쿠폰 이벤트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 명절 물가 부담 낮추고, 전통시장 활력 높인다"
1시간전
속초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명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온 힘을 쏟는다. 먼저,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관계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는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속초시 4개국이 순차적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10월 2일에는 이병선 시장이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직접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에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10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도 추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자수첩/ 외출 확인 내세워 핸드폰 열람 강요… 보험 해지·경찰 운운한 보험사의 과잉대처
1시간전
사건의 본질은 외출 여부가 아니다. 대형 보험사에 위탁된 광주지역 손해사정인이 외출 확인을 명분으로 개인 기기 열람을 사실상 강요하고, 불응 시 보험 해지와 형사 절차 가능성을 거론하는 과잉대처가 문제다. 최근 확인된 녹취에는 진료기관을 문제 병원으로 몰아 신뢰를 깎아내리는 허위성 발언까지 담겨 있다. 이는 피보험자에 대한 압박을 넘어 의료기관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당한 진료기록의 신뢰를 흔드는 행위다.광주 일대에서는 유사 민원이 복수로 접수되고 있다. 단기 입원·소액 청구처럼 쟁점이 크지 않은 사안에서도 조사 프레임을 허위·과장 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설을 담고 있는 제주 용두암... 수호신이 되다
35분전
자연의 신비를 품은 화산섬 제주도.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어 연중 수많은 내외국인 여행자들을 불러모은다.필자의 제주 첫 방문은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였다. 그땐 목포에서 여객선을 타고 왔다.수학여행 첫 코스로 제주시 용두암을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그간 수차례 제주를 다녀갔지만, 용두암은 매번 지나쳤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제주국립박물관을 구경하러 가다 시간이 나서 용두암을 찾았다. 50여 년 만에 다시 찾은 셈이다. 용두암은 예전 그 모습 그대로일까? 세월은 반백 년이 지났어도 기기묘묘한 용의 머리는 예전 그대로다. 물거품을 일으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