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은 물리적 세계에서 인공지능이 해결해야 할 궁극적 과제다. 웨이모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AI 모델과 생태계를 설계하며, 이를 통해 1억 마일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을 달성했다. 또한 인간 운전자와 비교해 심각한 부상 사고를 10배 이상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관련해 1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웨이모의 AI 전략과 이를 통해 어떻게 더 많은 지역에서 안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웨이모의 AI 접근 방식은 '웨이모 파운데이션 모델'을 중심으로 하며, 이
중랑구는 12월 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 중랑 ESG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된 ‘ESG 우수사례 인증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지역 기반의 ESG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ESG 우수사례 인증제’는 지역에서 민간 주도로 이뤄지는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단체들은 향후 2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며 매년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단순한 시상을 넘어
 충남 서산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2026년도 문화예술진흥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와 생활 동호인 단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예술인단체와 생활 동호인 단체로 지원체계를 구분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의 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 전통예술, 청소년 대상 문예활동 등으로, 한 단체당 한 사업만 지원되며,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포항 한동대와 선린대가 손을 맞잡고 지역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두 대학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PLC기반 이차전지 제조공정 공동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대학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모델을 제시했다.이 과정은 한동대와 선린대가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한 지역대학 협력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중복투자 없이 실습 환경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교육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특히 포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포항 지역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 디지털 농업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형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은 올해 2회 추가경정 예산 기준 933억 7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증시험포 운영, 토양 관리, 쌀 산업 고도화, 방제, 농산물 품종 다양화, 토종벌 보존, 가축 열사병 예방, 가공 농산물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꾸려왔다. 군은 스마트농업 확산과 데이터 기반 영농체계 구축을 위해 과학영농 실증시험포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도, 습도, pH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AI 네트워크를 표방하는 딥노드가 총 5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디크립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시드 라운드 200만달러와 전략 라운드 300만달러로 나눠 진행됐다.딥노드는 투자 유치와 함께 '오픈 인텔리전스'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딥노드는 기존 빅테크에 집중된 AI 개발 환경을 탈피해, 개발자·검증자·컴퓨팅 제공자가 공정하게 보상을 받는 AI 생태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딥노드는 ‘멀티툴’ 전략을 차별화
포항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 이 지난 12월 6일 토크 테이블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신화학 아카데미는 여성신화와 해양문화라는 지역 고유의 서사를 중심으로 지역 정체성을 확장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인문학 학습 생태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8회의 강의와 2회의 워크숍·토크 테이블 모두 회차 당 약 6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포항 시민뿐 아니라 주변 지역 인문학 학습자까지 참여해,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가 지역을 대표
디지털 기술 전문기업 ㈜해나소프트는 한국공학대학교의 산학·연구·기업지원 기능을 단일 시스템에 통합한 산학연협력 플랫폼 ‘TU파트너스’ 구축을 완료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TU파트너스는 대학 내부에 분산되어 있던 기술마켓, 공용장비 활용, 현장실습, 창업 지원, 가족회사 프로그램 등 대학의 핵심 산학연협력 기능을 한곳으로 통합하여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이 효율적으로 연결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현한 플랫폼이다.이번 구축을 통해 기업들은 연구성과·특허 기반 기술 거래가 가능한 기술마켓,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안전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AI·스마트 안전장비를 공유하는 ‘AI 안전장비 공유 플랫폼’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기간 또는 단발성으로 현장에 투입되는 소규모 업체들이 안전장비 부족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안전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장비 개선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공사에서 보유한 장비
정부가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중심으로 첨단 전략산업 생태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직·간접투자부터 인프라 투·융자, 초저리 금융 지원까지 다양한 방식이 동원될 전망이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M.AX 얼라이언스-국민성장펀드 연계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투자 구조를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 150조 원 가운데 30조 원 이상을 AI 관련 산업과 AI 전환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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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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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5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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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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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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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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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지역복지사업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등포구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이행까지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한다.올해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의 참여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의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해 30개 시군구가 선정되고, 이후 발표와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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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부천시는 지난 12일 바비엥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은 전국 243개 기초·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6개 지자체가 결선에 올라 각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부천시는 이날 ‘부천시-오카야마시 20년의 다층적 외교’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2002년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문화, 청소년, 시민 교류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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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만드는 대학의 얼굴'...제주대 23기 홍보대사 제라미 임명
제주대학교는 5일 본교 본관 접견실에서 제23기 학생 홍보대사 ‘제라미’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일환 총장을 비롯해 제주대학교 홍성화 대외협력홍보실장, 이성미 대외협력홍보실 부장, 홍보대사 12명의 학생 등이 참석했다.제주대학교 홍보대사 제라미는 대학의 대표 얼굴로서 학내외 주요 행사 지원, 대학입시설명회 등 각종 대내외적인 행사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맡게 된다.김일환 총장은 “홍보대사는 학교의 얼굴로 입시설명회 등 각종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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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2025 성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 개최
성동구가 오는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 성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어린이 400명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언어 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장을 마련한다.올해 축제는 ‘세계문화탐험대’ 콘셉트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참가비 2천 원을 결제하고 '탐험대원 카드'와 '탐험지도'를 배부받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앞서 실내 행사에 따른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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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2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개최 
고양특례시는 15일 백석별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사회의 가장 심각한 현안 중 하나인 기후변화와 지정학 이슈를 주제로, 지리학 박사인 박정재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박정재 교수는 캘리포니아대학교 지리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차이나는 클라스', ‘EBS 사이언스' 등 방송 출연과 ‘한국인의 기원', ‘기후의 힘'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기후 및 지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