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필자는 청주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처한 현실을 짚으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사회적기업을 둘러싼 정책 환경은 불안정했고 국비 지원 공백 속에서 현장에서는 고용 유지와 사업 지속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그 발언은 단기적인 예산 문제를 넘어 사회적경제를 지역에서 어떻게 지켜내고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사회적기업은 단순히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조직이 아니다. 돌봄·환경·문화·교육 등 공공과 시장이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지역의 필요를 채워왔고 영리활동을 통해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2026년 사랑애 쉼터’ 운영을 앞두고 오는 2월 27일까지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사랑애 쉼터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만경 보건지소, 금구 보건지소 등 3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김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 중 장기 요양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신청은 했으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전문화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비롯
충북 청주시의회 정연숙 의원은 26일 “스마트 승강장을 이동노동자들의 간이 쉼터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이날 열린 1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배달 기사와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은 영하권 날씨 속 몸을 녹이고 쉴 공간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해 6월 흥덕구 복대동에 만든 이동노동자 쉼터는 100일 만에 누적 이용자가 8000명을 넘었다”며 “하지만 이동 동선이 맞지 않으면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마트 승강장을 심야 시간 간이 쉼
위세아이텍은 인공지능 전환 플랫폼 전문기업 윤커뮤니케이션즈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AX 플랫폼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데이터 품질과 관리 체계 미비로 인해 AI 프로젝트가 실제 운영 단계에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한 AI 도입을 넘어 데이터와 운영 체계를 함께 고려한 AX 접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실
비트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지 못하는 이유는 기술이 아닌 세금 정책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금융기업 스트라이브 이사회 멤버 피에르 로샤드는 "비트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는 것은 세금 장벽 때문"이라며 "소액 거래에 대한 세금 면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지난 2025년 12월,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는 비트코인 소액 거래에 대한 '디 미니미스' 세금 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이 11% 조정을 겪으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비트코인은 8만7000달러 아래에서 횡보 중이며, 트레이더들은 하락을 예상하면서도 추가 매수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의 연간화 펀딩 비율이 7%를 기록하며 중립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강세 레버리지 수요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과 기업 실적 개선이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는
서울 동대문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더 빠르게 찾아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원 사업’을 2026년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행정의 손길이 닿기 전에 생활 현장에서 먼저 포착되는 위기 신호를 이웃이 알려주면, 실제 지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에 주목했다.이 사업은 경제·건강·돌봄 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주민이 발견해 신고하고, 해당 가구가 이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 기초보장 등 사회보
부산경찰청은 지난 16일 경찰청에서 열린 제1차 특별성과 포상금 심의위원회에서 부산청 주요 사례 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부산진경찰서 서면지구대 순경 김씨 등 6명은 작년 12월 무응답 112신고에 위험 상황임을 직감하고 기지를 발휘해 “경찰관의 질문에 다이얼을 맞으면 2번, 아니면 1번을 눌러달라”고 안내한 뒤 범행 장소를 특정, 신속 출동해 성폭력 피의자를 검거한 사례로 500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또 동래경찰서 내성지구대 경사 윤00는 피싱범에 속아 경찰관을 믿지 못하는 피해자에게 현장 체크리스트와 휴
스마트한 AI 시대, 우리는 과연 스마트할까?-심근정/전 경북대학교 연구교수·농학박사AI 시대, 세상은 온통 ‘스마트’하다. 여기저기가 스마트한 이름으로 둘러싸여 있다.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거실과 주방을 채운 스마트 가전제품, 이름만으로 지능적 이미지를 풍기는 스마트아파트와 스마트시티, 가족보다 더 자연스러워지는 스마트 챗봇과의 대화, 그리고 스마트팜에서 길러낸 농산물까지. AI는 우리의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스마트한 삶’이라는 감각을 일상화하고 있다.그러나 우리는 ‘스마트’라는 이름 아래 참과 거짓을 충분히 가려내지
설 명절을 앞두고 세계 각국의 만두가 춘천에 모였다. 춘천시가 지난13일, 춘천먹거리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세계의 만두를 빚고 만둣국을 함께 나눠먹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각국의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식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한국 만두 체험이 아니라 각자의 문화가 담긴 ‘명절 음식’을 직접 소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행사에는 춘천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라벨갈이 근절 위해 100일간 특별단속 실시
"라벨갈이, 명백한 범죄입니다."정부가 라벨갈이 근절을 위해 100일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관세청은 공정거래위원회, 조달청, 경찰청, 서울시와 함께 외국산 의류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판매하는 이른바 '라벨갈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 100일간 범정부 합동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합동 단속은 최근 고물가와 내수 위축 등으로 국내 의류 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저가 수입 의류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등 불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의류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아파트 매매 훈풍…전세수급지수(12월 전세수급지수 115) 최고
울산 지역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매수 심리 호조세에 힘입어 새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울산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년 대비 30.0% 늘어난 1592가구를 기록했다. 구군별로 보면, 동구가 136가구에서 201가구로 47.7% 증가해 상승폭이 가장 가팔랐고, 남구가 336가구에서 495가구로 47.3%, 울주군은 198가구에서 259가구로 32.1% 늘었다. 중구도 233가구에서 2
Generic placeholder image
렌터카 대여요금 '할인율 상한제'...제주도의회 통과
6·3 지방선거를 110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주요 안건들이 통과됐다.제주도의회는 13일 4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32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지난 5일부터 시작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도의회는 바가지 논란을 불러왔던 렌터카 대여요금 합리화를 위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들쭉날쭉한 렌트카 대여료 할인율 상한제를 조례 규칙이나 고시에 넣도록 했다.그동안 렌터카업계에서는 성수기에 최고 수준의 대여요금을 신고한 후 비수기에는 대폭 할인해왔다.‘쏘나타’ 렌터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특별자치도, 5년간 1조 3천억 투입… 청년정책 '대전환' 시동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5일, '2026~2030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총 81개 청년정책 사업에 1조 3,38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수립된 중장기 청년정책 종합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강원도 청년정책의 기본 방향과 추진 목표를 제시하는 기준이 된다.도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추진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도내 청년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실태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암센터 1200억 리모델링 완공…'암 진료 체계' 재설계
국립암센터가 부속병원 본관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간 혁신과 디지털 전환이 결합된 미래형 암진료 환경을 본격 가동한다. 노후 시설 개선을 넘어 국가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드린떡, 울산남구가족센터에 ‘설맞이 떡’ 300만원 상당 후원
1시간전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지역 떡 전문점 ‘공드린떡’으로부터 설 명절을 맞아 300만 원 상당의 떡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 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공드린떡 우성문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복지 현장 종사자분들에게 명절을 맞아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이용희 센터장은 “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 대통령 '쇼트트랙 은메달' 황대헌에 "진정한 빙판 승부사" 축하 메시지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도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지켜낸 황대헌 선수는 진정한 '빙판 승부사'의 면모를 보여줬다."이재명 대통령이 15일 황대헌 선수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빙판 승부사의 침착한 레이스, 대한민국 쇼트트랙 은메달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거머쥔 황대헌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황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주 봉암리 섬유공장 불⋯인명피해 없어
14일 오후 11시 53분쯤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의 한 섬유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56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1동과 기계 일부가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건물 외부 정화장치의 전기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수산자원공단, 설 명절 맞이 지역사회 온기 나눔
헌혈 캠페인 2건, 전통시장 7곳 및 사회복지시설 6개소 온기 나눔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본사와 4개의 해역본부에서 헌혈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명절마다 제주와 부산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지원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헌혈 캠페인은 지난 5일 제주본부에 이어 13일 본사에서 겨울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실시됐다. 이와함께 공단은 같은 기간 부산 기장, 강원도 양양, 경상북도 영덕, 전라북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기자협회, 2026 신년하례회 개최...기자상 시상
제주도기자협회는 지난 13일 제주썬호텔에서 2026 신년회례회 및 2025 제주도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협회 소속 15개 지회 임원과 기자 등 200여 명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고의숙 교육의원 등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2026년 제주도기자협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합심된 마음과 언론인들의 노력이 세상을 더 정의롭게 만든 것처럼 제주지역사회의 현안도 여러분과 어깨를 걸고 지혜를 나누면 해소가 되지 않을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