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반도체소재 기업 한울소재과학이 반도체 소재사에 투자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한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울소재과학은 기업 인수 자금을 위해 총 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1일 공시에서 밝혔다.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8년 8월 19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2344원이다. 전환 시 발행되는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298만6348주로 이는 총 발행주식의 9.47%에 해당한다.사채에는 조기상환청구권이 포함돼 있으며 사채권자는 2026년 5월 1일부
평화홀딩스가 자회사 평화산업에 12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평화홀딩스는 평화산업의 매출채권담보대출 한도연장에 대한 보증을 결정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채무보증 금액 120억원은 평화홀딩스의 자기자본 1199억원 대비 10.01% 비중에 해당한다.채권자는 KEB하나은행, 보증 대상 차입금액은 100억원이다. 보증 기간은 2025년 8월 8일부터 2026년 8월 8일까지다. 채무자인 평화산업은 올해 자산총계 2325억원, 부채총계 1865억원, 자
토목 건설 기업 DL이앤씨가 2870억원 규모의 인천부평 신촌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인천부평 신촌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해당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870억4308만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3.45%에 해당한다.공사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283-66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동주택 17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이 포함된다.계약금 및 선급금 없이 조합원 분담금과 일반분양 수입금으
황동·합금 밸브 생산업체 에쎈테크가 불성실공시법인이 될 위기에 처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쎈테크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8일 공시에서 밝혔다.에쎈테크는 지난 2020년 7월 16일 공시한 단일판매·공급계약금액의 50% 이상이 변경되면서 불성실공시에 해당됐다.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다음달 3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최근 1년간 에쎈테크에 부과된 불성실공시 벌점은 없었다.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 부과벌점이 8점 이상일 경우 1일간 매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자회사 풍전약품의 대출금 40억원에 담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씨엠생명과학은 풍전약품의 우리은행 대출 약정에 대해 총 48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한다고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담보자산은 부동산이며 담보제공 기간은 지난 8일부터 내년 8월 6일까지다.풍전약품은 에스씨엠생명과학이 100% 지분을 보유한 완전 자회사로 대표이사는 백종욱이다. 풍전약품의 2024년 자산총계는 173
코오롱이 자회사 '로터스카스코리아'의 총 200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한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은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로터스카코리아에 총 200억원 규모의 차입금에 대한 담보 제공을 연장한다고 밝혔다.담보 대상은 부동산으로 코오롱의 자기자본 대비 7.92%에 해당한다. 담보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026년 8월 11일까지며 채권자는 하나캐피탈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8월 9일 공시한 로터스카스코리아의 재고금융 차입한도 약정에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엑시온그룹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엑시온그룹의 최대주주인 이노파이안은 지난 7일 877만2516주를 담보로 117억원을 차입했다. 담보가 설정되더라도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되며, 담보권이 전부 실행될 경우 소유 주식은 276만4774주, 지분율은 6.78%로 감소한다.이번 자금은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차입 기간은 8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며, 대출자는 김영선이다. 채무금액 총액
선박용 부품 전문업체 에스앤더블류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앤더블류는 전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를 기존 정화섭 외 2명에서 신일 외 2명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특수관계자 간 주식 양수도 계약 이행에 따른 것이다.변경 전 최대주주는 정화섭 외 2명으로, 총 364만1309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정화섭은 302만3798주를 보유해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변경 후 최대주주는 신일 외 2명으로 바뀌었다.
반도체 장비 업체 아이에스티이가 SK하이닉스와 28억3325만원 규모의 반도체 웨이퍼 보관장치인 '풉 클리너'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에스티이는 오는 11월 10일까지 해당 장비를 공급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은 부가세 별도이며, 대금은 장비 인도 후 90%, 검수 후 10%가 지급된다.아이에스티이는 자체·외주 생산을 병행해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6.9% 규모다.아이에스티이 관계자
7일, 금융위원회는 제2단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앞두고,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와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해 요양기관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참여 및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확대 시행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지난해 ’24.10.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었으며, 금년 ’25.10.25일부터는 의원 및 약국까지 확대 시행될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삼척 임원항과 덕산항, 동해 묵호항에서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와 함께 10톤 이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무상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 3년간 관내에서는 총 26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14건이 어선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고의 54%에 해당하는 수치로, 어선에 의한 해양오염 방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여름철 해양오염 집중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불법배출을 방지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을 받는 해양경찰 고위 간부가 대기발령 조치됐다. 해경청은 “안성식 기획조정관을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곤란하다고 보고 지난 14일 대기발령했다”며 “지난해 12·3 계엄 시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한 인사 조치”라고 15일 밝혔다. 안 기획조정관은 비상
테슬라는 지난 10년간 규제 크레딧 판매로 약 118억달러를 벌어들였다. 하지만 새 법안이 통과되면서, 이 수익원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14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테슬라가 규제 크레딧 판매로 막대한 수익을 올렸지만, 앞으로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현재까지 테슬라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탄소 배출 규제를 준수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크레딧을 판매해왔다. 예를 들어, 연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조업체들은 테슬라의 크레딧을 구매해 벌금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